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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RTP교회 8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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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CA Ministry Food Festival (7/21)
한마음교회는 남미 선교의 일환으로 남미 이민자들이 있는 한 아파트를 지정하여 그곳 공부방을 통해 선교와 전도의 기회를 삼고 있다. 특별히 지난 7월 21일(토) 11시에 남미 이민자분들을 초대해 Food Festival을 가졌다. 이번 축제를 위해 한마음교회 성도님들이 한국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서로의 음식을 함께 즐긴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담당자인 브라이언 민 전도사님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남미 이민자 분들과 마음을 열고 친밀감을 형성하여 복음 전도의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전한다.

2. 한마음 섬머캠프 잘 마쳐 (7/21)
매년 여름, 어린이 및 중고등부 사역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마음 섬머캠프가 4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섬머캠프에는 많은 어린이 및 중고등부 학생들이 등록하여 선행학습 및 다양한 야외활동과 견학을 하며 알차게 보냈다.

섬머캠프 디럭터 케빈 김 선생님은 이번 섬머캠프에서 다친 사람이 없이 무사히 마무리짓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3. Youth Retreat (중고등부 여름수련회, 8/5-8/11)
한마음 중고등부는 오는 8월 5일부터 3일간, 그리고 이어 11일까지 3일간 여름수련회는 떠난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Brian Min 전도사님을 특별 강사로 초빙하여 요한 1서의 말씀을 가지고 학생들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수련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초등부 여름성경학교 (8/16-18)
한마음 초등부는 오는 8월 16일(목)부터 8월 18일(토)까지 3일에 걸쳐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Gear up! Get Ready! Game on! For the Kingdom of God!” 이라는 주제와 베드로후서 1장 3절의 말씀을 가지고 예배 및 다양한 Activity Program으로 준비된다.
시간은 저녁 6시부터 8시30분까지이며 한마음교회 제2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회 홈페이지 및 담당자인 윤성종 목사(Sung.yoon@hanmaum.church)에게 문의할 수 있다.

5. 한마음 KM/EM 청년부 Welcoming Dinner (8/24)
한마음 청년부는 매년 8월 말 이 지역으로 이주하는 한어권/영어권 청년 및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위한 ‘웰컴 디너’를 실시한다. 올해의 웰컴 디너는 8월 24일 저녁 7시, 한마음교회 친교실에서 있을 예정이며, 한마음 청년부의 한어권과 영어권 청년들이 함께 각 학교에서 교회 홍보와 더불어 웰컴 디너 초대를 하게 된다. 웰컴 디너는 저녁 만찬과 더불어 한어권과 영어권을 분리하여 별도로 저녁 예배를 드리고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특별히 한어권 한마음 청년부(KM)는 이 웰컴 디너를 시작으로 연이어 다음 주에 1박 2일로 가을 수련회를 떠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 KM 청년부 가을 수련회 (8/31-9/1)
한마음 KM 청년부는 매년 1월과 9월 각각 겨울 수련회 및 가을 수련회를 가진다. 이번 가을 수련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영적인 딜레마로부터 탈출’이라는 주제로 KM 청년부 담당 목사인 정병준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한마음 청년부는 이번 가을 수련회를 위해 웰컴 디너와 연계하여 준비를 해갈 예정이며, 이번 가을 수련회가 말씀을 통해 도전 받고, 또한 좋은 전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커넥트교회 8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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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릭 장 영어부 목사 부임
지난 7월 1일부로 영어부 목회자 에릭 장(Eric Chang) 목사가 부임하였다. 20여 년간 영어 목회를 담당해 왔고 최근 4년 이상 애틀랜타 지역에서 목회를 하였다. 영어부 사역과 청년 사역에 새로운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2. 창립 2주년 감사 예배 (8/5)
오는 8월 5일 주일, 창립 2주년 감사 예배를 10시 30분 Highcroft 초등학교 강당에서 드린다. 커넥트교회는 Highcroft 초등학교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NC-55 상에 위치한 오피스에서 주중 모임, 새벽 예배, 그리고 성경공부를 진행한다.

3. 커넥트교회 부흥집회 (9/7-9/9)
커넥트교회 부흥집회가 9월 7일(금) 저녁 7시 30분, 8일(토) 새벽 6시, 저녁 7시 30분, 그리고 9일(주일) 10시 30분에 열린다. 올해 코스타 강사로도 수고하신 달라스 나눔 교회의 안지영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말씀의 회복과 교회의 영적 깨어남을 위한 부흥집회를 갖는다.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에는 인근 Waypoint 교회(6804 Farrington Rd, Chapel Hill, NC 27517)에서 모여 집회를 갖는다.

하비스터스성결교회 8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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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로코 단기 선교 (6/25 – 7/7)
하비스터스성결교회는 지금까지 세대별로 진행했던 단기선교에서 벗어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단기선교여행을 2주간 다녀왔습니다.

오상우 담임 목사님의 인도로 어른 세대부터 유스에 이르는 남녀노소와 세대를 아우르는 7명의 단기선교팀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모르는 모로코 땅에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하고 전하였습니다. 깨지고 상한 그들의 영혼을 바라보며 밤낮으로 눈물 흘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가갈 때 상한 육체의 회복이 있었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영혼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하비스터스는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다음 세대와 열방을 향하여 나아갈 것입니다.

2. HTS 프로그램 시작
하비스터스성결교회는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막 영접한 어린 아이같은 신앙을 그리스도의 성숙한 신부의 신앙으로 성장, 훈련시키기위한 훈련 프로그램인 HTS(Harvesters Training School)을 시작합니다.

HTS는 1단계 복음학교, 2단계 성령학교, 3단계 성경학교, 4단계 기도학교, 5단계 전도와 선교학교, 6단계 신부학교, 7단계 End Time 학교로 이루어집니다. 7월 중순부터 10주간 진행되는 복음학교는 복음의 핵심, 십자가 보혈의 능력, 회개와 변화된 존재, 제자의 삶, 하나님 나라, 죄와의 싸움과 내적성결, 내적치유, 영적전쟁와 성화 등에 대해 나눌 예정입니다. HTS를 통해 훈련받기를 원하시는 분은 하비스터스성결교회 사무실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T. 919-937-4700

3. 난민 사역
하비스터스성결교회는 커넥트교회와 연합하여 매주 수요일 저녁 7:30 난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복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4. 3세대 연합 수련회 (9/2-9/3)
하비스터스성결교회는 오는 9월 2일-3일(Labor Day)에 전교인이 함께하는 3세대 연합 수련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샬롯장로교회 8월 초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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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일식 목사 이사 예배 (7/8)
6110 Loy Ct. Charlotte NC 28214에 마련한 새 집에서 새 신부되신 빅토리아 강 사모님의 정성스런 준비로 풍성한 이사 예배를 드렸다. 담임목사 가정과 이현석 목사 가정 그리고 이은무 선교사와 함께 당회원들이 주로 참석하여 뜻 있는 이사를 마음껏 축하하였다.

담임 나성균 목사는 단 6: 10로 이사 예배를 위한 말씀을 증거하면서 다니엘처럼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귀한 처소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하였다.

2. 킴넷 세계선교지도자대회 참석 (7/23-24)
최일식 목사의 주선으로 여러 교포교회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한국의 유수한 교회 지도자들의 힘을 다한 후원으로 시카고 위튼 칼리지 내 빌리 그래함 센터에서 제1 회 한인 세계선교대회를 시작한지 30주년을 맞아 27명의 세계 선교 지도자들이 함께 모였다.

이제는 다음 세대에 선교 리더십을 함께 배양하여 넘겨 주어야 할 사명을 띄고 적극적인 차세대 양육에 포커스를 맞추고 대회를 진행하였다. 본 교회에서는 최일식 목사 내외와 사무총장 이현석 목사 내외, 그리고 후원 본부장 전기현 장로 내외가 참석하였다.

3. 예수 동행 일기 후속 모임 (8/13)
두 달 반 전, NC의 여러 목회자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로 약 80여 명이 세미나를 수료하였고, 이후 90일만에 후속 모임이 개최되었다.

샬롯제일장로교회 최유찬 목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새로운 자극과 격려, 그리고 후속 조치와 재가동을 위한 동력을 얻은 중요한 모임이었다. 샬롯장로교회에서 나성균 담임 목사를 중심으로 저녁을 제공하며 다시 적극적인 후원을 다짐하였다.

[목회 칼럼] 우리 안의 작은 여우를 잡읍시다! (아가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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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일 목사님                          그린스보로 은혜교회 담임목사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 아가서 2:15

구약의 <아가서>는 표면적으로는 남녀간의 사랑을 노래하는 연애시입니다. 그런데 그 연인들간의 사랑 노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지, 그리고 그 사랑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깨달아야 할 삶의 중요한 지혜를 내포하고 있다는 면에서 아가서는 중요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지혜’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작은 여우 이야기’입니다.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꽃이 핀 아름다운 포도원에 작은 여우 한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그 여우가 그동안 연인들이 정성들여 가꿔 놓은 포도원을 망쳐 놓을 수 있으니 그 작은 여우를 잡아서 아름다운 포도원을 보호하자는 것입니다. 마치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같습니다.

우리의 포도원
이 이야기에 담긴 지혜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먼저 두 단어에 담긴 함축적인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첫째는 포도원입니다. 문자적 의미는 ‘포도 농장’을 뜻하지만, 이것의 영적 의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친밀한 공간’을 말합니다. 본문에 보시면, ‘우리의 포도원’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표현은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친밀한 공간, 즉 사랑이 시작되고 완성되고 보호되는 둘만의 공간을 말합니다. 그래서 꽃이 핀 포도원은 사랑의 결실이 풍성하게 맺힌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마치 꽃이 만발한 포도원을 가꾸듯 그렇게 사랑하고 보호하신다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작은’ 여우
두 번째 단어는 작은 여우입니다. 성경에서 여우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아닙니다. 구약의 <사사기>에 보면, 삼손이 블레셋과 싸울 때 여우 300마리를 잡아 꼬리에 불을 붙이고는 그 여우들을 풀어 놓습니다. 그러자 불붙은 꼬리에 여우들이 놀라서 곡식이 있는 밭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헤집고 다니면서 밭을 모조리 불태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삼손이 블레셋에 복수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여우를 사용한 것입니다. 또한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도 간교한 헤롯을 ‘여우’라고 표현하셨습니다.(눅 13:31-32)

오늘 <아가서>에 나오는 여우도 포도원을 허무는 부정적인 존재로 등장합니다. 포도원이 사랑하는 연인과의 친밀한 공간이라면, 여우는 그 사랑의 공간을 허무는 ‘적’으로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균열을 내는 ‘어떤 것’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여우가 덩치가 큰 놈이 아니라 ‘작은 여우’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은 여우 한 마리는 사실 별로 보잘것 없는 존재입니다. 큰 포도원에 들어온 작은 여우는 눈에 잘 띄지도 않아 포도원에 큰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방심하는 사이, 그 작은 여우가 포도원 담장을 여기저기 허물고 결국 포도원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내 안의 작은 여우
이 이야기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허무는 것은 큰 것이 아니라 작고 사소한 것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큰 죄를 지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인으로서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남의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거나, 묻지마 테러를 저지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렇게 극단적인 사회 범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정작 그리스도인들이 무너지는 것은 작고 사소한 것들 때문입니다. 눈에 잘 띄지도 않고 별로 대수롭지 않은 것들 때문에 신앙의 삶이 무너지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허물어집니다. 작은 욕심, 사소한 영적 게으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분노나 혈기, 부정적인 말과 행동 등 이런 것들이 바로 나의 작은 여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당장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당장 영향을 주지 않지만, 조금만 못이 타이어의 바람을 서서히 빠지게 하듯이, ‘작은 여우’ 때문에 하나님과 내가 가꾸어온 아름답고 풍성한 포도원의 담장에 균열이 생기고 결국 망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포도원이 허물어지지 않도록 우리 안의 작은 여우를 잡읍시다!

칼럼에 대한 회신은 dino6110@hotmail.com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명언 성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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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에게서 모든 덕을 구하지 말라.

Seek not every quality in one individual.

-공자

[명상 칼럼] 우리는 본래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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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믿음입니다.

현대인들이 명상을 하는 목적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 중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는 우리가 누구인지 아는 것입니다. 아무개라는 이름으로 이곳에 살고 있는 나가 아닌, 진짜 ‘나’ 말입니다.

물론 명상을 통해 우리가 누구인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진짜 나의 존재에 대한 하나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불교에서는 우리 안에 불성, 즉 ‘부처의 씨앗’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존재입니다. 반야심경의 구절처럼 불생불멸, 부증불감, 불구부정한 존재입니다. 요가에서는 이를 ‘진아’라고 합니다. 선도에서는 참나, 하늘사람, 진인, 금선 등으로 부릅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 말씀으로는 기독교에서도 우리 안에 우리의 참모습이 있는데 이를 ‘그리스도’라 부른다고 합니다.

종교나 수행 문파는 다르지만 우리 안에 ‘진짜 나’가 있다는 가르침은 똑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성자들과 성현들이 이를 체험하고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불교에서는 불상을 금빛으로 단장합니다. 그 이유는 금이 귀해서가 아니라 우리 안의 ‘참나’가 금빛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성화에도 성인들 주변에 황금빛 오라가 그려져 있습니다. 요가에서는 이를 ‘황금의 몸’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안에 그런 빛나는 존재가 있다는 생각, 믿음을 가지는 것이 명상의 시작입니다.

매일 거울을 볼 때마다 마음 속으로 이렇게 말해 주세요.
“내 안에 ‘참나’가 있다. 나는 오늘 ‘참나’로 살 것이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있다. 나는 지금부터 그리스도의 삶을 살 것이다. 내 안에 부처가 있다. 나는 오늘 부처로 살 것이다.”
이런 믿음으로 살 때 우리는 거듭나게 됩니다. 이 믿음이 확고하면 굳이 명상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믿음에 따라 그저 살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출처: peacewoods.com

[상담 칼럼]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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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대표 Life Plus Family Center 공동대표 Licensed Marriage and Family Therapist, RTP지구촌교회 사모

최근에 겪었던 갈등 상황을 하나 떠올려 보라. 그 일은 나 또는 상대방의 일방적인 잘못이었는가, 아니면 양쪽 다 일부 책임이 있었는가?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는 보통 한 쪽만 비난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상호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춘기 아이가 퉁퉁거리는 데는 호르몬의 영향도 있겠지만, 잔소리하는 부모의 양육 방식도 한몫을 한다. 그런데 부모가 왜 그렇게 잔소리를 하게 되었냐 하면 그동안 아이가 미덥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좋든 싫든 서로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다.

중독자와의 상호의존 관계
이런 상호작용이 조금 더 극단적이고 병리적인 양상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중독이나 신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아픈 가족이 있는 상황에서 종종 나타난다. 알코올 중독, 게임 중독, 포르노 중독, 도박 중독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의 옆에는 이 사람을 고쳐주거나 도와주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enabler, 혹은 co-dependent) 다시 말해서, 중독자의 옆에는 그 사람을 도와주거나 고쳐주려는 co-dependent, 상호의존적인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중독자를 도우면서 동시에 그 중독자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다소 충격적이다. 그들은 남을 돕는 역할에 익숙해져서 자신도 모르게 그런 사람들을 계속 찾아다니는 경향을 보인다.

중독자가 필요한 사람
필자와 같은 상담자나 목회자도 이런 co-dependent의 특성을 발전시키기 쉬운 위치에 있다. 여러분 중에도 혹시 뭔가 부족해 보이고 안타까운 사람에게만 자꾸 마음이 가고,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을 계속 도와주거나 고쳐주는 역할을 반복하고 있다면, 내가 co-dependent의 특성이 있는 사람이 아닌지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

Co-dependent에게는 항상 옆에 아픈 사람, 내가 도와주고 고쳐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데 내 도움으로 상대방이 나아지고 정서적으로 독립을 찾아가게 되면 그 사람이 더 이상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될까봐 불안해진다. 그래서 상대가 자신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묘하게 불편하고 또 다른 싸움이 시작되기도 한다.

“너에겐 내가 필요해!”
얼마 전에 상담실을 찾아온 한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전에 데이트를 했던 모든 사람이 약물에 중독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자신도 마약에 중독되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험이 전혀 없는 남자들과는 교제를 시작하기가 편치 않았다. 자신의 과거나 약점을 이해해주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남편 역시 향정신성 약물과 코카인 등의 마약이 없으면 제대로 깨어 있지 못하는 상태였다. 처음에 남편은 뒤늦게 전공을 바꿔 다시 시작한 대학 과정에서 숙제를 해내야 한다는 이유로 주의력결핍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을 사용하며 며칠씩 잠을 자지 않았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뜨면 밤새 어지럽혀 놓은 거실에서 코로 들이마신 약과 코카인의 흔적들을 발견하곤 했다. 남편은 흥분상태에서 며칠을 보내며 아내가 모르는 사이에 밤새 온라인 쇼핑으로 쓸데없는 물건을 사들이곤 했다.

그런데 아내는 이런 남편을 이해하고 도와준다는 명목 하에 같이 살면서도 둘이 마주앉아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고 했다. 남편에게 자신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화가 나는지 말해본 적도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자신이라도 남편을 이해해줘야 하고, 또한 중독은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고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남편의 심각한 중독 문제를 뻔히 보면서도 모른 척 했던 것이다.

진정한 도움을 주는 지혜
그녀는 매주 상담소를 찾아 남편의 중독 문제에 대해서만 계속 이야기했다. 남편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동안에는 자신의 문제를 회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남편의 중독 문제가 워낙 시급했기 때문에 자신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문제, 그로 인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문제, 그리고 중독자인 남편에게 중독된 자신의 문제 등을 모두 뒤로 미뤄 놓을 수 있었다.

그러다가 상담 중에 남편의 중독에 대한 자신의 두려움과 분노 등의 복잡한 심정을 솔직하게 꺼내 놓지 못하는 부분에 이르게 되자, 이 아내는 자신 안에 감추어진 또 다른 두려움을 깨닫게 되었다. 부부가 함께 이 문제를 직시하게 되면 자신이 남편을 떠나든지, 남편이 자신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변화가 극도로 두려웠던 것이다. 남편에게 자신이 얼마나 무력감에 시달리는지 토로하면 남편이 자신을 싫어하고 멀리할 것 같았다. 남편에게 약한 부분이 있어야 자신을 필요로 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남편의 중독을 방조하게 되었던 것이다. 내가 너무 많이 도와줌으로써 상대방이 나를 더 의지하게 만드는 매우 극단적인 상황이었다.

도움을 주는 데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는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조금만 붙들어주고 위로해 주면 어려운 때를 지나갈 힘을 얻는다. 그러나 상대가 계속 나를 너무 의지하게 만드는 것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나의 욕구에서 비롯된 의존관계이다.

그러므로 누군가에게 선의를 베풀 때 나 자신의 진정한 의도를 잘 살펴야 한다. 도와주는 사람이 먼저 깨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도움을 받는 사람이 자신의 두 발로 굳게 서도록 지혜롭게 도울 수 있다. 그리고 상대가 더 이상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가 오면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다.

칼럼에 대한 회신은 lifeplusfamilycenter@gmail.com 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지 말고 사이다!] 미국에 애를 보내겠다는 친척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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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30대 중반 여자. 미국에서 20년 넘게 산 1.5세 시민권자. 결혼 5년차임. 부모님께서 이민 오자마자 영어는 하나도 못하고 한국말만 할 때부터 한글학교 보내고 한글 책 읽게 하셔서 한글은 잘 배운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어떤 언어보다 아름답고 자랑스럽습니다.

10여 년 전에 유럽 배낭 여행 갔다가 지금 신랑(1살 연상)을 한인 민박에서 만남. 민박집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무지 좋아서 민박집에 머무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고 맥주 사서 야경 보며 마시고 놀았음. 나는 미국에서 갔으니 한국에서 온 친구들이 새로웠고, 그 친구들은 내가 새로웠을 것임. 그때도 신랑에게 호감은 갔으나 신랑은 군 제대하고 한국에서 복학해야 하는 학생, 나는 미국에서 평생 살 사람이므로 여행에서 갖는 설렘만 만끽하며 진짜 예쁜 추억으로 남음. 그땐 카톡도 없어서 이메일하고 MSN 메신저로 연락 열심히 하다가 서로 바빠서 잊고 지냄.

그러다 몇 년 후에, 신랑이 내가 사는 곳에 주재원으로 온다고 연락 옴. 어쩌다 보니 결혼함. 나는 나 사는 게 바빠서 결혼 생각 정말 없었는데 진짜 사랑 하나 보고 결혼함. 주재원 기간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점에 헤어지기 싫어서 결혼한 부분도 많긴 함. 결혼 과정도 엄청 복잡했음. 나는 결혼 생각이 없었기에 결혼식에 대한 생각도 별로 없었음. 한국에서 오는 내 손님 10명이나 될까 말까 했지만, 신랑쪽 입장 생각해서 시어머니가 정해주신 식장, 날짜에 식 올렸음.

신랑이 처음 취업하고 부모님이 3억을 주셔서 신랑이 대출 껴서 아파트를 샀음. 그 아파트를 전세를 주고 남은 대출 갚고 나머지 미국에 들고 와서 집 다운페이하고 집을 샀음. 대출만 7억임. 10억짜리 집이지만 방 3칸 화장실 2칸에 지은지 30년 넘은 집임. 그냥 이 동네 집값이 미쳐서 그럼.

내 직업은 nurse practitioner임. 간호사는 간호사인데 약 처방 가능한 간호사임. 그런데 내가 경력이 많지 않아서 스케줄이 들쭉날쭉임. 이틀 내리 쉬는 법도 없고, 아침에 일했다, 오후/저녁에 일했다 그럼. 게다가 여기 법이 바뀌어 내 직업이 박사학위를 받아서 DnP가 되야 하는 쪽으로 흘러가 작년에 박사과정을 시작했음. 진짜 진심 너무 바쁨.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바쁨. 그래도 신랑이랑 알콩달콩하고 내가 육체적으로 고된 직업이라 신랑이 많이 배려해주고, 난 그런 신랑이 고마워서 나도 진짜 최선을 다함. 행복함. 결혼해서 지낼수록 결혼 잘했다고 느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더 괜찮음.

시부모님께서는 1년에 한번씩 한 달씩 오심. 자식 보고 싶은거야 당연한 거고, 자식의 도리가 있으니 최대한 맞춰 드림. 현지 관광도 보내 드리고, 캐나다 관광도 보내 드리고, 알래스카 크루즈도 보내 드리고 최선을 다했음. 휴가가 부족해서 직접 모시고 다닌 건 5년 동안 다 합쳐서 한 달 정도지만 나로서는 최선이었음. 그리고 시부모님께서 경비를 반 정도는 본인들이 내주셔서 난 전혀 불만 없었음.

그런데 시누이랑 동서가 날 자꾸 못된 사람으로 만듦. 시누이는 10살 딸, 돌쟁이 딸이 있는 전업주부, 동서는 3살 딸이 있는 전업주부임. 시누의 첫째가 6살이 되면서 여름에 자꾸 우리에게 애를 보낸다는 거임. 우린 둘 다 애 싫어해서 애 없이 사는 딩크족인데 애를 우리에게 보낸다는 거임. Robotics 영어캠프에 보내겠다고 좀 부탁한다는 얘기를 서너번 함. 처음엔 내가 되게 미안해 하며 안 되겠다고 상황 설명했는데, 이제는 시누가 화를 냄. 혼자서도 잘하고 등하교만 시켜주면 되고 밥만 주면 되는데 그게 안 되냐고 함.

애 키우는게 그게 다였으면 나도 애 낳았음. 열 받아서 내 사정은 이러이러해서 절대로 안 되겠다고 하니, 자기가 같이 오겠다고 2달 동안 방 한 칸만 내 놓으라는 거임. 어차피 우리 엄마아빠가 사준 집이니까 자기도 쓸 권리가 있다고. 나중에는 동서까지 합세해서 자기 딸도 데리고 같이 오겠다고 4명이서 한 방 쓸 테니 별 문제 없지 않냐고 쌍으로 날뜀.

더 이상 내 소관이 아니라 신랑한테 토스. 어떻게 얘기했는지 모르겠지만 시누가 정중하지만 무례한 톡을 남김. 내가 한국을 너무 모르고 외동이라 동기간에 정을 너무 모른다고. 내가 잘못해서 형제간에 사이만 안 좋아졌다고. 내가 아쉽다고 함. 정말 내가 한국인의 정, 동기간의 정을 모르는 거임?

출처: 네이트 판

[미국 생활기] 문화 차이 확실히 실감한 미국 시월드 체험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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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의 출근 시간은 언제?
시댁에 머무는 동안, 저희는 남편이 독립하기 전에 쓰던 2층 방에서 지냈는데요, 2층에 있다보니 1층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길이 없었답니다.

시댁에 도착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시어머님과 함께 아침 준비를 하고 아버님 나가실 때 잘 다녀오시라고 배웅도 해야지 하며 잠들었는데, 눈뜨니까 아침 11시였어요. ㅠ.ㅠ (구태여 변명을 하자면, 제가 살던 샌디에고는 그때 시각이 9시, 시댁이 있는 위스콘신은 2시간이 빠른 11시. 원래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났는데도 시차 때문에 이미 11시더라고요. 이것도 제 나름대로는 놀라운 충격이었습니다.ㅎㅎㅎ)

아무튼 시아버님 출근하시는데 늦잠 자느라 배웅도 안 한 버릇없는 며느리가 되었다고 자책하며 가족들 아침 식사는 어떻게 됐나 걱정이 되기 시작했답니다. 할 줄 아는 게 없더라도, 적어도 시어머님 옆에서 거드는 척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남편을 흔들어 깨우고는 속상한 마음으로 1층에 내려갔더니, 냉장고에 포스트잇 메모지가 남겨져 있더라고요. “잠시 볼일이 있어서 다녀오마.” 시어머님이 메시지를 남기고 외출한 것이었습니다.

남편에게 저의 걱정을 말했더니 오히려 남편이 이해가 안 간다는 듯, “아침에 자기가 할 일이 뭐가 있어? 아침은 각자 먹는 거야. 씨리얼을 먹든 토스트를 먹든, 자기가 먹을 음식은 자기가 챙겨서 먹는 거지 그걸 왜 자기가 걱정해?”

이로써 아침 식사 걱정은 이날 이후로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시차 적응을 핑계로 시댁에 있는 동안 아침 11시에 일어나고, 아침 식사는 남편과 둘이서 씨리얼을 우유에 말아 먹으며 그렇게 지냈답니다. 어느 날 남편의 조카인 이든이 삼촌방에 가겠다고 계단을 올라오려니까 시어머님이 삼촌과 숙모는 자고 있으니 깨서 내려올 때까지 절대로 올라가지 말라고 하시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 그리고 시아버님 출근하실 때 배웅은 한번도 못 해드렸습니다. 이게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남편이 또 왜 제가 그걸 걱정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길래, 그것도 그냥 마음에서 내려 놓았습니다.ㅎㅎㅎ

여긴 내 주방이란다!
시어머님이 저녁 준비를 하실 때 며느리 된 도리로 옆에서 뭐라도 도와야 될 것 같아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으면 시어머님은 제가 할 일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음식 만드는 것은 시아버님과 시어머님이 함께 하셔서 실제로 제가 할 일이 없기도 했어요. 또 제가 미국 음식의 종류도 모르고 만드는 법도 모르니 음식 만드는 일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 건 사실이기도 했죠.^^;;

그래도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매쉬드 포테이토를 만들 감자를 깎거나, 양파나 피망을 프라이팬에 볶는 것을 도와드리긴 했네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시댁에 와서 너무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 설거지는 꼭 제가 해야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고, 식사 후에 소매를 걷어 붙이니 시어머님께서 놀라시며, “여긴 내 주방이란다! 니가 할 일이 없구나. 식탁 정리만 도와주렴~!” 이러시더라고요. 자기가 먹은 접시는 다들 싱크대에 가져다 놓았고, 식탁 정리라고 해봐야 빵 봉지와 버터, 잼 등을 제자리에 돌려 놓는 일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식탁 정리를 맡기고 설거지는 제가 하겠다고 나섰더니, “설거지는 식기 세척기가 할 거고, 내 주방을 게스트에게 내줄 수는 없지. 얼른 내 주방에서 나가렴~!” 하시며 어찌나 “MY KITCHEN”을 강조하시는지;;;; 제가 어머님의 주방을 뺏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나중에 남편과 라면을 끓여 먹고 그릇을 제가 씻으려고 하자 남편이 안 씻어도 된다며, 나중에 저녁 식사하고 식기 세척기 돌릴 때 같이 넣으면 된다는 거예요. “(나) 이건 우리가 먹은 거니까 우리가 씻어야지.” “(남편) 자기야, 여기는 우리 주방이 아니야. 엄마의 주방이야.” 하지만 전 과감히 남편의 충고를 무시하고 제가 손으로 설거지를 하고 식기들을 건조해 놓았죠. 나중에 시어머님께서 보시더니, “설거지를 해주었구나!!! 고맙다~!” 하시며 저를 꼭 안아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설거지를 한 것은 잘한 일인 것 같기는 하지만 어머님이 제 설거지 방식이 맘에 안 드실 수도 있고, 건조한답시고 가지런히 늘어 놓은 주방 식기들을 보고 조금 언짢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워낙 철저하게 개인주의 사고방식으로 생활하는 미국인들이다보니 자신의 고유 영역인 주방과 주방 살림을 남의 손에 맡기고 싶지 않은 마음과 남이 손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을텐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 저는 며느리로서의 도리를 다하고자 했던 행동이 어쩌면 어머니를 약간 불편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그 다음부터는 안 해도 된다는 것은 과감하게 안 하기로 했답니다. 안 해도 된다는데 자꾸 해도 되냐고, 또는 하겠다고 하는 것도 역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니까요.

어리버리 저의 첫 미국 시월드 체험기, 한국과는 조금 많이 다르죠? 문화가 다른 것이니 어느 쪽이 옳다, 그르다 말할 수는 없고, 또 집안마다 분위기나 가풍이 다르니 이게 미국 시월드라고 일반화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미국은 이런 부분이 좀 다르구나~ 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마일 엘리(Smile Ellie)
국제결혼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후, 현재 사우스 캐롤라이나 블러프턴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엄마. 미국 생활정보, 일상, 문화 차이를 소개하는 smile ellie의 일상 시트콤 블로거. smileellie7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