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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칼럼] 영어 듣기가 어려울 때 동사를 캐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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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김 KoreanEnglish.org 운영자 영어 학습 프로그램 개발자

지난 칼럼에서 제안한 것은 영어를 음악처럼 들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 또한 복합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영어학습의 또 다른 산, 영어 듣기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영어 듣기는 혼자 할 수 있다?
성인 영어교육 산업에서 가장 많은 상품과 서비스가 있는 분야가 무엇일까요? 바로 말하기입니다. 이유는 첫째, 학습자들이 말하기 실력이 향상될 때 비로소 자신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느끼기 때문이고, 둘째, 듣기는 혼자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듣기는 분명 혼자서 할 수 있는 분야지만 학습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들이 있습니다.

듣기와 말하기의 차이
어린 아이들은 매일 주변에서 다양한 표현을 듣게 됩니다. 그것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표현이 오가는 상황을 보며 서서히 느낌으로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듣기는 언어 규칙이 아니라 반복되는 경험과 느낌으로 배우는 영역이다.

반면, 말하기는 한 단어부터 시작해, 두 단어, 세 단어로 발전하며 단어들이 연결되는 규칙을 반복과 실수를 통해 익혀가게 됩니다. 다양한 표현 방식을 시도하며 상대방의 반응과 피드백을 통해 맞는 것과 틀린 것을 배워가게 됩니다.

성인이 영어를 배울 때도 비슷한 경로를 따르게 됩니다. 듣기는 유추 학습입니다. 단어와 표현을 익히면 짐작해서 이해하는 유추 능력이 향상되면서 듣기 실력이 향상됩니다. 그런데 말하기는 유추 학습이 아닙니다. 일상적인 표현을 익힘과 동시에 단어들이 연결되는 규칙, 리듬, 발음 등을 모두 익혀야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듣기의 핵심, 다다익선
영어 듣기가 유추 학습이라는 말에 마음이 조금 안심이 되시나요? 그런데, 영어 듣기에는 한 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내가 유추할 수 없는 내용을 말할 때입니다.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들이 있어 우리의 부담을 덜어줄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히 다양한 영어 대화를 몇 권의 책에 다 담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듣기 학습의 핵심은 ‘다다익선’입니다. 다양한 상황과 문맥을 직·간접적으로 지속적으로 경험하며 유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 유추 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이 다른 분야와 접목한 ‘복합학습’입니다.

듣기 능력 향상의 단계
듣기 학습을 꾸준히 하려면 자신의 실력 향상을 자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실력 향상을 체감하려면 다음의 단계를 따라가게 됩니다. 첫 단계는 영어의 소리에 익숙해지는 것이고, 다음은 단어나 표현이 들리기 시작하는 것이며, 그 다음이 원어민 대화의 리듬을 쫓아가는 것입니다. 즉, 그들이 영어를 말할 때의 사고의 흐름을 이해하며 대화하는 것입니다.

듣기 공부를 하는 동안 이 단계들은 계속 중첩되어 나타납니다. 원어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단계가 되어도 생소한 주제의 대화에서는 새로운 단어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실천 : 동사 듣기 훈련
여러분은 일상에서 영어를 들을 기회가 비교적 많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선 영어를 듣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영어를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하며 듣는 흘려듣기와 집중해서 듣는 귀기울여 듣기를 병행하며 가능한 한 영어를 듣는 시간을 늘리십시오. 다시 강조하지만 듣기는 다다익선입니다.

듣기 교재의 난이도는 한두 번 듣고 60~70% 정도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면 적당합니다. 그 내용을 집중해서 들으며 의미를 파악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만약 자신에게 생소하거나 어려운 내용, 속도가 빠른 내용을 듣게 된다면, 동사를 캐취하며 듣는 훈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세부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전체 흐름을 쫓아가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동사는 단일 동사, 조동사, be 동사와 함께 연결된 구절을 모두 포함합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시간 관련 표현만 캐취하며 듣거나 관계대명사 부분만 캐취해서 듣는 훈련도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 때 집중력을 잃지 않고 듣기를 계속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듣기는 비교적 수동적인 학습이기 때문에 운전을 하거나 혼자 운동하는 시간 등을 이용해 듣기를 하면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칼럼에 대한 회신은 contact@e25.kr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롬의 마주이야기] 그린빌(SC)에 갤러리 오픈한 박영숙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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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사진작가, jeromegraphy@daum.net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작은 도시 그린빌(Greenville) 다운타운은 미국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지만, 오늘 찾아간 웨스트 그린빌의 예술 거리(Art district)는 커피 한 잔 들고 구경하며 걸어다니기에 딱 좋은 동네다. 말복더위는 지났지만 태양의 열기가 여전한 오후 3시, 박영숙 화가의 갤러리에서 탄산수 한 모금으로 더위를 식히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영숙 화가. 서울 출생. 상명대 미술교육학과 졸업. 프랑스 파리 Des Buttes Chaumount art acardemy 수학. 개인전 및 그룹전 다수. 플로렌스 비엔날레 초청작가, International Tour Show 기획 ·전시, 뉴멕시코 작가 100인에 선정. 현재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그린빌에 거주.

박영숙 작가는 2004년 남편의 직장 관계로 미국 뉴멕시코로 이주한 후 그곳에서 14년간 활동하다가 두어 달 전 이곳 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로 이주하여 작은 아트 갤러리를 열었다. 본인의 작품 외에 여러 작가들의 그림이 걸려 있는 하얀 벽은 가난한 사진가의 눈에는 그저 부럽고 멋진 꿈의 공간이었다. 박영숙 작가와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도록을 들고 갤러리에 찾아가
맨 먼저,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 영어에 대한 부담과 이방인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어떻게 넘으셨는지 여쭤보았다.

“솔직히 좀 행운도 있었던 것 같아요. 미국에 와서 제 도록을 들고 여러 갤러리들을 방문했더니 오히려 그들이 먼저 개인전을 제안했어요. 제가 이삿짐 속에 가지고 온 작품 27점이 있어서 우선 그걸로 시작했고, 나중에 그림짐들이 더 도착한 후에 더 많은 전시회를 할 수 있었어요. 아마도 동양인의 정서와 신비함이 그들을 매료시킨 건 아닐까 생각해요. 그 후로 갤러리에서 전속화가가 되었고 2008년부터 그곳 아트센터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죠.”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이었다. 미국에 오자마자 갤러리에서 먼저 개인전과 전속을 제안하다니…. 사족을 좀 덧붙이자면, 한국의 갤러리는 대부분 대관 수익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작품 전시 주기가 상당히 짧은 편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의 갤러리도 전속이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곳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아직 대세는 아닌 듯하다. 그런데 미국에 오자마자 전속화가라니! 그런데 박영숙 작가의 다음 얘기를 들으니 이것이 단지 행운이 아니었음을 곧 깨닫게 되었다.

포트폴리오 만들고 사람들 만나야
“이곳에도 재주와 능력이 출중한 한인들이 있을 거에요. 그런데 이민 사회의 특성상 자신의 전공을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갖는 가장들과, 엄마이고 주부라는 이유로 자신의 전공을 뒷전으로 미뤄둔 분들이 있을 거에요.

그런데 그렇다고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밖으로 나가 큐레이터나 갤러리의 다른 사람들을 만나야 해요. 그러다보면 동양인이라는 신분이 차별적이기보다는 오히려 신비함으로 어드밴티지를 받을 수도 있어요. 계속 준비를 하고 사람을 만나야 해요.

예전에 어떤 분이 실력이 있어서 제가 추천을 해준 적이 있어요. 그런데 투잡을 하느라 작품 준비를 제대로 못했나 봐요. 그래서 전속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죠. 물론 일이 힘들지만 그래도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잡아야 해요.“

한인 예비작가들과의 소통 기다려
이곳 그린빌 예술 거리에 갤러리를 오픈한 그녀는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또한 다른 작가들의 작품과 교류 전시하면서 한인 예비작가들과의 소통을 위해 작업과 전시를 겸할 수 있는 오픈 갤러리를 선택했다고 한다.

좋은 그림 vs 잘 그린 그림
그림에 문외한인 사람으로서 어떤 그림이 좋은 그림인지 여쭤보니 이런 대답을 해주셨다.

“풍경화를 보면 정말 세밀하게 잘 그렸다 싶은 그림이 있어요. 또 정밀화처럼 묘사가 잘된 그림은 사진처럼 똑같기도 하죠.

그런데 작가의 개성이 들어 있지 않으면 그건 그냥 ‘잘 그린 그림’이에요. 어설프게 보이는 인물화라도 작가의 개성이 분명하게 묻어나야 해요. 그래서 이 그림은 누구의 그림이구나, 누구의 붓터치구나 하는 특징과 개성이 분명하게 있어야 해요. 이게 좋은 그림이에요.”

문득 고등학교 때 미술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피카소가 정물화를 못 그려서 추상화가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그의 표현 방식이 추상화에 더 적합했을 뿐이고, 그의 그런 독특한 표현 방식이 그를 위대한 화가로 만들었다.” 나만의 지문이 찍힌 작품을 만들고, 나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라는 메시지 같았다.

박영숙 작가와의 이야기를 마치고 태양 아래 예술 거리를 다시 걸었다. 그동안 내 삶에 대해 고민하며 지고 있던 마음의 짐이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미술관 나들이] 두려움을 넘어 자유를 향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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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NC 미술관 안내원 yopark.kwise@gmail.com

서관(West Building)에서 로마와 그리스 조각상들과 로댕 작품들을 지나면 미국 전시실이 나온다. 오늘 소개하는 그림은 미국 전시실의 두 번째 방에 있는 제이콥 로렌스(Jacob Lawrence)의 포워드(Forward)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성 노예해방 운동가였던 해리엇 터브먼(Harriet Tubman, 1822-1913)의 인생을 표현하고 있다.

작품명: 포워드(Forward), 제작년도: 1967, 작가명: 제이콥 로렌스(Jacob Lawrence), 미국 태생(1917-2000), 규격: 23 7/8 x 35 16/16 in. (60.6 x 91.3 cm), 재료: 패널에 템페라, 주정부 기금으로 수집

작가 제이콥 로렌스는 미국 흑인들의 삶을 묘사한 미국 흑인 화가이다. 로렌스는 화가이면서 작가, 미술 해설가, 그리고 교육자였다. 그는 자신의 스타일을 “역동적인 입체파”라고 불렀다. (입체파는 20세기초 현대 미술의 시대를 연 3차원적 표현의 화파를 말한다.)

그는 대공황 때 뉴욕 할렘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강한 사회적 양심을 대담한 그림 스타일로 표현했다. 또한 그의 일련의 작품들은 인간 존재의 투쟁을 다루고 있다. [참조 1]

이 작품에서 로렌스는 검정색과 갈색의 생생한 색깔을 나란히 배치해 미국 흑인들의 삶을 표현했다. 검정색과 갈색 외에도 3가지 기본 색상인 빨강, 노랑, 파랑을 사용했다. 그는 매체로 템페라(Tempera) 화법을 사용했다. 이 방법은 건조 안료를 물과 계란 노른자에 혼합하여 만드는데, 일반적으로 습도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가장 내구성이 강한 매체이다. [참조 2]

이 그림에서 로렌스는 중심 인물인 해리엇 터브먼(Harriet Tubman)을 묘사했다. 노예로 태어난 터브먼은 1849년에 탈출한 후, 다른 노예들을 구하기 위해 계속 남부로 돌아왔다.
이 그림에서 터브먼은 탈출한 노예 몇 명을 자유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그믐달 밤에 맨발의 사람들은 사방을 살피며 텅빈 풍경을 가로질러 탈출을 감행하고 있다. 작가는 그림의 배경을 매우 단순화시켜 화면의 인물들에게 우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권총을 꼭 쥐고 있는 터브먼은 가운데에서 지휘하며 맨 오른쪽에 있는 노예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밀고 있다. 그녀 다리의 대각선 구도와 그녀의 근육진 팔은 그녀의 불굴의 정신과 강한 추진력을 잘 보여준다.

그녀가 밀고 있는 노예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저하고 있다. 왼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오른손과 그의 상체를 뒤로 향하며 앞으로 나아가기를 망설이고 있다. 터브먼의 뒤를 따르는 사람들의 표정과 몸짓에서 두려움과 결의를 동시에 읽을 수 있다.

▶ 더 깊이 있는 감상을 위해 아래의 질문에 답해 보시기 바란다.
• 어느 부분이 당신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까?
• 어떤 색깔, 어떤 모양이 맨 먼저 눈에 들어옵니까?
• 화가가 중심 인물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 다른 인물들은 화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 화가가 자신의 스타일을 “역동적인 입체파”라고 했는데, 이 그림에서 어떤 점이 그렇게 느껴집니까?

참고자료
1. NCMA Learn: https://learn.ncartmuseum.org/
2. 월간미술

NORTH CAROLINA MUSEUM OF ART
2110 Blue Ridge Road, Raleigh, NC 27607

T. (919) 839-NCMA

단체 관람시 한국어 안내도 가능합니다.

[프랑스 여행기] 빈센트 반 고흐의 집, 오베르 마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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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유 (Christina Lee) UNC Charlotte 2학년 학생, International Studies 전공

프랑스 파리를 처음 여행한다면 에펠탑이나 루브르 박물관을 꼭 가봐야 하는 리스트에 올려 놓고 관광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파리를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거나 혹은 일정이 좀 여유로운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명소, 빈센트 반 고흐의 집인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sur-Oise)를 소개해 드립니다.

화가의 산책로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파리에서 기차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파리 근교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리 지하철 북역(Gare du Nord)에서 출발하는 H 기차를 타고 퐁투아즈(Pontoise)역까지 가면, 이 역에서 오베르(Auvers)역까지 바로 연결되는 기차가 있습니다.

오베르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화가의 산책로(The Painter’s Walk)”입니다. 이 산책로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가 오베르에 살면서 그린 모든 풍경과 건물들이 있는 장소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시간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오베르 성당

고흐가 그린 오베르 성당 그림과 실제 성당의 모습 © Culture Trip

산책로의 초입에서 반 고흐가 그린 오베르 성당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고흐가 그린 그림과 실제 성당을 비교해 보면 성당의 모습이 예전과 거의 그대로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물론, 그림에서는 건축물에 대한 고흐 자신만의 해석과 붓터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까마귀가 나는 밀밭

빈센트 반 고흐와 동생 테오의 무덤 © KLM Blog

오베르 성당을 나와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의 무덤을 지나면 드넓은 밀밭을 만나게 됩니다. 고흐가 그렸던 밀밭 들판을 걷는 동안 나는 광대하고 끝없는 바다를 볼 때 느끼는 내면의 평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삭파삭한 밀밭의 한가운데서 달콤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들판을 간질이고 지나가는 바람과 함께 걷는 것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그가 그린 하늘, 까마귀, 구름과 물결치는 밀밭 속을 걷다가 마침내 그가 그림을 그렸던 그 각도, 그 위치에 섰을때 고흐의 그림은 하나의 그림을 넘어 그 당시 고흐의 현실 세계로 나를 이끄는 듯했습니다.
지난 번 파리 여행 때 ‘까마귀가 나는 밀밭’ 그림을 박물관에서 보았는데, 그 그림의 실제 모습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는 이런 현장감을 그대로 느끼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밀레의 ‘만종’과 ‘이삭줍기’가 그려진 파리 근교의 바르비종(Barbizon)을 방문해 이런 생동감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덧 밀밭의 끝에 이르자 길은 마법의 숲으로 이어졌습니다. 나무들이 우거져 자연스런 터널을 만들고, 그 건강하고 꽉 찬 녹색의 그늘 속을 걷다보면 여기 저기서 새 소리가 들리고, 마치 동화속 요정들이 내 눈 앞으로 지나갈 것만 같은 매혹적인 숲길이었습니다.

오베르 마을
숲길을 지나면 오베르 마을에서 마지막 작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흐가 그린 오베르 시청과(Mairie d’Auvres-sur-Oise)과 다비니 정원(Le Jardin de Duabigny)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고흐의 눈으로 재해석된 자연과 건축물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을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빈센트 반 고흐의 집이 보입니다. 고흐가 마지막에 자살한 2층 침실을 직접 가볼 수도 있었지만, 나는 그것을 보는 게 편안하지 않아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어둠과 평화
이 작은 마을을 걷는 동안 느껴지는 분위기는 아주 밝고 편안했지만, 고흐의 그림들은 나에게 다른 이야기를 건넸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둠’이었습니다. 그가 이 마을에 사는 동안 그렸던 모든 그림에서 그가 안고 있던 어둠과 그가 죽기 전에 느꼈던 슬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노란 밀밭조차 어둡고 피곤하게 보였습니다. 고흐의 그림 대부분이 그가 자살했던 1890년에 채색되었습니다. 나는 그가 내면의 고통과 더 이상 싸울 수 없어 이 그림들을 통해 표현하며 마지막 삶의 의지를 그림에 걸고 살았다고 느꼈습니다. 그가 붓을 든 하루하루는 그가 살고자 했던 하루였을 것입니다.

오베르 수르 우아즈를 방문한 후 나는 오르세 박물관(Orsay Museum)을 방문해 고흐가 그린 그림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까마귀가 나는 밀밭’을 보면서 밀밭에 부는 바람을 느낄 수 있었고, 고흐의 내면에서 일렁이던 불안과 평화를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베르 마을과 그곳에서 보낸 고흐의 마지막 시간, 그리고 그곳에서 느낀 나의 감정들이 이 그림들 속에서 더 분명하게 이해되고 조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도 이 아름다운 마을에 가서 어느 평범한 화가가 예술 역사에 자신의 길을 닦으며 느꼈던 어둠과 한 줄기 평화를 같이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삶이 있는 시] 그리운 나무 – 정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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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나무

정희성

나무는 그리워하는 나무에게로 갈 수 없어
애틋한 그 마음 가지로 벋어
멀리서 사모하는 나무를 가리키는 기라
사랑하는 나무에게로 갈 수 없어
나무는 저리도 속절없이 꽃이 피고
벌 나비 불러 그 맘 대신 전하는 기라
아아, 나무는 그리운 나무가 있어 바람이 불고
바람 불어 그 향기 실어 날려 보내는 기라

 

▶ 정희성
(1945~ ) 시인. 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변신’이 당선되어 등단. 시집에 『 저문 강에 삽을 씻고 』, 『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 돌아보면 문득 』등이 있다.

 

▶ 시 해설
우리 삶을 이끌어 가는 힘은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권력에의 의지’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쾌락에의 의지’라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의미에의 의지’라고 말한다.

정희성 시인은 우리 삶을 이끌어가는 힘이 ‘그리움’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이 시에서 시인은 그리움을 품고 살아가는 자신의 마음을 나무에 의탁해 고백하고 있다.

나무는 고정된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그리워하는 사람에게로 다가갈 수가 없다. 그래서 그 애틋한 그리움을 팔을 뻗듯이 가지를 뻗어 멀리서 사랑하는 나무를 가리키는 것이다. 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속절없는 마음이 애닯아서 꽃을 피우고, 벌 나비를 불러 그 그리운 마음을 대신 전해보는 것이다. 바람이 부는 것도, 바람에 향기가 날리는 것도 나무의 간절한 그리움 때문이리라.

우리 모두가 마음 속에 누군가에 대한 이렇게 애닯고도 아름다운 그리움을 품고 살아가는 존재가 아닐까 생각된다.

 

임문혁
시인, 교육학박사, (전) 진관고등학교 교장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 시집으로 『외딴 별에서』, 『이 땅에 집 한 채…』, 『귀.눈.입.코』 등이 있다. Ymmh22@daum.net

그린빌(SC) 사물놀이패 “한울림”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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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에 한인 사물놀이패 ‘한울림’이 창단되었다. 송솜미(상쇠), 윤숙영, 황경화, 윤애리, 박성윤, 송효경 등 6명으로 구성된 한울림패는 한국의 흥과 멋을 알리고 이곳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소통과 화합의 대표적 단어인 ‘한울림’을 단체의 이름으로 정했다.

단원들이 개인 사비를 지출해 악기와 필요한 물품 등을 구입했고, 매주 1~2회 그린빌 한국문화원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이번 9월 22일 그린빌 한가위 잔치에서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노스 캐롤라이나의 랄리와 샬롯의 풍물패와의 교류도 기대하고 있다.

– 이석한 리포터

NC 바둑 챔피온쉽대회, 9월 2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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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 바둑 챔피온쉽대회가 2018년 9월 22일(토) 랄리에 있는 엄스테드 주립공원(Umstead State Park)의 Reedy Creek Shelter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그 동안 RTP 지역의 애기가들이 참가하던 대회와는 달리, 노스 캐롤라이나 전역에 있는 바둑회원들이 참가하여 노스 캐롤라이나 주 챔피온을 가리는 대회이다.

대회는 오전 9시에서 시작해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주 챔피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AGA(American Go Association)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9월 21일(금) 오후 8시까지이다. 회원가입과 참가 신청 및 자세한 경기 규칙은 대회 홈페이지(http://www.trianglegoclub.org) 또는 이메일(contactncgo@gmail.com, 한국어 가능)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20, 학생은 $10이며, 점심은 무료로 제공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Triangle Go Group의 정기 모임은 수요일 7시 덜햄의 Social Bar, 금요일 7시 사우스포인트 몰 Barnes&Noble 안에 있는 Starbucks에서 진행된다.

[영사관 소식] 애틀랜타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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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애틀랜타 한인 이민 50주년을 축하하는 한미친선 음악회(Korean American Friendship Concert)를 애틀랜타한인회와 함께 10.11(목) 19:00 (18:30부터 입장) 애틀랜타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귀넷 인피니티 에너지 센터 아레나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 행사장 : 6400 Sugarloaf Parkway Duluth, GA 30097 귀넷

2. 동 음악회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차세대 비트박스 음악가 빅맨(윤대웅)을 초청하여 한인 오케스트라, 귀넷 심포니 오케스트 라를 포함한 300여명의 음악가 및 합창단들이 함께 공연하며,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지는 흔치 않은 대규모 공연이 될 것입니다.

※ 박지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뉴욕 카네기 홀 단독공연을 한 저명한 음악가이며, 빅맨은 아시아비트박스대회 수상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공연자(팀) 별첨

3.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금번 공연행사가 여타 재외공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교행사에 준하여 개최하는 방향으로 연초부터 외교부 본부와 협의하여 준비해 왔으며, 이에 따라 약 3,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관하는 애틀랜타 최대의 클래식 음악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동 음악회 입장권은 총영사관 및 한인회에서 8.27(월)부터 무료로 배부하며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 입장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애틀랜타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 한·미 친선음악회 티켓배부 안내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애틀랜타한인회와 공동으로 애틀랜타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하여 재 외동포 및 현지인을 초청하여 한·미 친선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행사개요
가. 행 사 명 : 애틀랜타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 한·미 친선음악회
나. 시 간 : 2018.10.11.(목) 7:00pm~9:30pm
다. 장 소 : Infinite Energy Center Arena – 주소 : 6400 Sugarloaf Parkway, Duluth, Georgia 30097
라. 지 휘 자 : Jae Hyeong Park, H.Lok Kim, Robert Trocina, Rick Smith
마. 공연자 –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유니버셜뮤직코리아 더블 골드디스크, 카네기홀 한국인 최초 시 즌 개막주간 독주회) – 빅맨 비트박서(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쉽 수상) – 한·미 오케스트라(Atlanta Korean Symphony Orchestra, Gwinnett Symphony Orchestra, KCA Orchestra, Hope Johns Creek Orchestra, Gwinnett Symphony Youth Orchestra) – 한·미 합창단(Korean American Philharmonic Chorus, Atlanta Hanmaum Women’s Choir, Atlanta Ladies Ensemble, Gwinnett Symphony Orchestra Chorus)

2. 티켓배부(8.27부터)
가. 티켓 배부처 – 주애틀랜타총영사관 : 229 Peachtree St. NE Suite 2100 International Tower, Atlanta GA 30303 – 애틀랜타한인회관 : 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
나. 티켓 신청 및 수령방법 – 직접 방문 수령 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이메일(atlanta@mofa.go.kr) 신청 – 티켓 10매 이상 신청 시, 우편 발송 가능

※ 티켓을 소지한 분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공연장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애틀랜타총영사관(atlanta@mofa.go.kr) 혹은 애틀랜타한인회관(atlantaka@gmail.com) 으로 문의 바랍니다. 끝.

[목회 칼럼] 신앙인의 인격과 마음가짐 (빌립보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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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원 목사 샬롯열방선교교회 담임목사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빌립보서 2:5

신앙과 인격이 분리된 신앙인
목회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신앙과 인격이 분리되는 현상입니다. 언뜻 보면 신앙적인 열심과 헌신은 대단한데, 그 사람이 구현해내는 삶의 현장은 하나님의 말씀과 너무나도 상관이 없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지역 사회의 조롱거리가 되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립니다. 또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 자신의 이름을 내는 데만 혈안이 된 사람들도 있는데,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그런 불의하고 비인격적인 행위에 동조하고 정당화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현실이 한국 교회는 물론, 이민 교회를 세속화시키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그저 말세 현상이라고 체념하기에는 하나님께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앙인의 인격과 마음가짐을 잃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며 교회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해(딤후 1:8, 롬 8:17) 고난의 삶을 기쁨과 축복으로 여기고 불굴의 믿음과 기도로 믿음의 인격을 갖춘 분들이 적지 않기에 우리에게 아직 소망이 있다는 점입니다.

믿음이 성숙한 사람
신앙과 인격은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해주는 것이다. 믿음이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모르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미숙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모르고, 모른다는 것을 인정할 줄 모르며, 되지 못하고도 된 줄로 착각하고 자기 교만에 빠져 세상과 물질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4:13에서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고 신앙인으로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 인격적 성숙을 이루도록 권면합니다. 그리고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완전한 인격과 마음을 닮고 그것을 행하기 위해 진력하라고 권합니다.

빌립보서 2:3에서는 이를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하라고 하셨고, 2:5에서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다툼이나 허영이 아닌, 예수의 마음으로 하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의 인격인 것입니다.

우리의 몸을 통해 성취되는 하나님의 삶
기독교의 영성은 두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을 본받으며 살려고 노력하는 인간적인 차원의 영성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의 몸과 지체를 사용하여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삶입니다. 이 두 가지 차원은 하나로 완전히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둘처럼 보이는 하나이며, 하나처럼 보이는 둘입니다.

성령께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삶은 신앙인의 몸을 통해 성취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배우고 본받고 산다 해도 성령께서 힘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예수님의 인격과 마음을 품고 행할 수 없습니다(고전 15:10, 롬 14:8).

성령이 임재한 거룩한 공동체
왜 하나님의 교회가 세속화되고 타락한 지도자가 생길까요? 처음엔 성령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변질되어 성령의 도움 없이 가식과 인간적 수단으로 이루려는 인간의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사람을 의식한 결과입니다.

한국 선교 100년의 역사가 양적 성장이었다면, 향후 한국 교회의 성장은 질적 성숙의 역사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크기가 아니라 주님이 주인인가, 사람이 주인인가 이것이 핵심입니다. 교회가 성령의 임재 아래 성령이 이끄는 거룩한 공동체냐 아니냐에 따라 그 구성원의 믿음의 질이 그들의 인격과 마음가짐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말세를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과 인격으로 믿음의 삶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단적인 증거가 “정직”이라고 믿습니다. 많은 재능과 열심, 물질이 있어도 결국은 정직한 양심과 성령의 감화 감동하심에 의한 믿음의 고백, 그리고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칼럼에 대한 회신은 cpmckang@gmail.com 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마음RTP교회 9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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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고등부 수련회 (8/5-11)
지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마음교회 중고등부는 Mount Shepherd Center에서 여름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는 Brian Min 전도사가 “The Greatest of These is love”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예배와 특강 외에도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이루어진 재미있고 즐거운 수련회였다. 중고등부 담당자인 Sean Dotson 전도사는 이번 여름수련회가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신앙의 성장과 함께 좋은 여름 추억이 되었다고 전한다.

2. 초등부 여름 성경학교 (8/16-18)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마음 초등부는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올해 새로 부임한 윤성종 목사와 주일학교 교사 및 봉사자 그리고 부모님들까지 이번 여름 성경학교를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여름 성경학교에는 많은 어린이들과, 청년들과 중고등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을 태우고 온 부모들도 이번 여름 성경학교가 신앙적으로 유익했고, 또한 알차고 즐거운 여름 성경학교였다고 전한다.

3. 청년부 웰컴디너 파티 (8/24)
한마음 청년부는 매년 가을 학기에 맞춰 이 지역에 새로 온 청년 직장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웰컴디너 파티를 연다. 이번 웰컴디너는 지난 8월 24일에 열렸다. 특히 이번 웰컴디너에는 인근 대학교에 새로 온 청년들이 많이 초대되었고, 최근 등록한 청년들 역시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웰컴 디너를 위해 한마음 청년부 어머님들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더욱 더 풍성한 저녁 시간이 되었다.

4. KM, EM 청년부 수련회
한마음 KM 청년부와 EM 청년부는 각각 8월 31일-9월 1일, 그리고 9월 7일-9일에 걸쳐 가을수련회를 떠난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영적인 딜레마에서 벗어나라”는 주제로 신앙생활 중 겪게 되는 어려움을 이겨내는 영성에 대해 나누며, 세미나, 공동체 훈련, 게임 등을 통해 교제를 나누게 된다. 한마음 KM/EM 청년부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청년들의 영적 성장과 함께 새로 이 지역에 오게 된 청년들을 수련회에 초대하여 전도의 장이 되길 바라고 있다.

5. 창립 31주년 기념 부흥회
한마음교회는 올해 교회 창립 31주년을 맞아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부흥회를 갖는다. 이번 부흥회에는 박승빈(멤피스 한인침례교회 담임 역임) 목사를 초청해 ‘성숙한 교회’라는 주제로 금요일 저녁부터 주일까끼 집회를 갖는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한마음교회가 하나님 앞에 더 성숙한 교회가 되고, 신앙적 도전을 받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정보는 한마음RTP교회 웹사이트 교회 소식란에서 참조할 수 있다.

6. 가을철 신앙 성장캠페인 준비
한마음교회는 매년 봄, 가을에 각각 신앙 성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한 기간 동안 말씀과 주제를 가지고 전 성도가 신앙의 성장을 위해 말씀 묵상, 말씀 실천, 말씀 나눔의 시간을 갖는 기간이다.
이번 2018 가을 신앙 성장 캠페인은 잠언을 가지고 30일 동안 영적 일기를 쓰는 신앙 성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8월 말과 9월 중순 각각 1차 2차 신앙 성장 캠페인 사전 모임을 갖게 되며, 구역 모임을 이끌 구역장들과 미리 캠페인 내용을 나누고, 그에 따른 역할과 기도 제목들을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