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난주간 새벽기도와 성금요일 저녁예배
한마음교회는 고난주간을 맞아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특별 새벽기도 기간을 가졌다. 이 기간에는 한마음 목회자를 포함한 지역 교회 목사님이 초빙되어 말씀을 전하였다. 이어 성금요일 저녁예배에는 금식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 목적에 다시 한번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반기 새가족 환영회
새로 등록한 20여 가정을 환영하는 새가족 환영회가 4월 28일 주일 오후에 열렸다. 조재언 담임목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서로를 소개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 선물로 예쁜 큐티 노트를 증정하였는데, 여기에는 말씀을 늘 가까이하는 신앙 생활을 독려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 초등부 어린이날 행사
5월 5일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예배 후에 어린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게임과 액티비티로 진행되는데, 친구들을 초대하여 함께 즐기며 동시에 예수님께서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고 전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마음 RTP 교회 5월 소식
한마음 벌링턴 교회 5월 소식
- 부활절 벌링턴 다운타운 노방 전도 (4/20)
한마음 벌링턴 교회는 매년 부활절 시즌 노방 전도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 깁슨빌에 예배당이 있을 때는 깁슨빌 다운타운에서 부활의 소식을 담대히 전했고, 올해는 예배 장소가 있는 그래햄시의 다운타운에서 부활의 소식을 알렸다. 국내선교팀 중심으로 준비한 이번 사역에는 어린 학생들과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하여 복음을 증거하며 부활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 한마음 벌링턴 교회 제3차 침례식 (4/21)
지난 부활주일에 김황연, 정정문 두 형제의 영혼에게 침례를 주었다. 2016년에 창립된 한마음 벌링턴 교회는 이번이 제3차 침례식으로 그동안 총 5명의 영혼에게 침례를 주었다. 새로 침례받은 형제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의 삶을 살며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받은 자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 - 5월 사역 계획
- 5/5 선교 주일 및 선교 보고
- 5/12 봄 전교인 야외예배
- 춘계 대심방 및 가정예배
5월부터 각 가정을 방문하여 예배드린다. 매주 수요일 저녁은 가정예배 시간이 된다.
샬롯장로교회 5월 소식
- 종려주일 성찬식과 세례식 (4/14)
종려주일에 온 교우가 성찬에 참여하며 주님의 고난을 상고하고 세례식을 거행하였다. 유아세례 1명, 입교자 3명, 장년세례 1명이 교우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세례식과 입교식을 행하였다. - 고난 부활 특별기도회 (4/15-20)
금년 특별기도회는 봄 부흥회를 대신해 진행되었고, 큰 영적 축복과 은혜가 부어졌다. 첫날 이현석 목사의 말씀과 간증으로 은혜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담임목사의 설교와 온교우의 발을 씻는 세족식을 행하였다. 정준승 목사와 유명진 목사의 설교는 우리를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 봄 전교인 야외예배 (4/28)
금년 봄 야외예배가 맥도웰 파크에서 열렸다. 오랜만에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하였다. - 제2차 전 유니버시티 이사회 (4/19)
지난 4월 19일 2018-2019학기 제2차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Accreditation이 1년 내에 인가되면 I-20를 발급하여 해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국제적인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될 예정이다. - 전 유니버시티 제1회 졸업식 및 제7회 재학생 음악회 (5/4)
전 유니버시티 제1회 졸업식이 오는 5월 4일 (토) 2:30에 거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졸업하는 제1회 졸업생 니나 첸은 지난 4월 25일 졸업 리사이틀을 통해 많은 이들의 뜨거운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전 유니버시티는 뜻깊은 제1회 졸업식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목도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향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해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
졸업식 후 재학생 학기말 콘서트가 진행되며, 융숭한 한식 정찬으로 축복 가득한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하비스터스 성결교회 5월 소식
- 고난주간과 부활주일 (4/15-4/21)
하비스터스교회는 부활주일을 준비하며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를 가졌다. 19일 성금요일은 전교인이 금식을 하고 유월절 만찬을 진행하였다. 부활주일 특별예배는 캐리의 메시아닉주 공동체의 목사이신 Seth Klyman이 말씀을 전해주셨다. - 2019년 상반기 새가족 헌신예배 (4/28)
4월 28일 주일예배를 올 상반기 새가족 헌신예배로 드렸다. 11분의 새가족분들의 특별찬양과 간증으로 아름답고 귀한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 이스라엘 선교팀 구성 (6/23-7/6)
이스라엘 선교팀이 17명으로 구성되어 6월 23일(일)부터 7월 6일 (토)까지 이스라엘 선교를 떠난다. 장자의 나라 이스라엘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팀원 모두가 5주간의 훈련과정을 마친 후 오상우 담임목사님과 함께 이스라엘 선교를 떠난다. - 선교 펀드레이징 (5/5)
이스라엘 선교를 돕기 위한 펀드레이징으로 5월 5일 저녁 5시에 Movie Night을 진행할 예정이다.
Movie: Courageous
Ticket: $20 (included Movie, Dinner, Drink)
RTP 지구촌교회 5월 소식
- 성전 건축 과정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건축부지에 새로운 예배당이 은혜 가운데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내부공사가 마무리 되었고, 외부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주소: 5045 Chin Page Rd. Durham, NC 27703 - 임시 처소에서 예배
현재 임시 처소인 Sorrel’s Grove Baptist Church에서 주일 오후 1:30분에 예배드린다. 주소: 210 Sorrell Grove Church Rd, Morrisville, NC 27560 - 부활주일 예배
4월 1일 부활주일을 맞아 전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예수님의 부활을 예배하였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함을 고백하며 예배하고 친교시간을 통해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만찬 등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비즈니스 탐방] 보약 같은 국물, 그린스보로의 탐포포(TAMPOPO)
그린스보로 G마트 앞에 있는 탐포포(TAMPOPO)는 일본식 라면과 히바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특히 한국식 짬뽕맛이 아주 끝내주는 집이다. 그리고 음식맛도 좋지만,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마인드 면에서도 참 배울 점이 많은 곳이었다.
정성 가득, 보약 같은 국물
탐포포의 면요리는 크게 일본식 라면, 우동, 그리고 한국식 짬뽕 등이 있다. 셋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옆지기와 둘이 갔기 때문에 우선 튀김우동과 짬뽕을 시켜서 두 가지 국물맛을 비교해 보기로 했다.
음식이 나오고 짬뽕 국물을 한 입 맛본 순간, 짬뽕 국물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 지금까지 먹어본 짬뽕 중에 단연 최고였다. 너무 맵지 않으면서 감칠맛이 있어 자꾸 입맛을 당기는 매력적인 맛이었다.
무슨 육수를 쓰시는지 사장님께 여쭤보니 돼지뼈와 함께 몸에 좋은 8가지 재료를 3일간 푹 고아 진국을 우려내 사용한다고 하셨다. 어쩐지 깊은 맛이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우동 국물 역시 9가지 재료로 만드는데, 워싱턴 DC에서 가장 큰 라면가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직원이 와서 탐포포의 국물맛을 보고는 “이보다 더 좋은 국물은 못 봤다”며 엄지척을 해주었다고 한다.
보통 라면가게에서는 시판되는 소스를 물에 희석한 국물을 사용하는데 비해, 탐포포는 사모님이 매일 새벽부터 정성을 다해 직접 끓인 보약 같은 국물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현지인들도 이 국물맛을 알아보고 오는 단골이 많다고 한다.

이틀이 지나도 불지 않는 면발
면요리에서 국물 다음으로 중요한 게 쫄깃한 면발이다. 그래서 라면이나 우동은 불기 전에 먹어야 제맛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면요리를 To-go 해가는 손님들이 종종 보였다. 집에 가는 동안 면이 불지 않느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탐포포의 면은 To-go를 해서 이틀이 지나도 불지 않는 특별한 노하우로 삶아내기 때문에 라면이나 우동, 짬뽕을 To-go하는 손님이 많다고 한다.
직접 만든 소스와 반찬
매장 한쪽에 다양한 소스들이 준비돼 있었는데, 혹시 이런 소스도 직접 만드시는지 여쭤보니 역시나 8가지 재료를 하루 동안 팔팔 끓여 직접 만든다고 하셨다. 호기심에 가져와서 맛을 보니 신선하고 깔끔한 매운맛이 시판 소스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메인 요리와 함께 나오는 치킨무와 김치도 역시 직접 만들어 나오는 것이었는데, 특히 김치는 현지인 손님들을 위해 젓갈을 넣지 않고 깔끔한 맛을 살려 만든다고 하셨다.

양념치킨과 고구마 맛탕
탐포포 메뉴 중에 전혀 예상치 못한 메뉴가 있었는데, 바로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한국식 양념치킨과 고구마 맛탕이었다. 이런 메뉴가 있다니 안 먹어볼 수가 없지!
음식이 나오고 먼저 맛탕을 한 입 깨물어 보았다. 바사삭! 입 안에서 얇은 얼음조각이 부서지는 듯한 진짜 제대로된 맛탕이었다. 그리고 양념치킨과 시원한 치킨무의 조합은 저절로 한국 생각이 떠오르는 맛이었다.
여름을 위한 콩국수, 메밀소바
여름을 맞이해 계절메뉴로 콩국수와 메밀소바를 새롭게 선보였다. 주방 식구들이 그동안 다양한 레시피를 시도해보고 손님들의 시식을 거쳐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최고의 콩국수를 완성하셨다고 한다.
콩국수 맛이 몹시 궁금해서 다음에 가서 콩국수를 주문했다. 맛을 보니 역시 음식에서 정성이 가득 느껴졌다. 콩국물은 너무 묽지도 텁텁하지도 않게 적당히 부드러웠고, 특별한 노하우로 삶은 달걀 반쪽과 방울 토마토, 오이채 등이 어우러진 색감도 보기 좋았다. 검은색 그릇에 담긴 하얀 콩국물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고, 얼음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콩국수를 더욱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다.

최고의 직원들
사모님 인상이 마치 종갓집의 맏며느리처럼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따뜻함, 그리고 겸손함이 느껴졌다. 탐포포의 자랑을 한 가지만 말씀해 달라고 하니, 야채들을 반드시 두세 번씩 씻고, 상한 부분을 골라내서 깨끗하게 조리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다른 식당들보다 일손이 많이 필요해 주방에만 4명이 있는데, 4명 모두 원래 성격이 깔끔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때도 주방 식구들이 함께 열의를 가지고 뛰어난 감각을 발휘해 만들기 때문에 이런 직원들과 일하는 것이 늘 감사하다고 하셨다.

비지니스 마인드
최고의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계속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시는 사장님의 모습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가장 질 좋은 면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생산공장과 직거래를 시작했고,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신메뉴를 계속 개발하고 있었다. 조만간 젊은 층을 위한 아주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자못 기대가 된다.
서비스 면에서도 치킨을 시키면 물수건을 함께 갖다주고, 후식으로 다양한 음료와 아이스크림까지 준비되어 있는 점도 좋았다. 화장실 역시 분위기 있고 청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점은 패스트푸드점 칙필레(Chick-fil-A)처럼 일요일에는 모든 직원이 마음 편히 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과감하게 문을 닫는다는 것이었다. 사장님은 그린스보로 은혜교회의 시무장로로서 정직하게 비즈니스를 하고 계시고, 직원들도 모두 믿음생활을 하고 있어서 처음부터 일요일 휴무를 시행하셨다고 한다. 이렇게 맛있는 집이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니 고객 입장에서는 좀 아쉽지만, 대신 탐포포에 자주 갈 수 있도록 랄리나 샬롯 등에 분점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Tampopo Ramen & Hibachi
4929 W Market St suite 2107, Greensboro, NC 27407
T. (336) 897-3313
[삶이 있는 시] 봄바람 난 년들 – 권나현
봄바람 난 년들
권나현
보소!
자네도 들었는가?
기어이 아랫말 매화년이
바람이 났다네
고추당초보다
매운 겨울살이를
잘 견딘다 싶더만
남녁에서 온
수상한 바람넘이
귓가에 속삭댕께
안 넘어갈 재주가 있당가?
아이고~
말도 마소!
어디 매화년 뿐이것소
봄에 피는 꽃년들은
모조리 궁딩이를
들썩 대는디
아랫말은
난리가 났당께요
키만 삐쩡큰 목련부터
대그빡 피도 안마른
제비꽃 년들 까정
난리도 아녀라
워매 워매 ~
쩌그
진달래 년 주딩이 좀보소?
삘겋게 루즈까정 칠했네
워째야 쓰까이~
참말로
수상한 시절이여
여그 저그 온 천지가
난리도 아니구만
그려 ~
워쩔수 없제
잡는다고 되것어
말린다고 되것어
암만 고것이
자연의 순리라고 안혀라
보소
시방 이라고
있을때가 아니랑게
바람난 꽃년들
밴질밴질 한
낮짝 이라도
귀경할라믄
우리도 싸게
나가 보드라고…
▶ 시 해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상상력은 아마도 사물을 의인화하는 데서 싹트지 않았을까요? 이 시는 의인법과 토속 사투리의 맛이 찰떡궁합으로 어우러진 시입니다.
매화, 목련, 제비꽃, 진달래 같은 봄꽃들을 꽃년들에 비유하고, 처녀 귓가에 속삭대는 봄바람을 사내놈으로 보았지요. 저 남쪽 아랫말에서부터 전해온 꽃년들 바람난 얘기를 능청스러운 화자가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시침 뚝 떼고 천연덕스럽게 읊어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예전에 시골 처녀 봄바람 났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지요?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하는 노래도 있구요. 워매 워매~ 워째야 쓰까이~ 모조리 궁딩이를 들썩대고, 주딩이에 뻘겋게 루즈까정 칠한 년들이 난리도 아닌데.
봄은 이렇게 왕성한 생명력이 꽃피어나는 계절입니다. 잡는다고 되지도 않고, 말린다고 말려질 일도 아닙니다. 이걸 누가 막겠습니까!
봄에 꽃 피는 이야기, 생명들이 약동하는 이야기를 이렇게 하니까 참 새롭고 맛깔나고 재미지지요?
어떠신가요, 한창 피어오른 처녀들 얼굴처럼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는 봄꽃들 구경 하려거든 꾸물거리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우리 싸게 나가 보지 않으시렵니까?
▶ 권나현 (19~ ). 경북 영주 출생. 2016년 한국문학정신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시집으로『입술 』이 있다. 한국문학정신 여성작가위원장. 2017년 펜 타임즈 올해의 인물상, 2018년 들뫼 문학상 수상.

시인, 교육학박사,
(전) 진관고등학교 교장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 시집으로 『외딴 별에서』, 『이 땅에 집 한 채…』, 『귀.눈.입.코』 등이 있다. Ymmh22@daum.net
[유머경영칼럼] 실전 유머감각 기르기 – 2탄 비유로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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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가까이 지내는 후배가 있습니다. 한번 자기 입에서 나온 말은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를 가진 후배에게 어느 날 칭찬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동생은 보면 볼수록 사람이 참 진국이야!”
그러자 그가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형님, 그거 아십니까? 형님은 그 진국을 우려내는 사골 같은 분입니다! 하하하.”
‘진국’이라는 말에 ‘사골’이라는 비유로 되돌려주는 그의 표현력과 순발력이 놀랍기만 했습니다.
비유의 천재
아리스토텔레스는 비유를 잘하는 사람을 천재라고 했습니다.
“비유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은 남에게서 배울 수 없는 천재의 특징이다. 왜냐하면 비유를 능숙하게 다룬다는 것은 서로 다른 사물의 비슷한 점을 빨리 간파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물, 두 개념간의 비유는 역발상과 같은 기발함으로 웃음을 만듭니다. 그래서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비유적인 표현에 뛰어납니다.
제가 좋아하는 개그맨 지상렬은 타고난 말장난꾼입니다. 그는 사전에도 없는 말들을 만들어내며 아주 참신한 언어유희를 즐깁니다.
“말을 많이 하니깐 이빨에서 땀이 나네요.”
“말실수가 많아서 혀에 지팡이를 넣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표현이 기발할수록 큰 웃음이 만들어지고 기억에도 오래 남습니다.
이런 기발한 표현을 만들려면 일상적으로 늘 하는 표현을 어떻게 비유적으로 표현해볼까 궁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제가 연습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배워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스포츠로 표현하기
첫째, 감정표현을 스포츠 용어를 빌어 표현해 보세요.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가 기분이 좋을 때 “아,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을 자기가 좋아하는 스포츠 용어를 사용해 표현해 본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지요. “야, 오늘 기분 최고야! 9회말 홈런!!!”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오늘 기분 완전 홀인원 한 것 같아!”라고 표현할 수 있겠지요?
그러면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요?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은?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 조깅하시는 분, 권투하시는 분, 테니스 치시는 분, 태권도 하시는 분, 탁구, 배구, 수영, 싸이클, 마라톤,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 … 뭐든지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운동을 떠올리며 이렇게 끊임없이 다르게 표현하려고 궁리하다 보면 멋진 유머가 탄생합니다. 기분이 나쁘거나 평범할 때의 표현도 시도해 보세요.
정의하기 놀이
둘째, 정의하기 놀이를 해봅니다. 재미있는 비유표현을 만들 때 제가 습관적으로 하는 놀이가 있습니다. 바로 “~는 ~다.”라고 정의하는 놀이인데요, 종종 대박 비유가 만들어지곤 합니다.
“웃음은 똥배다. 왜냐하면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기 때문에!”
“유머는 와인이다. 왜냐하면 사람을 기분 좋게 취하게 해주기 때문에!”
“꿈은 KTX다. 목적지까지 번개처럼 우리를 데려다 주니까.”
“꿈은 우표다. 꿈에 붙어 있기만 하면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이런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어느 순간 기발한 비유가 떠올라 혼자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멋진 위트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행동 & 상황 비유
셋째, 행동과 상황을 비유해 봅니다. 이것은 정의하기 놀이보다 조금 더 고급스런 비유입니다.
예전에 어느 기업에 가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회사 대표님께서 이런 인사말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회사 직원들끼리는 서로 비난하지 마세요. 우리 회사 직원들끼리 서로 비난하는 것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방귀를 뀌는 것과 같아요.”
순간 엘리베이터 안에서 방귀를 뀌고 난 상황이 떠오르면서 저 혼자 조용히 웃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떤 상황을 적절한 비유로 설명하면 한번에 딱 이해하기도 쉽고, 그 자체로 웃음을 유발하는 위트가 되어 듣는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니 잔소리를 하고 싶을 때는 비유를 생각해보세요.
어느 날 아내가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다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냉장고가 작동을 안 하네. 어디가 고장났나봐.”
그때 제 머리속에서 단어 하나가 반짝 뛰어 올랐습니다.
“그래? 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속을 썩이는 걸 보니 아무래도 냉장고가 사춘기인가봐.”
사춘기라는 말에 아내가 기발한 표현이라며 재미있다고 웃었습니다. 이렇게 일상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르게 표현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참신한 비유가 떠오릅니다.
비유 패턴 응용하기
넷째, 비유의 패턴을 따라 응용해봅니다. 기존에 활용했던 비유의 패턴을 따라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빅토르 위고가 책을 발간한 후, 한 팬이 빅토르 위고에게 물었습니다. “돈, 머리, 노력 이 3가지 중 성공에 가장 필요한 요소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빅토르 위고가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세 발 자전거를 탈 때 세 바퀴 중 어느 바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와 유사한 패턴의 비유가 있습니다. 철강 재벌 앤드류 카네기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노동, 자본, 지식 중에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세 발 달린 의자의 세 다리 중에서 어느 다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두 유머의 비유 패턴이 거의 유사합니다. 우리도 따라해볼까요?
“안정적이지만 재미 없는 일과, 재미는 있지만 불안정한 직업 중에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당신은 돈은 많은데 매력 없는 사람과, 매력은 있지만 돈은 없는 사람 중에 누구를 배우자로 선택하겠소?” 어때요? 쉽죠?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급스럽고 품위 있는 유머를 구사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비유 표현을 익혀보세요. 그러면 역도선수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역도선수가 역기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것처럼, 청중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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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밥]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에 좋은 음식

맛있는 집밥, 건강요리 연구가 renzitaylor1@gmail.com
따뜻한 햇살 아래 화사한 꽃들이 만발한 봄이 왔습니다. 그런데 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것은 봄마다 찾아오는 알레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캐롤라이나 지역에도 봄이 되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천식, 피부염 등으로 고생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알레르기에 좋은 차와 음식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꽃가루 알레르기에 좋은 차로는 오미자차, 도라지차, 대추차가 있습니다.
1. 오미자차
오미자차는 꽃가루 알레르기에 효능이 좋은 차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자차는 폐를 돕는 기능이 뛰어나 비염, 천식, 기침, 가래 등에 효과적이며, 신장에서 유정, 유뇨, 빈뇨를 치료해주고, 간세포의 염증반응을 조절해 간염 치료에도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2. 도라지차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과 식이섬유는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고 튼튼하게 해서 감기와 기관지 질환 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항암작용과 변비, 당뇨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관지가 안 좋으신 분들은 하루 한 잔씩 약처럼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3. 대추차
대추는 몸에 축적된 중금속 등 비염을 유발하는 유해성분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고, 코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해서 냉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꽃가루 알레르기에 도움되는 봄 요리 한 가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가 많아 보이지만 대부분 집에 있는 양념들입니다.
돼지등뼈 감자탕
▶ 재료: 돼지등뼈 1줄, 우거지(얼갈이 배추 2파운드), 감자 5개, 양파 1/2개, 대파 3대, 마늘 13알, 생강 3알, 소주 1/2컵, 된장 4T, 고춧가루 10T, 다진마늘 3T, 국간장 6T, 맛술 3T, 후춧가루 약간, 들깨가루 4T, 소금 2T, 깻잎 20장, 홍고추 2개, 청양고추 2개, 팽이버섯 1봉,
▶ 방법
- 돼지등뼈는 찬물에 2~3시간 정도 담궈 핏물을 빼고 큰 냄비에 물 22컵을 부은 후 물이 팔팔 끓으면 돼지등뼈를 넣고 5분 정도 데친 후 바로 찬물에 헹궈줍니다. 살짝 흐르는 물에서 돼지뼈를 하나씩 샤워시켜주세요.
- 대파 2대, 마늘 13알, 생강 3알, 양파 1/2개를 적당하게 썰어 면주머니에 넣고 묶어줍니다.
- 냄비에 돼지뼈를 넣고 물 27컵을 부은 후 면주머니와 소주 1/2컵을 붓고, 된장 3T를 고운채에 걸러서 풀어줍니다.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시간 30분 정도 푹 끓여 줍니다.
- 얼갈이 배추 4단을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5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된장 1T, 고춧가루 10T, 다진마늘 3T, 국간장 6T, 맛술 3T, 후춧가루 약간,들깨가루 4T를 넣어 버무립니다.
- 감자는 통째로 삶아줍니다.
- 1시간 30분 정도 끓인 후 면주머니를 건져내고 양념한 배추를 넣고 20분 정도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맛을 보고 소금간을 해주세요.
- 마지막으로 전골냄비에 등뼈와 감자를 올리고 깻잎,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팽이버섯, 들깨가루를 올린 후 국물을 부은 후 식탁 위에서 휴대용 가스렌지에 끓이면서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