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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나들이] 소유와 쾌락의 공허함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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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NC 미술관 안내원 yopark.kwise@gmail.com
작품명 : 만찬 소품 (Banquet Piece) 제작년도 : 1635년경
작가명 : 얀 얀츠 덴 우일 (Jan Jansz. den Uyl), 네덜란드 (1595–1639)
규격 : 31 5/16 x 36 7/8 in (79.5 x 93.7 cm), 재료 : 유화, 소장 : NC 미술관

만찬이 끝난 후
오늘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정물화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그림에 담긴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먼저 작품의 배경이 된 17세기 네덜란드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기로 하자.
17세기 네덜란드는 해외 진출의 황금시대를 맞이하며 세계 제일의 무역국으로 발돋움하고 있었다.
네덜란드 상인들이 세계 곳곳을 항해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호화롭고 값비싼 물건들을 들여왔고, 이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화려한 요리와 이국적인 음식들로 차려진 만찬이 유행하게 되었다.
이런 영향 때문에 17세기 네덜란드 그림에서는 이와 비슷한 정물화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 당시 정물화 속에 등장하는 소품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프랑스의 소금부터 시작해서 지중해의 올리브와 레몬, 인도네시아의 향신료, 중국에서 들여온 본 차이나 그릇, 터키에서 들여온 튜울립 등 외국에서 들여온 다양하고 이국적인 소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참조 1]

덴 우일의 올빼미 서명
덴 우일(den Uyl)은 네덜란드 황금 시대의 정물화가이다. 덴 우일은 오늘날 우리에게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7세기 당시에는 널리 알려진 작가여서 플레미쉬의 거장인 루벤스가 덴 우일의 작품을 3개나 가지고 있을 정도였다.
네덜란드어로 우일(Uyl)은 ‘올빼미’를 뜻한다. 그래서 덴 우일은 자신의 작품에 서명 대신 항상 올빼미의 상징적인 모티프를 그려 넣었다. 물론 이 작품에도 올빼미 모티프가 담겨 있다.
또한 왼쪽에 보이는 백랍으로 만든 큰 물주전자는 우일의 트레이드마크로 그의 많은 작품에 등장한다. 백랍은 금이나 은보다 훨씬 저렴하면서 은처럼 녹슬지 않아 당시 식기 재료로 널리 사용되었다. [참조 2]

숨은 그림 찾기
이 작품에 등장하는 소품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맨 왼쪽에 현악기 류트, 그 옆에 쓰러져 있는 백랍으로 만든 큰 물 주전자, 녹색의 투명한 포도주잔, 그 뒤에 놓인 금박의 큰 항아리 컵과 베니스 스타일의 넓은 잔(Façon de Venise glass), 백랍으로 만든 접시들과 소금통, 은으로 만든 칼, 껍질 벗겨진 레몬, 촛대, 그리고 맨 오른쪽에 맥주잔 등이 놓여 있다.
이 작품에서는 금, 은, 유리 등으로 만든 식기들의 표면과 질감이 잘 나타나 있고, 흰색 리넨 식탁보가 아주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빈 포도주잔, 접시에 남은 음식들, 반쯤 남은 초와 맥주잔 등을 통해 만찬이 끝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 접시에 놓인 하얀 굴 껍데기, 흩어져 있는 올리브, 테이블 가장자리에 위태롭게 걸쳐 있는 레몬 껍질 등은 상징적인 표현 요소들로, 작가는 이 그림을 통해 삶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소유욕과 쾌락의 공허함을 가리키고 있다.

■ 더 깊이 있는 감상을 위해 미술관에 들러서 다음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여러분의 파티가 끝난 후의 모습과 이 작품을 비교해 보세요.
• 이 그림에서 작가의 상징적인 모티브인 ‘올빼미’를 찾아 보세요.
• 여러분의 삶을 충만하고 의미있게 계획해 보세요.

참조

  1. https://learn.ncartmuseum.org/artwork/banquet-piece/
  2. Seventeenth-Century Dutch and Flemish Paintings, NCMA 2009

NORTH CAROLINA MUSEUM OF ART
2110 Blue Ridge Road, Raleigh, NC 27607
T. 919-839-NCMA

한국어 안내도 가능합니다.

[명상칼럼] 100세 현역 꿈꾸는 93세 의사 한원주

93세 의사 선생님
‘100세 현역’을 꿈꾸는 내과 의사 한원주(93) 선생님은 지금도 여느 의사들처럼 환자를 진료합니다.
한 선생님의 직장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매그너스 요양병원. 이곳에서 한 선생님이 돌보는 환자는 가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동생뻘 되는 ‘어린’ 분들입니다. 한 선생님은 정성과 마음을 다해 겸손한 자세로 환자를 돌봐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길을 주고,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때로는 함께 찬송가를 부르기도 합니다.
한 선생님은 정말 훌륭한 의사는 환자의 정신적인 부분까지도 책임지는 전인치료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비록 힘이 들고 수입이 적을지 몰라도 의사라면 그 길을 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나누고자
1926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한 선생님은 1949년 고려대 의대의 전신인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고려대에서 내과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물리학자였던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전문의 자격을 따기도 했습니다.
귀국 후 개인병원을 운영하던 중 1978년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자 지난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79년 개인병원을 정리하고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부설 의료선교의원 원장으로 일하며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돈은 먹고 살 만큼만 있으면 되고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니, 내가 배운 기술을 필요한 이들과 나누며 살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전인치유 봉사
한 선생님은 의료선교의원에서 가난한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작했고, 1982년에는 ‘전인치유소’라는 기관을 만들었습니다. 가난이 병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난한 환자에게는 생활비와 장학금까지 지원하며 자립을 돕기 위해서였습니다.
한 선생님이 봉사의 길에 들어선 것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향도 컸다고 합니다. 역시 의사였던 한 선생님의 아버지는 평생을 의료봉사에 힘을 쏟으셨다고 합니다.
한 선생님은 2008년 82세로 의료선교의원 원장에서 물러나 경기도 남야주시에 있는 매그너스 요양병원 내과의사로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남은 생은 노인요양병원에서 나이든 이들을 돌보겠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사랑만으로도 병이 좋아집니다
“사랑만 가지고도 병이 나을 수 있습니다. 위로만으로도 병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오랜 기간의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한 선생님의 건강 비결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진료 후에 매일 1시간씩 산책을 한다고 합니다.
“진정 행복한 사람은 어떻게 베풀 수 있는지 터득한 사람입니다.” 알버트 슈바이처가 남긴 말입니다.
출저: Peace Woods

[명상칼럼]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명상

인류의 미래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라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의 작가입니다. 이스라엘 히브리대 역사학과의 젊은 교수를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 작가 반열에 올린 <사피엔스>는 세계적으로 1,000만 부 이상이 팔렸고, 한국에서도 65만 부가 판매됐지요.
하라리의 열풍은 후속작 <호모데우스>와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라리는 이 책들을 통해 ‘세계의 정복자가 된 인류가 스스로를 신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예측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뜻의 ‘호모’와 신이라는 뜻의 ‘데우스’를 합친 ‘호모데우스’라는 책 제목은 그를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하라리는 인간이 역사상 어느 때보다 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만, 미래 예측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자칫 혼돈과 무지의 상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또 석기시대에 비해 엄청난 힘을 갖고 있지만 행복은 그에 비례해서 커지지 않았고, 그 힘을 행복으로 전환시키는 방법도 찾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20년간 위빠사나 명상 실천
하라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적 균형감각이나 사고의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라리는 자신의 정신적 균형감각과 사고의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명상을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명상을 통한 집중력과 정신적 균형감각, 사고의 유연성이 없었다면 사피엔스나 호모데우스 같은 책을 쓸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라리는 20년 가까이 위빠사나 명상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게 명상을 가르쳐준 이는 사트라 나라얀 고엔카입니다.
위빠사나는 ‘있는 그대로 본다’는 뜻으로, 일어나는 사실 그대로를 관찰하도록 이끄는 명상법입니다.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수행법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는 매일 1~2시간씩 명상을 하고, 1년에 한두 달은 인도의 고엔카 센터를 찾아 외부와 모든 연락을 끊고 명상에만 집중한다고 합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다
하라리는 명상의 본질에 대해 “그냥 단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눈을 감고 앉아서 내 몸과 마음, 그리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저 알아차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스토리가 허상임을 알아차린다고 합니다.
하라리는 명상이 한 개인이자 학자로서 자신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명상을 통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학문적 연구에 도움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이들이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스토리를 만들어내지만, 자신은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직시한다고 합니다. 고엔카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것도 믿음 하나만 가지고 받아들여선 안 됩니다.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것입니다.”
출저: Peace Woods

[박영진 골프칼럼] 여성 골퍼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박영진
여성, 어린이 전문 골프 강사
USGTF Certified
The First Tee at Triangle Coach
yopark.kwise@gmail.com

점수가 안 나올 때골프

점수가 잘 안 나오거나 스윙이 잘 안 되면 우리는 종종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거나, 골프 연습을 더 많이 하거나, 아니면 레슨을 받는 등의 방법으로 골프 점수를 높이려고 노력한다. 이런 방법들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닐 수도 있다. 클럽을 스윙할 수 있는 적절한 신체적 조건이 부족하다면 공을 더 멀리 보내거나 일관된 스윙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웨이트 트레이닝

타이거 우즈(미국) 이전에는 대부분의 골프 선수들도 우리와 마차나지로 장비, 레슨, 정신 훈련 및 코스 관리가 골프 성적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믿어 왔다. 심지어 골프 선수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금기로 여기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1996년 타이거 우즈가 대회에 올랐을 때 위의 요소 외에 신체적 조건이라는 새로운 요소가 골프 성적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모든 골프 선수들이 더 나은 골퍼가 되기 위해 체력 운동을 하는 것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지금은 근력 운동을 외면하는 골프 선수는 아예 없다.
여자 골프 역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근육을 키워 제2의 전성기를 열어 젖힌 후로 웨이트 트레이닝은 골프 선수들의 훈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 됐다.

여성 골퍼를 위한 훈련

문제는 우리가 더 나은 골퍼가 되기 위해 신체의 어느 부분을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가이다. 즉, 어떤 운동과 근육 그룹이 골프 스윙을 돕는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는 것이다.

Titleist Performance Institute (TPI)에 따르면, 아마추어 골퍼가 가지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상체와 하체를 분리 할 수 없음
(상체 회전 능력)
• 어깨의 유연성, 이동성 부족
(어깨 회전 능력)
• 흉추, 척추 이동성 부족
(골반 기울기와 자세)
• 둔부, 복부의 힘 부족
(골반 기울기와 자세)
• 손목의 유연성 부족
• 균형의 부족

다음은 여성 골퍼에게 추천하는 TPI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기본적인 목표치이다.
• 푸시 업 : 5번, 팔꿈치는 90도
각도가 되어야 한다.
• 스쿼트 : 25초, 허벅지는 지면
과 평행을 이루어야 한다.
• 매달리기: 30초
• 에어로빅 (택1) : 1마일 달리기,
1.5 마일 자전거, 500m 노젓기
• 줄넘기 : 1분
좀 더 구체적으로 TPI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를 원하면 아래 참조에 있는 웹사이트 주소로 가면 매일매일 하는 12주 프로그램이 제시되어 있다.

이에 더해 필자가 추천하는 것은 케이블 트위스트 기계를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사진 1] Cable Twist ©GYM Visual
[사진 2] Cable Twist (up-down) ©GYM Visual
[사진 3] Cable Twist (down-up) ©GYM Visual

옆에서 옆으로 [사진 1], 위에서 아래로 [사진 2], 아래서 위로 [사진 3] 하는 3가지 방법을 병행하면 된다. 여성분들의 경우 자신이 다니는 헬스장이 있다면 거기에 있는 트레이너에게 자기에게 맞는 무게, 횟수, 세트를 꼭 확인하고 시작해야 한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무리하게 하는 것은 절대로 좋지 않다.

참조:
1.https://breakingmuscle.com/fitness/a-new-approach-to-fitness-for-golfers-12-week-workout-program
2.https://www.gymvisual.com/illustrations/263-cable-twist.html

[골프 칼럼] 골프 실전 2 – 정확한 임펙트와 비거리

오지영
케빈오 골프아카데미 원장
hanafos69@daum.net

골퍼들의 공통적인 고민 가운데 하나가 똑바로 멀리 보내기가 아닐까 싶다. 정확한 임펙트와 팔로우스루가 어우러져 스윙 스피드가 맞는 다면 똑바로 멀리 가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정확한 임펙트를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임펙트 순간 볼을 보아라

골퍼들이 공을 잘 치려면 여러 가지 조건이 잘 맞아 떨어져야 하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한 가지만 꼽으라면 임펙트 순간 공을 봐야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프로들은 공을 치고 클럽이 목표 방향으로 나간 다음에도 시선이 공이 놓인 자리에 머물러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은 프로들도 있지만, 그들은 수 많은 시간의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스윙 동작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은 따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스윙 동작을 하려면 우선 백스윙이 임펙트 직전까지 정확히 온다는 가정 하에 하는 스윙이다.
프로 선수들도 경기 도중에는 공을 쳐다보는 확률이 50%를 웃도는 정도인데, 그만큼 공이 맞는 순간까지 시선이 공에 머물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볼을 보지 못하는 이유

그렇다면 아마추어 골퍼들은 임펙트시 얼마나 공을 쳐다볼 수 있을까? 아마도 대부분이 공을 보지 못하고 스윙을 하고 있을 것이다.
대개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단계까지는 시선이 공을 보고 있지만, 공이 맞는 순간에는 머리와 시선이 목표 방향으로 왼쪽 어깨가 열리면서 시선을 놓치게 된다.
그렇다면 아마추어들은 왜 공을 끝까지 보지 못하는 것일까? 이유는 어깨 회전과 목과의 관계에 있다.
앞서 말했듯이 임팩트 순간 왼쪽 어깨가 미리 열리면서 오른쪽 어깨가 목을 돌아가게 만들기 때문이다. 공이 맞는 순간에 상체, 즉 가슴은 공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고 하체만 중심이동과 턴이 이루어져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야 한다.

연습 방법

공이 맞는 순간에 왼쪽 어깨가 오픈되며 공을 맞힌다면 구질도 슬라이스로 변화되기 때문에 반드시 왼쪽 어깨가 미리 열리지 않도록 연습을 해야 한다.
연습하는 방법은 [사진 1, 2]와 같이 셋업 자세에서 드라이버를 왼손으로 잡고 백스윙과 임펙트까지 스윙 연습을 하되 골반턴, 하체 중심이동 등을 중점으로 왼쪽 어깨와 상체가 오픈되지 않도록 연습을 해본다.

[사진 1] 왼쪽 어깨가 오픈되지 않도록 연습하기
[사진 2] 임펙트 순간 볼을 쳐다보기

2. 올바른 팔로우스루를 통해 방향잡기

임펙트 후 스윙 궤도가 왼팔이 접히면서 당겨 치게 되면 슬라이스가 나올 확률이 높다. 테이크백에서 백스윙 탑이 되는 원을 그리면서 다운스윙 때 임팩트후 원을 유지하며 팔로우스루하여 피니쉬 자세를 취하지 않고 왼팔과 왼쪽 어깨가 일찍 회전하여 공을 깍아치게 되면 방향과 거리를 잃게 된다.

왼팔이 구부러지는 이유

왼팔이 구부러지며 공을 치게 되는 원인은 하체의 회전 없이 상체 위주로 스윙을 하게 되면 오른손의 힘으로 왼손이 밀리면서 왼팔이 접히면서 스윙을 하게 된다.

연습 방법

상체의 회전보다 하체의 회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공을 타격한 후 헤드가 원을 그리며 양팔을 뻗고 피니쉬가 되도록 [사진 3, 4]와 같이 연습한다.

[사진 3] 볼을 똑바로 보내기 위한 그립 방법
[사진 4] 임펙트 후 왼팔이 접히지 않도록 연습하기

3. 오른쪽 다리를 활용한 비거리 내기

스윙 자세에서 하체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흔히 임펙트시 버텨야 하는 왼쪽 다리에 더 많이 신경쓰게 된다. 그런데 왼쪽 다리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오른쪽 다리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른쪽 다리의 역할

오른쪽 다리의 활용은 스윙 시 안정적인 밸런스와 파워를 만들어 내기 위해 꼭 필요하다.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른쪽 다리는 파워의 결정체이다. 또한 오른쪽 다리는 백스윙 시 상체가 오른쪽으로 회전하면서 꼬임을 만들 때 발생하는 하중과 긴장을 버텨내는 역할을 한다.
백스윙시 오른발 안쪽에 체중이 실리는 느낌을 받으며 골반 턴이 이뤄져야 하며 또한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오른쪽 다리는 백스윙 시 형성된 자세를 유지하며 발바닥으로 땅을 밀며 비면 반발력을 이용하여 오른쪽 골반을 밀어주며 회전해야 한다. 꼬임과 파워를 극대화하는데 있어서 오른쪽 다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백스윙 시 오른쪽 다리가 밀리는 스웨이 현상과 무릎이 펴지게 되면 상체의 꼬임이 약해지는 동시에 밸런스를 잃고 다운스윙할 때는 지면을 박차듯이 회전할 수 없어 스윙의 일관성과 파워를 잃게 된다.

연습 방법

스웨이와 오른쪽 무릎이 펴지며 상체가 일어나는 상태로 스윙을 하게 되면 공의 윗 부분을 치는 토핑 이나 뒷땅을 치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사진 5]와 같이 오른쪽 발 밑에 볼을 밟고 백스윙시 오른 다리 안쪽에 모여지는 중심을 느끼며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 5] 오른발에 볼을 밟고 스윙하기

추가 문의

공을 똑바로 멀리 보내는 것과 관련하여 추가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e-mail 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좀 더 정확한 분석을 원하시는 분은 자신의 스윙 동작을 정면과 옆면에서 동영상으로 찍어서 함께 보내주시면 스윙 자세에서 교정할 부분에 대해 좀 더 구체적 답변을 드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동남부 한인연합회 회장단 참여, 태극기 흔들다

제3회 코리아 페스트

미국 내 대표적인 지역 한류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2019 코리아 페스트(KoreaFest)’가 전례 없는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글로벌 한류문화진흥연합회(미동부지역 회장 이희옥)는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 개막하여 밤 8시까지 빈틈 없는 프로그램으로 제3회 한류문화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소는 작년에 이어 랄리 중심가에 위치한 NC 스테이트 페어그라운드(State Fairgrounds) 내 Gov. Kerr Scott 빌딩에서 개최했는데,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Celebrating Korean Identit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가 더해져 특별히 더 의미심장했다.
이 행사를 위해 주최측에서 손 태극기 5천개를 미리 나누어주어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는데, 행사장을 가득 채운 태극기의 물결이 가슴 벅찬 감동을 주었다. 또한 현지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6분짜리 동영상을 상영해 대한 독립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는데, 함께한 한인들 모두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다.
무대에는 멀리에서 참석해주신 동남부 한인연합회 회장단이 자리했고, 객석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태극기의 물결을 수놓았다. 대한민국 독립을 기념하고 인류의 안녕과 세계평화, 그리고 참석자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만세 3창을 3번으로 나눠 크게 외치자 행사장은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했다.

동남부 한인연합회(회장 김강식) 회장단이 이희옥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GKWF

“나는 한국 사람입니다”

한국전쟁 때 한국에서 한국인의 핏줄을 받고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되어 세계적인 화가로 주목받고 있는 도미닉 팽본 씨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온 창작무용의 대가 윤덕경 교수와 단원들, 복면가왕 출연 가수 데이비드 오, 가수겸 작곡가 다빗, 유튜브 조회수 2백만을 자랑하는 여성 K-Pop그룹 H.U.B.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감동과 흥겨움으로 무대를 장식했고, 현지인들로 구성된 30여 팀의K-Pop Dance Contest 참가자들로 무대는 흥분의 도가니였다.
그외 다양한 한국 음식과 한국을 알리는 장이 열려 참석자들이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다. 코리아 페스트 행사는 주류사회에 초점을 맞춘 행사이기 떄문에 참석자들 대부분이 현지인들이었다.
이희옥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 세계에서 열리는 수 많은 K-POP 행사 중 하나로 알려지기보다는, 모든 장르의 한국 문화를 아울러서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교육하고 널리 알리는 실천의 장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한국식당 맛지도 펴낸 이근수 한인외식업협회 회장

이근수 회장
미 동남부 한인 외식업협회

한국식당 맛지도

이근수 미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 회장이 한국식당 맛지도(Restaurant Guide, Korean Restaurant in Southeast USA) 펴내 화제다. 디지털 코리안 타운과 가진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이 회장은 한식의 맛을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 맛지도를 제작하였고, 그로 인해 한식당들의 매출증대와 한식 홍보에도 상당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식당 맛지도는 만여 권을 제작해 관공서, 공항, 그리고 메트로폴리탄 북부 지역에 있는 260여개 호텔에 배포 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맛지도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아 이미 배포한 분량이 거의 소진되어 다시 배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한식 홍보 및 매출증대 효과

맛지도가 처음 배포되었을 때 주류사회 사람들은 신기하게 여기고 호응이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흥미를 가지고 한식당들을 방문함으로써 한식당들의 매출 증대에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어서 앞으로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맛지도가 한식 홍보와 매출 증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 보았다.
실제로 한인상권에서 영업을 하는 한인 업주들이 주류사회와 직접적인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외식업협회에서 영문으로 된 맛지도를 발간해 배포함으로써 외국인들이 한식당을 찾는 빈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한다.
따라서 외식업협회에서는 이런 선순환 구조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현지인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맛지도를 비치하여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외국인 손님이 별로 없었던 식당에도 외국인 손님들의 방문이 늘면서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업주들도 이를 반기고 있다고 한다.

한식의 세계화

한국의 K-POP을 통해 한류문화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자연스레 K-Food인 한식에 대한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외식업협회에서는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해 맛지도를 발간함으로써 한류문화의 영향력을 지역 한식당으로 연결해 큰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한식에 대한 주류사회의 평가도 옛날보다 굉장히 좋아졌다. 각 도시의 한국식당에서 제공되는 한국 음식이 예전과는 질적으로 달라졌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음식이 건강에 좋다는 우수성이 입증되고, K-POP과 한류문화를 통해 K-Food가 세계화되면서 맛으로도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한식당들이 주류사회 고객들을 점점 더 많이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코리안 바비큐 식당 같은 경우, 손님의 70~80% 정도가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 손님들일 정도로 인기가 많고, 불고기를 이용한 코리안 타코 등 한식이 여러 가지 음식으로 다양화되면서 앞으로 한식이 주류사회의 한 부분이 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미 동남부 6개주에 배포

이근수 회장은 누구든 손쉽게 맛지도를 구해서 그 지역의 맛집을 찾을 수 있도록 각 지역 한인회를 통해 미동남부 6개주에 맛지도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각 도시의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맛지도에 소개된 한식당을 이용하고, 한식을 더욱 널리 알리며 한식의 세계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금은 일본 스시가 전세계를 석권했지만, 불고기나 비빔밥처럼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해 홍보하고 더불어 한식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한식이 주류사회의 대중적인 메뉴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또한 이로 인해 우리 한인 동포들이 한식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과 한국인으로서의 자랑스러운 정체성과 긍지를 갖게 되기 때문에 외식업협회의 이런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

2019 춘계 랄리골프대회

2019 춘계 랄리 골프대회가 4월 20일(토)에 열린다. 문의전화 T. 919-225-4703

그린스보로한인회 4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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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 거리청소

지난 3월 9일(토)에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 (회장 김준효)는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와 함께 3개월마다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거리청소 활동을 펼쳤다.
목회자들과 청소년들을 포함해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 교인 25명이 지역 한인비즈니가 집중되어 있는 웨스트마켓 스트릿에서 꽁초와 쓰레기 등 오물을 주우면서 거리 양쪽의 보행로 주변을 청소하였다.
공동체의 일원으로 우리 지역의 주요 도로를 깨끗하게 청소함으로써 한인 컴뮤니티가 지역공동체와 상호협력하는 가운데 더욱 더 결속되기를 기대한다.

그린스보로 순회영사 서비스 실시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주관하는 올해 첫 순회영사 서비스가 지난 3월 21일(목) 오후와 3월 22일(금) 오전 이틀에 걸쳐 그린스보로 한인교육문화센터에서 실시되었다. 트라이어드 지역과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한인재외동포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영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순회영사 서비스를 돕기 위해 지역 연장자회 회원들과 한인회 임원들이 함께 봉사하였고. 김준효 회장은 “늘 사랑으로 지역 단체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한인동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목회칼럼] 세 나라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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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철 목사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revhanus@hotmail.com

3개의 주가 한눈에 보이는 곳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 참으로 신기한 곳을 방문하게 된다. 내가 사는 그린스보로에서 자동차로 4시간 정도 가면 미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는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Great Smoky Mountains) 국립공원이 나온다. 그 산의 정상까지 차를 타고 올라간 후 파킹하고 걸어 올라가면 높이 54피트의 미동부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클링맨스 돔(Clingmans Dome)이 있다. 클링맨스 돔의 정상에 올라가면 테네시, 노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이렇게 3개의 주(州)가 한눈에 들어온다.

세 나라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
그런데 몇년 전 중국 연변에 갔다가 훨씬 더 놀라운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곳은 세 개의 주(州)가 아니라, 세 개의 국가(國家)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다.
훈춘(琿春) 시의 방천에는 일명 ‘동북아 금삼각’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우리를 안내하던 조선족 택시 기사는 얼마 전부터 그곳은 중국인 외에 외국인은 들어갈 수 없으며 평소 그곳의 경비가 삼엄하고 얘기했다.
그런데 그날따라 비가 왔는데, 비가 오는 날에는 경비를 서지 않아 들어가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길을 따라 가보니 입구에 정말 아무도 경비를 서지 않았다.
우리 일행은 이제 그 안에 이어진 도로로 진입해 ‘한눈에 3국을 바라 볼 수 있는’ 특유의 방천국가 급풍경구를 향하여 도로를 달렸다.
그런데 바로 오른쪽으로는 북한이 보이고 왼쪽에는 러시아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중국 땅의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그 길을 달리면서 느끼는 그 신기함이란 이루 형언할 수가 없었다. 세 나라를 동시에 보며 달리는 기분이 참으로 특별했다. 특히 우리가 갈 수 없는 북한 땅이 바로 옆에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사람들이 러시아와 북한 땅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국경선을 따라 철조망이 길게 가로 막고 있었다.

북한의 변화를 기도하며
한참 차를 타고 달려가니 중국 땅에서 마지막으로 서 있을 수 있는 지점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려 바라보니 눈앞에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북한의 함경북도가 보였다. 그리고 왼쪽으로는 북한에서 러시아 핫산(xacah) 지역으로 들어가는 핫산철교가 길게 보였다.
세 나라가 만나는 지점에 서 있으니 나도 모르게 평상시와는 확연히 다른 감정이 느껴졌다.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이 중국에 와서 북한과 러시아, 중국이 서로 맞닿은 지점에 와 있다는 사실로 인해 그야말로 감개가 무량했다.
그리고 북한 땅을 바라보면서 유독 마음이 아팠다. 소련이 변했고, 중국도 변해가고 있다. ‘철의 장막’, ‘죽의 장막’은 이렇게 사라지고 있는데, 북한만 아직도 변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물론, 2019년 현재의 북한과 그 당시의 북한과 비교하면 조금씩 개방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아 주님 안에서 소망을 가져본다.
그때 그곳에서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며 평안함을 느꼈다. 언젠가 하나님께서 북한 땅에도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주셔서 복음이 들어가 북한이 변화될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 날이 속히 오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북한에도 갈 수 있기를
차를 타고 그곳을 떠나면서 이곳 동북아 금삼각에도 언젠가 중국, 러시아, 북한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이 자유롭게 세 나라를 왕래하는 날을 오기를 상상해 보았다. 다음에 혹시 그곳을 다시 들르게 된다면 그때는 그곳에서 북한으로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