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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우리가 가장 피해야 할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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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식 박사
기쁨병원 대표 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16 한미 참의료인상 수상
gibbeumhospital.com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 83.3세
이번 칼럼에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1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평균 83.3세이며, 남자는 80.3세, 여자는 86.3세입니다. 따라서 현재 40~50대 성인의 경우, 여성은 90세 이상, 남성은 85세 이상 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정도의 수명을 누렸다면 아쉬움이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족에 대한 제1 의무
첫째, 가족에 대한 책임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아무리 길어졌다고 한들, 그것은 어디까지나 통계적인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유병 상태로 보내는 기간이 평균 17년이나 되기 때문에 건강 기대수명으로 따지면 남성의 건강 기대수명은 65.2세, 여성은 67.2세로 크게 줄어듭니다. 남녀간에 별 차이도 없습니다.
게다가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돌연사’라고 부르는 심혈관 질환이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사망원인 2위입니다.
한국의 2020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기대수명을 누리지 못하고 80세 이전에 조기 사망하는 비율이 51.4%이며, 특히 남성들의 경우 64.2%가 기대수명보다 조기에 사망했습니다. 더 나아가 전체 사망자의 약 80%가 암을 비롯한 당뇨, 고혈압, 뇌졸중, 알츠하이머 등의 만성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40~60대 중장년이 어느 날 갑자기 돌연사하거나 암을 비롯한 심각한 질병에 걸리게 되면 남은 가족들의 삶은 예측불허의 상태로 내몰리게 됩니다.
특히 암은 30대부터 고령층까지 전체 연령대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이 때문에 5대 암 검진이 대중화되고 조기 발견율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이 중기 이상에서 발견되거나 재발되는 확률이 높아 한국인 사망원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치료비 또한 수천만원 대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가정 경제가 휘청일 정도로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중장년의 나이에 적극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은 자기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점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합니다.

웰 다잉(Well-dying)
둘째, 인간다운 품위를 유지하며 잘 죽기 위해서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정해진 일입니다. 하지만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사람에 따라 아주 다릅니다. 그래서 옛 성현들은 인생의 5복을 이야기하면서, 오래 살고, 건강하고, 부자가 되고, 남에게 덕을 베푸는 것에 더해 마지막으로 질병 없이 살다가 고통 없이 편안하게 일생을 마치는 죽음복을 큰 복으로 꼽았습니다. 근래에는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100세를 내다보고, 고령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인간으로서 품위 있게 죽을 수 있는 존엄사와 웰 다잉(well-dying)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죽는 것이 잘 죽는 것일까요?
첫째, 고통 없이 죽는 것입니다. ‘9988234’ 구호처럼,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만 아프고 죽는 것입니다.
둘째,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 것이 복 받은 죽음입니다. 배우자에게는 물론이고,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부모로 죽는 일은 모두가 피하고 싶은 일일 것입니다.
셋째, 너무 갑작스런 죽음보다는자신과 가족들이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죽음이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최선의 대안
이처럼 건강한 삶과 복 받은 죽음을 생각할 때 우리가 가장 피해야 할 죽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암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말기 암 환자의 고통은 옆에서 지켜본 사람이 아니면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말기 암 환자를 뒷바라지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은 그야말로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암을 완전히 예방할 수 없다면 최소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서 암으로 죽음을 맞는 일만큼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건강검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암 검진이라고 하겠습니다.
암 검진 다음으로 건강검진에서 중요한 부분은 만성질환입니다. 건강 기대수명이 67세라면, 그 이후에는 각종 질병으로 인해 일상적인 활동에 크고 작은 제한을 받으며 살게 됩니다. 다시 말해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지요. 뇌출혈이나 뇌 경색으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치매가 진행되면서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경우를 종종 보셨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최선의 대안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성인병과 각종 대사질환, 알츠하이머 질환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평소에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신과 가족의 삶을 지키는 가장 책임감 있는 자세입니다.
언젠가 우리는 모두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 마지막 가는 길에 최대한 고통을 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는 건강검진을 꼭, 그리고 잘 받아야 합니다. 건강검진 항목을 잘 선택하는 것은 삶의 중요한 지식이자 지혜입니다. 따라서 다음 칼럼에서는 건강검진에 포함되어야 할 구체적인 검사 항목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상담칼럼] 나의 분노 표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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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NOBTS 겸임교수
Life Plus Family Center 공동대표
Licensed Marriage and Family Therapist
RTP지구촌교회 사모
lifeplusfamilycenter@gmail.com

나의 분노 스타일
분노를 건강하게 표출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현재 분노를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
저명한 심리치료사인 해리엇 러너(Harriet Lerner) 박사는라는 책에서 분노를 표현하거나 조절하는 방식에 있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스타일이 있다고 설명한다. 사람마다 화를 내거나 불안감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분노 조절 방법을 배우는 단계에서 먼저 자신이 분노를 표현하는 모습을 관찰해 보도록 조언한다.
러너 박사에 따르면, 분노를 표현하거나 조절하는 스타일에는 5가지 유형이 있다. 추적자형(pursuer), 거리두기형(distancer), 저기능형(Underfunctioner), 과기능형(overfunctioner), 비난자형(Blamer)이다. 자신의 분노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그의 설명을 더 들어보자.

추적자형(Pursuer)
첫 번째, 추적자형은 불안하거나 분노에 반응할 때 누군가와 함께 있기를 원하며 적당한 사람을 찾아간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로 다 표현하고 풀어야 한다. 그리고 남들도 자신처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상대방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거나 혼자 있고 싶어 하면 자신이 거부당한 느낌을 받고 마음이 상한다. 그래서 상대방이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거나 지나친 친밀감을 불편해 하면 그 사람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 애쓰다가 상대가 거리를 두고 싶어하면 차갑게 돌아서서 관계를 아예 차단해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정서적으로 너무 의존적이거나 독단적이고 강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인간관계에 적극적이지만, 그것이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주 잊어 버린다.

거리두기형(Distancer)
두 번째, 거리두기형은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다른 사람들과 정서적, 신체적 거리를 두기를 원한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원하지 않으며 스스로 해결하고자 한다. 그래서 자신의 필요나 약한 부분을 나누는 것에 익숙치 않다. 인간관계 속에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차라리 일에 몰두하는 편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감정이 격해질 때 그것을 해결하기보다는 관계를 끝내 버리기도 한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무심하고 감정을 표현할 줄 모른다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계속 다가오거나 채근하지 않을 때 오히려 마음을 여는 경향이 있다.

기능형(Underfunctioner)
세 번째, 저기능형은 스트레스와 갈등 상황에서 무기력해진다. 그래서 누군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놓아둔다. 가족이나 직장 내에서 스트레스가 극심해지면 신체적, 정서적으로 이상증상들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약한 사람’, ‘환자’, ‘문제아’, 혹은 ‘무책임한 사람’으로 불리기도 한다. 인간관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거나 노련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속상해하고 자신감 없어 한다.

과기능형(Overfunctioner)
네 번째, 과기능형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최선이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상대방을 문제에서 구출하고 조언하며 장악하는 데 익숙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로 힘들어 할 때 그냥 두고 보는 것을 힘들어 한다. 자기 자신의 목표와 문제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에 더 집중하며 도와주려는 성향이 강하다. 항상 믿음직하고 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인상을 주지만, 정작 자신의 약점이나 문제를 인정하고 나누는 데에는 서툴다. 혼자서 너무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일을 함께 나누어 할 수 있는 여유를 주지 않는다.

비난자형(Blamer)
다섯 번째, 비난자형은 문제나 불안감이 생길 때 감정적이고 적대적으로 반응한다. 빨리 화를 낸다. 변화를 원치 않는 상대방을 바꾸려고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 그러면서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는 패턴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변화를 방해하는 원인은 상대방이라고 지목한다. 그러나 상대방에게 문제가 있다고 믿는 한, 이들의 세상은 늘 절망적이다. 상대방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 어디에서도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나를 알고 상대방도 이해하기
각자가 서로 다른 분노 스타일을 갖게 된 데에는 각자의 이유와 배경이 있다. 타고난 성격일 수도 있고, 자라난 환경이나 문화적인 영향 때문일 수도 있다.
모든 분노 스타일에는 나름의 긍정적인 면이 있다.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고 감정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추적자형이나, 한 걸음 물러나 생각할 시간을 갖는 거리두기형에는 나름의 장점이 있다. 나의 약한 점을 잘 드러내는 저기능형이나, 다른 사람의 약한 점을 알고 잘 도와주는 과기능형도 각각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러나 자신의 분노 스타일이 너무 극단적일 경우에는 건강한 분노 표현이나 갈등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분노할 때의 나는 어떤 유형에 가까운가? 분노와 갈등 상황에 반응하는 나의 성향은 과연 효과적이고 바람직한가? 혹시 다소 지나치거나 너무 극단적이어서 가족과 동료들을, 혹은 신앙공동체를 힘들게 하지는 않는가? 바람직하지 않는 패턴을 어릴 때부터, 혹은 세대에 걸쳐 계속 반복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나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치유의 첫 걸음이다.

[영사관 소식] 국적법 일부 개정안 재공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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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법 일부 개정안
한국 법무부는 국적법 개정안 입법 예고(2021. 4. 26 ~ 6. 7) 및 공청회(온라인, 2021. 5. 26) 이후 검토를 거쳐 수정 개정안을 재입법예고(2022. 1. 28 ~ 2. 4)하였다. 그리고 이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2022년 2월 4일(금)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이메일(qsrzbm3@korea.kr)로 의견서를 제출해줄 것을 공지하였다.

병역 관련 국적 이탈
이번 국적법 일부 개정안은 병역준비역에 편입된 복수국적자에게 국적 선택 기간에 국적 이탈을 신고할 수 없는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국적 이탈을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결정(헌법재판소 2020. 9. 24. 선고)을 함에 따라, 직업 선택 등에 중대한 불이익이 있다고 인정될 때에는 국적 이탈 기한이 지난 경우에도 법무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할 수 있도록 개정한 것이다.

[로컬 소식] 캐롤라이나 축구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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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동호회 모임 활발
2022년 호랑이의 해에 용맹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축구 모임이 계속 되고 있다.
랄리, 더램, 캐리, 채플힐, 훼잇빌 지역의 축구 동호회 FC Tigers는 겨울임에도 연습 경기에 참가하는 인원이 40명에 이르는 열기가 4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2022년을 맞아 FC Tigers는 이승월 회장(아로마 코리아)을 새 회장으로 선출하였고, 이 회장은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축구 모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습 경기 안내
FC Tigers는 토요일 아침 7시부터 Apex Nature Park 또는 Salem Pond Park 등에서 자체 경기를 진행한다.
샬롯(NC)과 콜롬비아(SC) 지역 한인들로 구성된 샬롯 축구 모임(회장 김대업)은 일요일 아침 7시부터 William R. Debbie Park에서 베트남계 동호인들과 친선경기 및 연습을 하고 있다. 축구 동호회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T. 910-206-0742

[한인회 소식] 랄리 한인회 설날 떡국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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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나눔 행사
랄리지역 한인회(회장 김남진)는 구정 설날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Aerial Center Office Park에서 설날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랄리지역 한인회는 추운 겨울을 외롭고 힘들게 보내고 계신 랄리 및 인근 지역 한인분들에게 떡국 키트와 15파운드 쌀을 나누어 드렸다.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행사장을 방문하여 격려와 관심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 만난 한인 한 분은 한인회에서 이렇게 정성스레 준비해준 떡국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다.
김남진 랄리지역 한인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한인회의 이번 떡국 나눔 행사가 지역 주민들께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한인회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코칭칼럼] 내 강점의 빛과 그림자

김종명
코칭경영원 파트너 코치 iamcoach@naver.com

강점이 곧 약점?
임원 코칭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일이다. 코칭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해당 임원의 상사와 동료, 부하 직원들을 인터뷰했다. 그들에게 이 임원의 강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열정적이고, 추진력이 강하고, 책임감이 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어서 임원의 약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너무’ 열정적이고, ‘너무’ 추진력이 강하고, ‘너무’ 책임감이 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게 뭐야? 강점과 약점이 같은 거야?’
그런데 대부분의 임원 인터뷰 결과가 그랬다. 그가 가진 강점에 ‘너무’라는 말을 붙이면 그의 약점이었다.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때 내가 내린 결론은 ‘통제받지 않은 권력의 부작용’이었다. 부장 때까지는 임원으로부터 통제를 받으니 자신의 마음대로 밀어붙이지 못했지만, 임원이 되고 나서부터는 눈치 보는 게 없어지니까 자신의 스타일대로 밀어붙여서 그런 게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강점이 지나치면 오히려 약점이 된다는 관점에서 이를 ‘강점의 패러독스’라 이름 붙였다.

임원과의 1:1 코칭이 시작되면 먼저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임원의 대답을 듣고 나면, 지금까지는 그 강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 강점이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고 말해준다. 강점의 패러독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면 임원들은 놀라워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접근 방법이 틀린 건 아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강점의 패러독스는 강점이 지닌 속성이 약점으로 변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메시지다. 겉으로 보기엔 강점에 초점을 맞춘 것 같지만, 실상은 약점에 주의하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강점의 빛과 그림자
얼마 전에 코칭했던 임원의 사례다. 갤럽 강점 진단을 실시하고, 조직 구성원들과 인터뷰를 했다. 구성원들이 말한 임원의 약점은 의사결정이 너무 늦고, 추진력이 부족하다는 게 주를 이루었다. 이 임원의 강점 TOP 5는 심사숙고, 지적사고, 회고, 분석, 수집이었다. 재능 테마들이 가진 힘과 차별성에 대해 설명을 하고 난 후에, 각 재능 테마의 잠재적 취약성에 대해 설명했다. 임원은 깜짝 놀랐다. 구성원들이 말한 자신의 약점은 재능 테마의 잠재적 취약성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었기 때문이다. 심사숙고의 신중함이 의사결정을 너무 늦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적사고의 생각하는 특성은 추진력의 부족으로 드러났던 것이다. 자신의 강점이 곧 자신의 약점이라니 임원은 난감해 했다.

그래서 강점의 빛과 그림자에 대해 말해줬다. ‘모든 강점에는 잠재적 취약성이 있다. 빛이 있으면 반드시 그림자가 생긴다. 그런데 칼이 위험하다고 칼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듯이, 자신의 강점이 가진 잠재적 취약성 때문에 강점을 발휘하는 데 주저한다면 자신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다만, 자신의 강점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취약성을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건 큰 차이가 있다. 알고 행동하면 조심하게 되고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마치 칼이 날카롭다는 걸 알면 칼질을 하면서 손을 베지 않으려고 주의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임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기 재능 테마의 힘과 차별성을 정확하게 이해하십시오. 그리고 그 재능 테마가 가진 잠재적 취약성도 동시에 인식하십시오. 그런 다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성과는 재능 테마에서 발휘될 것이고, 일하는 과정은 즐거울 것입니다.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코칭이 끝나고 나서, 코칭 후 임원의 변화에 대해 구성원 인터뷰를 다시 했다.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임원이 신중하면서도 의사결정을 너무 늦지 않게 하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도 동시에 추진력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해당 임원에게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다. ‘빛과 그림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생각하면서 일하니 자신의 강점이 드러나면서도 부작용은 생기지 않았다고 했다.

강점에 집중하되 그림자를 생각하라
각자의 강점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해석해주고, 자신이 가진 강점의 빛과 그림자를 설명해주면, 사람들은 자신감을 가지면서 동시에 겸손해졌다. 그들은 과거에 주로 자신의 약점을 고치려고 애써왔는데, 그러다 보니 의기소침해지기도 하고, 일하는 게 별로 즐겁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이제는 강점을 발휘하는 데 집중하면서 동시에 그림자를 생각하면서 일하게 되었고, 그 과정도 즐겁다고 했다.
빛을 보면서 그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동시에 볼 줄 아는 것은, 자신의 색깔과 향기를 마음껏 뽐내면서도 그로 인한 약점이 두드러지지 않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이다.

[영어칼럼] 습관적인 행동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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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김
KoreanEnglish.org 운영자
영어 학습 프로그램 개발자
contact@koreanenglish.org

자주 반복하는 일
자신이 일상에서 습관처럼 자주 반복하는 일을 영어로 말할 때, 어떤 표현이 적절한지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습관적인 행동을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그들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의 습관
현재 시점에서 습관처럼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현재형을 씁니다.
• I go to work every day.
이 문장은 ‘일하러 매일 가다’, ‘직장에 매일 가다’라는 의미입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습관처럼 하는 일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는 현재진행형으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두 문장을 비교해 보시죠.
• He works in a bar.
• He is working in a bar.
첫 번째 문장은 그가 현재 습관처럼 하는 행동을 표현하고, 두 번째 문장은 그가 지금 ‘일시적으로, 잠시 동안’ 바에서 일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과거의 습관, used to~
과거의 습관을 표현할 때는 ‘used to + 동사’를 사용하는데, 과거에 습관처럼 ~하곤 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것을 하지 않는다는 뉘앙스도 담고 있습니다. 다음 문장을 영어로 만들어 보세요.

1. 나는 커피를 마시곤 했다, 아침에.
=> I used to drink coffee in the morning.

2. 나는 농구를 하곤 했다, 내 아빠와.
=> I used to play basketball with my dad.

3. 우리는 영화관에 가곤 했다, 한 달에 한두 번.
=> We used to go to the movies once or twice a month.

be used to~
used to~와 형태가 비슷한 be used to~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 used to + 동사
(과거에 습관처럼) ~하곤 했다

• be used to + 명사
~에 익숙하다
겉으로 보기엔 똑같아 보이지만 used to~의 used는 use의 과거형이고, be used to~의 used는 use의 과거분사형입니다. 그럼, 다음 문장을 영어로 만들어 보세요.

1. 그녀는 요리에 익숙하다.
=> She is used to cooking.

2.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그것에 익숙해져라.
=> Life is not fair. Get used to it.
이 문장에서는 be 동사 대신 get 동사를 써서 익숙해지는 상황으로 변화하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습관, would
그럼 이제 다음 두 문장의 의미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 She used to walk her dog.
• She would walk her dog.
=> 그녀가 그녀의 개를 산책시키곤 했다.

• used to + 동사
(과거에 습관처럼) ~하곤 했다

• would + 동사
(과거에 어떤 상황이 될 때마다) ~하곤 했다
조동사 would의 쓰임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들의 공통적인 뉘앙스는 상황을 가정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거의 습관을 would로 표현하는 경우, 문장에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상황이 될 때마다’, ‘여유가 있을 때마다’와 같이 상황을 가정하는 뉘앙스가 담겨 있습니다.
이런 차이로 인해 예전 문법책에서는 used to는 과거의 규칙적인 습관을, would는 과거의 불규칙적인 습관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습관과 불규칙인 습관을 구분하기가 모호해서 오히려 헷갈렸지요.

만약 would 의미를 더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다면 다른 표현을 덧붙여서 말할 수 있습니다.
• When I was young, I would often travel alone.
=> 내가 젊었을 때, 나는 자주 혼자 여행을 하곤 했다.
• Sometimes we would go for a walk after dinner.
=> 가끔 우리는 산책을 가곤 했다, 저녁식사 후에.
그럼, 다음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1. 그는 내게 약간의 조언을 주곤 했다, 그것에 대해.
=> He would give me some advice about it.
얼마나 자주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나에게 조언이 필요할 때마다 그가 조언을 해주곤 했다는 것입니다.

2. 그녀는 그녀의 친구에게 전화하곤 했다, 그녀가 외롭게 느낄 때.
=> She would call her friend when she felt lonely.
일주일에 한 번인지, 한 달에 한 번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녀가 외롭다고 느낄 때마다 친구에게 전화를 하곤 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습관적인 행동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would가 과거의 습관적인 행동을 표현할 때 사용될 수 있다는 점과, 그런 경우에는 ‘상황이 될 때마다’라는 뉘앙스가 더해진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새로운 문장을 습관처럼 자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로컬 뉴스] 무료 온라인 건강요리 및 천연치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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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무료 건강 세미나
히스핸즈코리아와 훼잇빌 선교회가 주최하는 코로나 및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슈퍼 건강요리 및 천연치료 세미나’가 오는 3월 5일(토)부터 4월 2일(토)까지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인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세미나이다.

건강한 보양식 요리
코로나 19와 겨울 날씨로 인해 외부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도 떨어진 상황에서, 작은 노력으로 가정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가족들의 건강을 증진하며, 이미 발병한 질환에 대해서는 천연 재료들을 이용해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강의 시작과 함께 이주희 채식 전문 요리사가 겨울보양식으로 좋은 녹두인삼죽, 녹두팬케익, 연근칲 샐러드 등의 요리 실습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채식 요리 레시피들을 선보인다.

면역력을 높이는 천연치료법
이어서 죠앤나 김 자연건강 전문 강사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들을 이용한 다양한 자연건강법을 소개한다.
특히 모든 질병이 염증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염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 가능하면 피하고, 질병이 왔을 경우 천연치료를 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코로나 등으로 가정에서 자가격리를 하게 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천연치료법과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등도 설명한다.
또한 허브에서 추출한 다양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천연치료법, 감기, 독감, 폐렴, 만성피로증후군(CFS)은 물론 암 치료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는 온열요법과 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치료법, 그리고 해독 작용이 뛰어난 천연재료를 활용한 디톡스 방법 등,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한다.

죠앤나 김 선교사가 펴낸 책 <58가지 천연치료 이야기>

암 예방 관리법
마지막으로 암과 심혈관 질환 등 여러 가지 만성질환을 가정에서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식습관, 그리고 심신의 안정과 함께 마음 속에 기쁨과 즐거움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음식이 그대의 약이 되게 하고, 약이 그대의 음식이 되게 하라”는 히포크라테스의 말처럼, 우리 몸에 약이 되는 음식과 면역력을 키우는 맛있는 요리, 그리고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다양한 천연치료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온라인 건강 세미나에 관심 있는 모든 한인분들을 초대한다.
참고로 Zoom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접속 가능하며, 한정된 인원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등록을 해야 한다. 그리고 Zoom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아 신청을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자세한 설명이 담긴 안내 링크를 보내드리니 아무 걱정 말고 문의 전화를 주시기 바란다.
문의 및 신청 홍봉헌 910-703-1113, 남하주 910-257-0543

Zoom 미팅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미팅 ID와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

세미나 참석자 후기
이번 건강 강의를 들으며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함께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질병이 와도 NEWSTART 원리를 잘 따르면 건강이 회복될 거라 믿습니다. 강의 후 질의 응답 시간에 여러 사례들을 듣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강 강의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K.E.J

저는 3번의 항암치료와 재수술을 받은 후 자연치유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건강 세미나에서 속 편하고 저에게 꼭 알맞은 건강한 요리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천연치료법 강의는 모든 사람이 꼭 알고 실천해야 할 일들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K.K.S

[비즈니스 북리뷰] 성공은 1000명의 팬에서 시작된다

CEO들의 가장 큰 문제
두 가지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먼저 첫 번째 이야기다.
이 시대 최고의 경영 구루이자, ’20세기 최고의 경제경영서’로 평가받는 <초우량 기업의 조건(In Search of Excellece)>의 저자 톰 피터스가 어느 날 ‘전설적인 투자자’로 존경받는 인물을 만나게 되었다.(그가 누군지는 다들 알 것이다.) 그가 이렇게 물었다.
“톰, 요즘 CEO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아, 글쎄요…….”
톰이 머뭇거리자 그는 탄식하듯 말했다.
“책을 충분히 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컴퓨터 공학자이자 법학자이고 세계적인 암호학자로서 비트 코인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비트 골드(Bit Gold)를 디자인한 닉 스자보(Nick Szabo)의 이야기다. 닉 스자보는 끊임없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꺼낼 줄 아는 인물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래서 그의 사무실은 창조적 영감을 구하는 젊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닉에게 이렇게 물었다.
“닉,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놀라운 아이디어를 하루에 두세 개씩 만들어낼 수 있나요?”
그가 대답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계속 읽어요. 그 어떤 책보다 인간 행동과 인생에 대해 잘 설명해주죠.”

이 두 이야기에서 전달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보이는가? 비즈니스 오너라면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비즈니스에 성공하려면 기본적으로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야 하며, 좋은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책을 충분히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자. 사업을 잘하는 방법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그것을 진짜 잘하는 사람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을 직접 관찰할 수 없다면? 그들의 책을 읽으면 된다. 따라서 성공한 멘토를 곁에 두고 싶다면 먼저 그들의 독서 목록을 검토하는 것이 현명하다.

물론 사업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지속성장을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작은 비즈니스 하나를 운영하는 데도 너무나 바쁘기 때문에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정보를 찾고, 책을 주문해서 받고, 매일 시간을 내서 읽기까지 너무나 많은 걸림돌이 존재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비즈니스 북리뷰! 책을 읽고 싶지만 너무 바쁜 비즈니스 오너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KOREAN LIFE에서 2022년 1년 동안 대신 책을 읽어드릴 예정이다. 바쁘신 분들은 앞으로 이 코너만이라도 읽으시고, 필요한 분들에게 기사 링크를 전달해주시기 바란다.

1000명의 진정한 팬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성공하고, 가장 지혜롭고, 가장 건강하다고 알려진 333명을 인터뷰하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타이탄의 도구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를 쓴 팀 페리스가 만나는 사람들마다 꼭 읽어보라고 강추하는 칼럼을 여러분과 함께 읽어보려고 한다. 제목은 ‘1000명의 진정한 팬’이다. 이 칼럼은 <와이어드 Wired>를 창간한 케빈 켈리(Kevin Kelly)가 쓴 글인데, 핵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공은 복잡하지 않다. 그냥 1000명의 사람을 지극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에서 시작하면 된다.”
무슨 뜻인가?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숫자는 100만명이 아니라 1000명의 진정한 팬이며, 그들을 기쁘게 해준다면 그들은 우리가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든지 사주는 진정한 팬이 된다는 것이다. 그들이 내 제품을 한 달에 100불 어치씩 사준다면 나는 매월 10만불을 벌게 되고, 그 정도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그 1000명을 얼마나 빨리 모으느냐는 각자에게 달려 있다.

이를 좀 더 학문적으로 뒷받침해준 사람이 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리물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옥스퍼드대 수학교수를 지낸 에릭 와인스타인(Eric Weinstein))은 현재 세계적인 금융 컨설팅 기업인 틸 캐피탈(Thiel Capital)의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나는 수학자다. 실험과 통계, 리서치 자료 분석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그런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직접 선택한 2000~3000명 사이에서만 유명해지면 큰 성공을 거둔다는 것이다. 2000명에게만 알려지면 원하는 것을 뭐든지 할 수 있다. 딱 그 정도 규모의 사람이 내게 최대의 장점과 최소의 단점을 제공한다.”
이는 케빈 켈리의 ‘1000명의 진정한 팬’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그리고 반대로 생각하면 어떤 훌륭한 제품이나 서비스도 그것을 널리 퍼뜨릴 2000명이 없으면 세상에 알려질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10 Crazy Ideas
그렇다면 일단 내가 직접 선택한 1000명의 사람들 사이에서 내 제품과 서비스가 유명해져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들을 나의 팬으로 만들고 싶은가? 그들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고 있을까? 나는 어떻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까? 그들을 어떻게 찾아낼까? 그들과 어떻게 연결되고, 그 연결을 유지할 수 있을까? 와우~! 생각할 거리는 너무 많은데 우리 대부분은 그 답을 모른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한다. 하지만 당장 책을 읽을 수 없는 사람을 위한 꿀팁이 여기 있다.

20개가 넘는 회사를 설립해 그 중 17개는 망하고 남은 3개가 성공해 수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제임스 알투처(James Altucher)라는 사람이 매일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명성 높은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기업가,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자신의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거대한 팬덤을 구축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사용한 방법이 도대체 뭘까?

그는 매일 아침 메모장이나 작은 노트를 꺼내 아이디어 10가지를 적는다. 내가 매일 떠올리는 문제들 중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를 질문하고 아이디어 10가지를 적는 것이다. 만약 아이디어 10개가 떠오르지 않으면 20개를 생각하면 된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실제로 그가 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 상당히 의심스러울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버진 항공을 설립한 버진그룹의 CEO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의 아이디어를 덧붙이겠다.

리처드가 자신의 사업을 한창 시작하던 무렵이었다. 출장이 많은 그는 자신이 즐겨 이용하는 항공사가 있었는데, 그날따라 서비스가 영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때 문득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다. 아이디어 노트를 늘 가지고 다니던 그는 노트 왼쪽에 이렇게 적어 넣었다.
“항공사를 만든다.”
그러자 피식 웃음이 났다. 돈도 지식도 인맥도 없는 일개 잡지 발행인인 자신이 어떻게 항공사를 만들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웃다가 잠시 숨을 고르고는 노트 오른쪽에 ‘First step’이라고 쓰고 이렇게 적었다.
“보잉사를 찾아간다. 내가 임대할 수 있는 비행기가 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리처드는 진짜로 보잉사를 찾아갔고, 항공기 두 대를 임대하는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것이 보통 사람은 꿈도 꾸지 못했을 버진항공의 First step이었다.

핵심을 알아차렸는가? 먼저 아이디어 노트와 펜을 준비하라. 그리고 매일 아침 10가지 Crazy Idea를 적으라. 그리고 그 옆에 그 아이디어를 위한 첫 번째 스텝을 적으라. 그리고 쉬운 것부터 실제로 해보라. 그러면 우리도 머지않아 제임스 알투처나 리처드 브랜슨처럼 항공사 하나쯤은 갖게 될지도 모른다.
다행스럽게도 제임스는 첫 번째 스텝이 너무 어려우면 포기하라고 알려준다. (휴~ 다행이다…) 아이디어의 첫 번째 스텝은 무조건 쉽고 간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10가지 Crazy Idea를 떠올리는 것은 모두 연습이니 많이 생각해내고 또 많이 버리라고 말해준다. 이 또한 큰 위안이 되는 말이다.

정신나간 아이디어?
10가지 정신나간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에 대한 조언은 사람마다 다른데, 예를 들어 <포춘>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리더 50인’에 속하는 피터 디아만디스(Peter Diamandis)는 10배 크게 생각하라고 제안한다. 그는 모든 혁신은 정신나간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며 10배 크게 생각할 것을 강조한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10% 큰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과 경쟁하겠다는 뜻이다. 모두가 지금보다 10% 큰 것을 목표로 삼기 때문이다. 하지만 10배 큰 것을 목표로 한다면 그곳에는 당신뿐이다. 10배 크게 생각한다고 해서 100배가 더 힘들지는 않다. 하지만 보상은 100배 더 크다. 그런데 10배 더 큰 목표를 추구할 때는 ‘백지 상태’에서 시작해야 한다. 문제에 대한 접근법이 완전히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베스트셀러 <제로 투 원(Zero to One)>의 저자이자 세계 최고의 부자 순위에 늘 이름을 올리는 Paypal의 창업자 피터 틸(Peter Thiel)은 우리에게 좀 더 진지한 조언을 한다.
“만일 당신이 무엇인가에 도달하는 데 10년이 걸리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아니, 왜 이걸 6개월 안에는 해낼 수 없는 거지?’ 그리고 이 질문은 이렇게 확장될 수도 있다. ’10년 걸릴 목표를 6개월 안에 달성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것은 매우 도전적인 질문이다. 하지만 고정관념을 넘어서 생각하는 연습을 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예를 들어 영어를 마스터하는 데 몇 년이 걸릴까? 10년은 걸리지 않을까? 그런데 누군가는 6개월만에 영어를 마스터했다. 누가?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미국이 참전하게 되자 세계 각 지역에 현지 언어에 능통한 사람들이 대량으로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육군 특수 훈련 프로그램(Army Specialized Training Program)이라는 것이 만들어져 6개월 내에 많은 통역 요원들을 양성해내게 되었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단기간에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덕분에 미국은 전쟁에서 승리했다.
인간은 위기에 봉착했을 때 무한 능력을 발휘하는 잠재력이 폭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피터 틸의 조언대로 ‘내가 매일 떠올리는 문제들 중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질문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특히 최단 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때 중요한 점은 답을 찾을 때까지 질문을 계속 하는 것이다.

피터 틸과는 완전히 결이 다르게, 플라톤(Platon)이라는 사진작가는 정말 정신 나간 아이디어를 적어보라고 권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정신 나간 일의 목록을 만들어라. 사람들은 당신의 진지하고 뛰어난 생각보다 당신의 그 미친 생각을 더 좋아할 가능성이 크다.”
진짜 정신 나간 아이디어란 어떤 것일까? 책에 이런 예가 있다.
“미래의 목표는 완전한 실업으로 다들 놀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의 정치 경제 시스템을 파괴해야 한다.”
이것은 통신위성을 생각해낸 아서 C. 클라크(Arthur C. Clarke)의 아이디어로, ‘기본 월급 보장 제도’와 인권의 기초 개념이 된 말이기도 하다. 사실 머지않은 미래에 인공지능과 로봇들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한다면 수많은 사람이 실업으로 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 지원금처럼 모든 국민에게 기본 월급을 보장하는 제도가 생겨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쯤 되면 모든 혁신은 정신나간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는 말이 조금은 수긍이 되기도 한다.

레드 팀(RED TEAM)
제임스 알투처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 매일 10개의 정신나간 아이디어들을 적기 시작하면 1년에 몇 개쯤 반짝이는 진짜 괜찮은 아이디어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한다.
손정의 회장이 좋은 예인데, 미국 유학시절 밥 먹는 시간도 아껴가며 공부했던 그가 매일 5분씩 금쪽 같은 시간을 쪼개 ‘5분 발명’을 했다. 5분 동안 타이머를 맞춰 놓고 새로운 발명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적어 놓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샤프 전자사전이었고, 그 아이디어 덕분에 오늘날의 소프트뱅크를 창업할 수 있었다.
좋다, 그러면 매일 10개의 아이디어를 적는다고 가정하고, 진짜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누군가와 이야기를 해보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도 이미 책에 들어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친구 한 명을 찾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약 30분 정도 그 친구와 정기적으로 대화하며 새롭게 떠올린 아이디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구하는 것이다. 그 친구는 당연히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만약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여러 명이라면 그들 중 5명 정도의 사람들과 그룹으로 아이디어 교환 및 피드백 미팅을 가질 수 있다. 이들을 매스터 마인드 그룹(Master Mind Group)이라고 부르는데, 서로 진정성 있고 건설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다음으로는 레드 팀(Red Team)을 만들라고 말한다. 레드 팀은 내 아이디어에 작정하고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 사람이나 그룹을 말한다. 이는 기업이나 오너 개인이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운영하는 팀인데, 이들은 회사를 망하게 하는 모든 방법을 연구한다. 비즈니스 오너 역시 자기가 생각했을 때 완벽한 아이디어라도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들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되,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는 말아야 한다. 스스로 중심을 잡지 못하면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또한 더욱 근본적인 이유로, 조언은 자기 내면의 지혜를 넘어설 수 없다. 따라서 최종 결정은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따르라고 권한다.

자신을 믿으라
실제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Yuval Harari)는 전문가들의 말을 너무 믿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에 따르면, 2040년의 세상이나 노동 시장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따라서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도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지금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20년 후면 쓸모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나 미래 예측 능력에 있어서 이른바 전문가들의 예측 능력은 평균 17% 수준이라고 한다. 이는 5가지 정보만 가지고 판단할 때나, 40가지 정보를 가지고 판단할 때나 거의 비슷한 수치였다.

인생에서나 사업에서나 우리는 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요한 결정들을 내리게 된다. 실제로 많은 기업가들이 촉박한 시간에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자주 놓이게 된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멘토도 없고, 써포트 그룹도 없다면 결국 점쟁이에게 갈 수밖에 없을까?
이럴 때를 위한 최고의 지혜가 ‘피카소의 동전’이다. 피카소는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하는데 판단하기가 어려우면 동전을 던졌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 면이 나오든 그 결정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만두집을 차리든 호떡집을 차리든,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그 일에 열과 성을 다하면 하늘도 돕고 주변 사람들도 도와주기 마련이다.

시간을 투자하라
마지막으로 중요한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고 말한다. 많은 전문직이 그 직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역량을 갖추는 데 8~10년이 걸린다고 한다.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도 평균 7~10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 비즈니스에서 최고 전문가 수준에 이르는 데도 그만큼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언어학자들에 따르면 영어를 마스터하는 데는 평균 5000시간이 걸리고, 최정상급 연주자가 되는 데는 평균 1만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어떤 분야든 임계점에 이르러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 투입이 있어야 한다. 내 분야에서는 임계점을 넘는 데 필요한 평균치가 몇 시간일지 생각해보라.

그리고 이 비즈니가 내 인생을 바쳐 승부를 걸어야 하는 일인지 아닌지 확신이 없다면 자신에 대해 숙고할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다. 피터 틸은 이렇게 말한다.
“트렌드는 중요하지 않다. 미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명감’이다. 트렌드를 탐색하는 시간에 자신의 ‘사명’을 찾아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인생의 25%는 자신을 찾아내는 데 써라. 남은 75%는 자신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라.”
사람들이 더 큰 성공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더 큰 성공의 그림을 그려볼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이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에 대한 정확한 청사진과 좌표을 얻으려면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대화할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올해 임인년에 자신의 비즈니스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면 자신이 반복해서 읽을 책 한 권을 고르고, 매일 10가지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실천할 첫 번째 스텝을 적어보자.

정경화 편집장

contact@koreanlifenews.com

[시가 있는 삶] 새처럼 – 임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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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

새해는 새해니까 새처럼 살아야지
무얼 먹나 무얼 입나 염려 걱정 내려놓고
코로나19 벗어나서 탐욕 올무 끊어내고
하늘에 길을 내며 새처럼 날아야지

새해는 새해니까 새처럼 살아야지
땅 내려다보며 한숨만 쉬지 말고
가슴에 하늘 품고 날개 깃 다듬어야지
이미 주신 모든 것 감사하며 사랑하며
푸른 하늘 새처럼 노래하며 살아야지

시인의 말
‘새해’라는 말의 두 가지 의미를 생각했습니다. 새해는 당연히 신년(新年) 즉, 새로운 해이지만, 새[鳥]들의 해[年]라고 읽을 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새해는 새들의 해이기도 하니까, 우리도 새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성경에 보면,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니, 새해에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2년 동안이나 우리를 가둔 코로나19의 감옥에서도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땅 내려다보며 한숨만 쉬지 말고, 가슴에 하늘을 품고 날개 깃 다듬고, 이미 주신 것에 감사하며, 사랑하며 기쁘게 살아야겠습니다.
새해에는 <갈매기의 꿈>의 주인공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처럼 창공을 멋지게 날았으면 좋겠습니다.

임문혁
시인, 교육학박사, (전) 진관고등학교 교장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
시집으로 『외딴 별에서』, 『이 땅에 집 한 채…』,
『귀.눈.입.코』 등이 있다. Ymmh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