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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유머] 살빼기 힘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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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살 빼지?
아내는 지난 20년 동안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결론에 도달했답니다.

– 살 빼기 힘든 달: 12월, 1월, 8월
– 의외로 살 빼기 힘든 달: 3월, 6월, 7월, 9월
– 진짜 살 빼기 힘든 달: 2월, 10월
– 그외 살 빼기 힘든 달: 4월, 5월, 11월

■ 와이프의 두 얼굴

집안에서의 와이프 표정,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의 와이프 표정! ㅋㅋㅋ 공감이 팍팍 가네요. (제 아내는 그렇지 않아요! 진짜루! ㅋㅋ) 그런데 20년 살아보니 와이프 표정은 남편이 만드는 것 같아요. 무서운 아내 표정을 만드는 것도 행복한 아내 표정을 만드는 것도 다… 남편의 몫이었어요. ㅋㅋ

아내 얼굴은 남편 하기 나름, 아내 행복도 내가 하기 나름! 오늘은 가족뿐만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소!ㅎㅎ

출처 : 최규상 유머경영연구소

[영어칼럼] 하루 30분이면 영어 대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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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김
KoreanEnglish.org 운영자
영어 학습 프로그램 개발자
contact@koreanenglish.org

하루 30분으로 영어 마스터
하루 30분 공부로 영어에 유창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만약 그런 방법이 있다면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어 공부에 적용해 세상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 2시간을 투자하면 몇 년 후에는 4개국어를 할 수 있으니 사람들이 세상의 국경을 훨씬 자유롭게 넘나들게 되겠죠.
이번 호에서는 많은 영어 학습자들이 솔깃하는 하루 30분 학습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영어 로또
어떤 일에 매일 30분을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몇 년간 지속해야 한다면 그 일에 도전할 사람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루에 30분이라는 물리적인 시간을 내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것을 매일 30분씩 몇 년간 지속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이 너무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매일 30분을 영어에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보니, 반대로 매일 30분씩 영어에 투자했으면 영어를 어느 정도 잘할 수 있어야 한다는 높은 기대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많은 영어교육 서비스들이 하루 20분, 30분만 투자만으로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며 부추기기도 하지요.
물론, 실력 향상 측면에서 보자면 하루 10분, 20분 공부로도 영어실력에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유창함을 얻기까지는 아주 머나먼 길입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은 작은 벽돌을 쌓아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벽돌 하나를 쌓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것을 몇 년간 매일 반복하며 수천, 수만 개의 벽돌을 쌓아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기까지의 과정을 ‘1만 시간의 법칙’에 근거해 계산해보면 하루 30분 공부는 하루에 벽돌 하나를 쌓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유창함을 얻기까지는 2만 개의 벽돌을 쌓아야 하며, 시간으로는 자그마치 54년이 걸리는 일입니다. 이 일에 성공할 가능성은 아마 로또 당첨보다 낮을 것입니다.

3~4천 단어로 일상 대화 가능
영어 단어 3~4천 개만 익히면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단어만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더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영어로 대화를 하려면 그 단어를 가지고 문장을 만들 수 있어야 하고, 문장을 만들려면 기본적인 문법 규칙을 알고 있어야 하며, 또한 그 규칙들을 대화 속도에 맞춰 순식간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영어식 사고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3~4천 단어의 기본 발음이 문장 속에서 조합되며 변화되는 발음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단어시험을 위해 영단어 3~4천 개를 익히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영어 대화를 위해 영단어 3~4천 개를 공부하는 것은 전혀 다른 규모의 프로젝트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루 30분 영어공부로 일상 대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의 진실입니다.

그래도 하루 30분만 가능하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상황에 따라 정말 하루에 30분 정도만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또는 매일 30분이 아니라 2~3일에 한번씩 2시간 정도를 투자할 수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첫째, 자신의 하루를 찬찬히 살펴보며 조금 더 낼 수 있는 시간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입니다. 반드시 책상 앞에 앉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리, 청소, 빨래 같은 일상적인 집안일과 출퇴근 시간이나 운전하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잘 모으면 하루 1시간 정도의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시간에 어떤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입니다.

둘째, 앞으로 영어를 어떻게 사용할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대학생이 외국인 친구와 사용하게 될 영어와 의사가 컨퍼런스에서 사용하게 될 영어, 특정 분야 비즈니스맨이 사용하게 될 영어는 조금씩 다를 것입니다. 기초 표현을 익히는 과정은 비슷하지만 단계가 올라갈수록 자신에게 필요한 영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먼저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미팅을 갖기 전 기초적인 인사말을 익히는 것과 같습니다. 투자한 시간이 적어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기는 어렵지만 투자한 만큼의 결과는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셋째, 잠시 영어공부를 뒤로 미루고 휴식을 갖는 것입니다. 영어공부는 매일 꾸준히 해야 하지만, 실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그것을 스스로 체감할 수 있기 위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자세와 그에 따른 학습이 필요합니다.
매일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닌 공부 습관은 일상에서 심적 부담감만 높이며 보이지 않게 에너지를 소진시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일정 기간 공부에 집중하고, 그후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며 자신의 영어공부 습관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패턴대로 했을 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면 원인을 생각해보고 대안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반복적인 피드백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지금처럼 하다가는 평생 해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이 게임을 끝내기 위해서는 하루 30분이 아니라 2시간, 3시간을 투자해 영어공부의 속도와 효과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을 스스로 깨닫고 나면 예전과는 전혀 다른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될 수 있습니다.

추천 학습 시간
여러분이 어느 단계에 있든 눈에 띄는 영어실력 향상을 기대한다면 최소한 하루 2시간 이상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2시간의 집중학습에 더해 일상에서 영어를 듣고 말하는 시간이 추가가 된다면 자신의 영어실력 향상을 스스로 체감하며 즐겁게 영어공부를 계속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루에 3~4시간 이상 영어공부를 하는 셈이지요. 이것이 지치지 않고 영어공부를 계속해 나갈 수 있는 적절한 영어학습 시간의 기준입니다. 이 정도의 시간을 매일 투자하기 어렵다면 앞에서 언급한 부분들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계획을 세우시면 됩니다.
하루 30분 영어공부로 영어를 유창하게 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은 로또에 당첨되는 것만큼이나 어렵지만, 자신의 일주일을 살펴보며 가능한 날은 2~3시간 공부하고, 그렇지 않은 날은 30분이라도 꾸준히 시간을 투자한다면 기간은 좀 더 걸리겠지만 그 길을 따라 우리가 바라던 유창한 영어사용자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로컬행사] 전국 수학 물리 경시대회, 4월 1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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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재미한인물리학자협회(AKPA)가 주최하는 2020년도 전국 수학 물리 경시대회가 오는 4월 18일(토) 미 전역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KSEA NC지부 주관으로 랄리, 샬롯, 그린스보로, 훼잇빌, 그린빌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2월 3일부터 4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을 받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웹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nmsc.ksea.org

2020년도 전국 수학 경시대회
■ 일시: 4월 18일(토) 오후 2시
■ 대상: 4학년-11학년
■ 장소: 랄리, 샬롯,
그린스보로, 훼잇빌
■ 접수 방법: https://nmsc.ksea.org에서 온라인 접수 (2/3-4/11) ※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
■ 특강: Planning for College by Jeong Powell (NC State International Admissions and Recruitment Director) 랄리 시험장에서 실시
■ 문의: Prof. Minyoung Suhmsuh2@ncsu.edu, T. 919-515-6520

2020년도 전국 물리 경시대회
■ 일시: 4월 18일(토) 오후 2시
■ 대상: 9학년-12학년
■ 장소: 랄리, 그린스보로, 훼잇빌, 그린빌
■ 접수 방법: https://nmsc.ksea.org에서 온라인 접수 (2/3-4/11) ※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
■ 문의: Prof. chueng-Ryong Ji, chueng.ji@gmail.com
Prof. Minyoung Suh, msuh2@ncsu.edu
Prof. Sunkyu Park, spark.ksea@gmail.com
Prof. Soolyeon Cho, soolyeon_cho@ncsu.edu

※ 2020년 경시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롬의 사람 이야기] 한국인의 정을 아는 사람, Charles Tho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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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사진가
jeromegraphy@daum.net
T. (864) 477-0643

한국과의 인연
인터뷰를 약속한 월요일 저녁. 그린빌의 날씨는 그리 추운 편은 아니었지만 스산한 빗줄기에 젖은 어깨가 서늘해졌다. 자주 만나서 익숙한 얼굴이지만 오늘은 인터뷰를 위해 만나다보니 왠지 새롭게 느껴진다. 오늘 만나게 될 주인공은 한국과의 우연한 인연으로 한국을 좋아하게 된 Charles Thompson이다.
그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1999년, 그린빌에 있는 기숙 고등학교에 유학온 한국 학생들을 만나면서 한국이라는 나라를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후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동두천시에 있는 미군 캠프에서 군생활을 했고, 지금은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둔 아빠이자 소프트 웨어 회사의 시스템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 파견 근무 자원
한국에서의 생활은 어땠을까?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사실 제 상관 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이웃에 사는 한국분들 덕분에 즐거운 기억을 많이 만들었죠. 제가 살던 아파트의 이웃들이 참 친절했고, 작은 모임에 저를 가끔 초대해 주시기도 했어요.”

미군으로 한국에서 근무를 했다면 한국 파견을 자원했다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한국 파견을 자원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고등학교 시절 저희 가족은 뉴저지에 살았고, 저만 이곳 밥 존스 기숙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어요. 그때 한국에서 유학 온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친구들과 함께 한국교회도 나가보게 되었죠. 나를 반겨주는 한국인들의 친절함과 친근함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나중에 군입대를 했는데 왠지 한국으로 가고 싶더라고요. 그때 저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 셋이나 있었지만 그냥 한국에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한국 파견을 자원하게 됐어요.”

군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했는데 예를 들면 어떤 일이 힘들었을까?
“2012년인가 제가 있던 동두천에 큰 폭우가 내렸어요. 집들이 물에 잠기고 건물들이 무너지기도 했어요. 그때 제가 살던 아파트에서 근무지까지 3마일(5Km) 정도 됐는데 도로가 물에 잠겨서 갈 수가 없었죠. 물이 가슴높이까지 차 오른 상태라서 상관에게 전화해 나갈 수가 없다고 했더니, 상관이 하는 말이 죽어도 군부대에서 죽어야 한다며 무조건 나오라는 거였어요. 그의 태도에 너무 화가 나고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더 높은 상관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니 그제서야 결근을 허락받을 수 있었죠.”
미국 군대와 한국 군대는 많이 다르다고 하지만 그래도 군생활을 해본 분들이라면 대충 짐작이 가는 상황일 것이다. 군부대에는 늘 이런 ‘고춧가루 상사’가 있는 법이니…….

한국인, 한국 문화
그러면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한국 사람들이나 한국 문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느꼈을까?
“물론 그건 사람마다 다르겠죠. 그런데 제 경험에 의하면 많은 한국 사람들이 첫 만남부터 친해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만남이 계속되면 누구보다 정이 많고 친절한 사람이 한국 사람들이에요. 그렇지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술집이나 길거리에서 시비를 걸고 쓸데 없는 말을 하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있어서 싸움이 붙는 경우도 있었어요. 물론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똑같은가보다. 우리가 여기서 외지인으로서 겪는 일이 내 나라 내 고향땅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참 씁쓸하다.
어찌됐든 이래저래 한국과 꽤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왔으니 한국어 실력도 꽤 좋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이 친구와 한국말로 대화를 해본 적이 없었다.
“아, 아직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볼 정도는 아니에요. 공부를 했다고는 하지만 잠깐 하다가 일 때문에 못하고 또 잠깐 하다가 그만두고 그래서 아직도 비기너 수준이에요. 그래도 넷플릭스나 유투브를 통해서 한국 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있어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엔 한국에 이런 프로그램이 전혀 없었는데 지금은 한국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좋아요. 미국 사람들이 대부분 자막을 좋아하지 않지만 저는 상관없이 잘 보고 있어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말한 ‘자막’이라는 1인치의 장벽을 넘어 신세계를 경험한 사람이 여기에도 있었나보다.

내친 김에 그동안 한국문화원이나 여러 한국 행사에 자주 참여한 사람이기에 그린빌의 한국 커뮤니티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제가 경험한 한국 관련 행사는 늘 즐거웠어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고, 여기 미국 사람들과도 충분히 교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보다 규모나 범위가 좀 더 커져야 할 것 같아요. 지금 한국 문화는 파급력이 상당해요. 모든 매체들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K-POP을 대부분이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보여준 한국 음식과 한복 소개 정도로는 부족하죠. 한국분들의 더 많은 참여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린빌에 있는 한국분들은 만날 때마다 친절하고 밝아서 시간이 갈수록 더 큰 교류의 장을 만드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해요.”

인터뷰가 끝난 후에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런데 문득 이게 겨울비가 아니라 봄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용히 봄이 오고 있었다.

[정착 이야기] 8. 운전면허 필기 시험 문제 및 주행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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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정착 서비스 대표
upcyclingstorenc@gmail.com
Kakao ID : LWHJOSEPH
T. 910-228-6759

이번 호에서는 안전주행을 위한 꿀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이 내용은 운전면허 필기시험 문제이기도 하니 알아두시면 두루두루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된다.

  1. 졸릴 때는 주행을 멈추고 쉰다.
  2. 횡단보도가 아닌 교차로에서 보행자와 차량 중 누가 우선하는가? – 항상 보행자에게 양보해야 한다.
  3. 차량을 추월(pass)할 때는 항상 왼쪽 차선으로 추월한다.
  4. 혈중알콜농도(BAC : Blood Alcohol Content) 측정 방법 – 호흡측정기로 측정한다.
  5. 혈중알콜농도가 0.10%일 때 – 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7배 더 높아진다.
  6. 커브가 없는 내리막길에 주차하는 방법 – 자동차 앞바퀴를 오른쪽으로 돌린다.
  7. 오르막, 내리막 비탈길에서 주차하는 방법
  1. 픽업 트럭 짐칸에 사람이 탈 경우 – 15세 미만은 안전벨트를 하고 어른과 함께, 16세 이상은 타는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장비를 장착한 경우 가능
  2. 스탑(stop) 사인 위치에서 진입할 때 – 교통 흐름에 맞춰 안전한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면 진입한다.
  3. 특별히 안전거리를 더 유지해야 하는 경우 – 큰 버스를 뒤따를 때
  4. 차의 전조등이 어두울 경우 – 천천히 속도를 줄여 운전한다.
  5. 사각지대(Blind Spot)란 – 운전자가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볼 수 없는 지점들
  6. 추월을 할 수 있는 차선 표시는 – 흰색 점선일 때
  7. 다른 운전자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내가 급하게 정지해야 할때 – 빠르게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번 나누어 밟아준다.
  8. 교통이 복잡할 때 철길에 진입할 경우 – 철길 트랙을 완전히 지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될 때까지 진행하지 않고 기다린다.
  9. 응급차량이 접근하여 오른쪽으로 양보할 때 – 가능한 한 빨리 오른쪽 가장자리로 차를 이동한 후멈춘다.
  10. 철길 차단기가 내려오는 동안 철길을 빠르게 지나갈 수 있는 경우 – 어떤 경우에도 진행하면 안 된다.
  11. 깜빡이가 작동하지 않을 때 – 수신호를 한다.
  12. 운전자의 왼손이 위를 향해 있으면 – 오른쪽으로 회전
  13. 응급신호(Emergency Button)는 언제 사용하는가 – 자동차가 고장나서 길에 서 있을 때
  14. 운전중 흡연을 하려고 하거나 흡연을 하는 것은 – 운전을 방해한다.
  15. 눈 비가 올 때 미끄러질수 있는 최저 속도는 – 35마일
  16. 안개가 심할 때 – 속도를 줄이고 하향등을 켠다.(상향등 아님)
  17. 앞에서 오는 차가 상향등을 계속 켜고 오면 어디를 봐야 하나? – 내 차선의 오른쪽 가장자리
  18. 다른 차를 바짝 뒤따르는 것은 – 후방 추돌의 주요 원인임
  19.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때 – 기어를 낮추고 멈출 곳을 찾는다. 브레이크 페달을 재빠르게 밟아보고 소용이 없으면 주차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가능한 한 도로 밖으로 멈추고 도움을 청한다.
  20. 추돌을 피하기 위해 – 도로위 다른 운전자와 의사소통 한다.
  21. 알콜은 운전기술과 판단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 둘 다에 악영향을 미친다.
  22. 자신이 복용한 약이 운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인지하는데 있어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 운전자 본인(의사, 약사, DMV직원이 아님)
  23. 약과 운전 – 편의점에서 파는 약도 운전을 방해할수 있다.
  24. 운전하면서 먹고 마시면 – 차량 통제에 어려움이 생긴다.
  25. 안전벨트는 – 교통사고가 났을 때 생존률을 높여준다.
  26.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 티켓(ticket)을 받는다.
  27. 신호등의 빨간 화살표 신호의 의미 – 빨간 화살표 신호 동안 회전하지 않고 멈춰 있는다.
  28. 신호등의 빨간 우회전 화살표 신호의 의미 – 녹색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
  29. 작은 도로에서 큰 도로로 진입시 – 멈추고 큰길 통행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양보한다.
  30. 경찰이 Pull Over 명령을 하면 – 차를 멈추고 이유를 물어본다.
  31. 교차로가 아닌 도로에서 비상 차량이 접근할 때 –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한 후 멈춘다.
  32. Litter의 의미 –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33. 면허증이 필요한 상황 – 시동이 걸린 차량 운전석에 앉았을 때와 시동이 걸리지 않았어도 견인되는 등 움직이는 차 운전석에 앉았을 때
  34. 약물검사를 거부한 경우 – 12개월 이상 운전면허 취소
  35. 3년 내 벌점이 12점이면 – 면허 취소
  36. 벌점 7점이 되면 – driver improvement clinic에 참석해야 할 수도 있다.
  37. Drag racing(도로 위 경주)으로 처벌시- 3년 면허정지
  38. 벌점 과다로 인한 최초 면허정지 기간 – 60일
  39. 벌점 과다로 인한 두 번째 처벌 – 6개월 면허정지
  40. Tailgating(꼬리물기) 처벌시 – 벌점 4점
  41. 스쿨존에서 과속 – 벌점 3점
  42. 3년 이내 2차례 DWI(Driving While Intoxicated) – 4년간 면허 취득 불가
  43. 18세 미만 운전자가 주행중위반을 1년 동안 2번 하면 – 30일 면허정지
  44. 길이 가장 미끄러울 때 – 눈 비가 막 내리기 시작할 때
  45. 차선이 많은 고속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기 전에 – 사이드 미러 및 사각지대를 확인한다.
  46. 오렌지색 붉은 테두리 표지판의 의미 – 저속 차량

54. 교차로에서 흰색에 붉은 테두리 삼각형 표지판의 의미 – 감속하고 필요시 멈출 준비를 하라.

  1. 교차로에서 청신호가 켜졌어도 도로에 다른 차들이 가로막고 있을 때 – 기다린다.
  2. 아래 표지판의 의미 – 현재 진행 방향으로 진행할 수 없는 도로

57. 아래 표지판의 의미 – 일방통행 도로에 진입불가시 또는 고속도로 출구 램프

  1. 미성년자가 운전중에 핸드폰이 울리면 – 그대로 두고 보이스 메일을 남기게 한다.
  2. 십대 운전자는 특별히 사고가 나기 쉬운 경우 – 십대 동년배를 태우고 운전할 때
  3. 양방향 좌회전 차선(Two way left turn lane, shared center turning lane) 이용 방법– 도로에서 나가기 위한 좌회전 용도로만 사용한다.
  4. 황색 실선 2줄이 2피트나 그 이상 벌어지는 곳 – 벽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지나가면 안 된다.
  5. 황색 점선이 그려진 차선에서 추월하려면 – 차량이 없을 때
  1. 아래와 그림의 화살표 방향으로 추월을 하려 할 때 주의할 점 – 앞차와의 상대적 속도, 가속력/얼마나 많은 공간이 필요하고 실제 얼마의 공간이 있는지/다가오는 차량의 속도와 거리 그리고 도로의 위험함을 고려하고 추월한다.
  1. 왕복 4차선 도로이거나 일방통행 도로에서 노란색 실선의 의미 – 보통 왼쪽 가장자리를 표시한다.
  2. 아래 표지판의 의미 – 오른쪽 차로로 진행
  1. 신호등이 빨간불인데 경찰이 수신호로 가라고 하면 – 경찰 지시를 따른다.
  2. 우회전을 하려는데 안내견을 동반한 보행자가 횡단하려고 하면 – 보행자가 안전하게 지나가도록 기다린다.
  3. 차선 변경시 모터싸이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 – 크기가 작고 잘 보이지 않기 때문
  4. 내 차가 커다란 트럭의 사각대에 놓여 있음을 아는 방법 – 트럭의 사이드 미러에 트럭 운전자가 보이지 않을 때
  5. 급격한 커브길에 가까워질 때 – 커브에 도달하기 전에 감속을 시작한다.
  6. 직진 적신호에서 우회전시 오른쪽에 보행자가 횡단하려 하고, 이때 우회전 청신호가 켜졌을 때 – 보행자가 우선이다.

72. 아래와 같은 표시를 한 차량은 – 철길을 건너기 전에 반드시 멈춘다.

73. 다이아몬드 모양 표지판은 – 위험 도로 표시

74. 좁은 다리 위 커브같이 전방에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은 – 노란색 배경에 검은 글자

  1. 타이어 공기압이 적절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문제 – 연료 소비가 크고 운전대 조작이 달라진다.
  2. 고속도로 진입시 교통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 – 모든 거울을 보고 머리를 돌려서 확인한다.

[로컬 행사] 김매자 창무회 2020년 미주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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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수) 윌밍턴 Wilson Center에서 열려

김매자 창무 예술원 이사장

NC 윌밍턴에서 창무회 미주 순회공연 시작
노스 캐롤라이나 랄리에 기반을 둔 한국 문화 세계화 프로젝트 NGO 기관인 “U Korean”은 한국과 미국의 쌍방향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문화 플랫폼 기관으로, 현재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사업, 현지 학계와 공연 예술계를 한국 문화계와 연계하여 공조,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품격 한국 문화를 대중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U Korean은 IT 기술과 문화를 융합하는 컨텐츠 개발, 지역 내 행정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한국문화원 운영, 그리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품격 한국 문화 관련 공익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최초 한옥 형태의 테마 빌리지를 건립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U Korean은 올해 첫 번째 국제 문화 교류 지원 사업으로 2020년 4월 8일(수) 노스 캐롤라이나의 윌밍턴에서 시작하여 텍사스의 달라스를 거쳐 4월 15일(수) 오레건의 포틀랜드에서 개최되는 김매자 창무회 미주 순회공연의 홍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가치에 현대적 옷을 입혀 세계를 매혹시킨 한국 현대무용의 최고봉
1970년대 맨발에 저고리를 벗어던져 ‘지랄춤’이라 불릴만큼 파란을 일으키며 한국 무용계의 이사도라 던컨이라 불린 김매자 선생이 창단한 27년 역사의 창무회는, 전통문화의 가치에 현대적 옷을 입힌 우리 춤사위로 전세계인들을 매혹시키며 세계 각국에 초청되어 공연하는 한국 현대무용의 최고봉에 서 있는 국제 무용 단체이다.
이러한 김매자 창무회의 2020년 첫 미주 순회공연이 NC 윌밍턴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름답고 격조 높은 우리 춤을 이 지역 현지 미국인들과 한인들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되고, 노스 캐롤라이나 지역 한인으로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이다.
이번 작품은 우주론적 공간성과 시간성을 내포하는 ‘여기(Here)’라는 제목으로 생명의 탄생과 생동감을 우리 전통과 현대 예술의 융합을 통해 표현해낸 거작이다.
이미 수많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이 작품은 한국 전통 정가와 종묘 제례악에 현대적인 전자음악을 가미한 창작음악과, 우리 전통춤에 현대 무용의 테크닉을 접목한 창작무, 그리고 최첨단 IT 기술로 이루어낸 환상적인 무대 배경과 장치들을 동원해 관객들에게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멋진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매자 선생은 이번 공연이 현지 미국인들에게 우리 한인들의 높은 문화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만큼 많은 한인들이 가족 및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이번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는 말씀을 전하였고, 단원들 한 명 한 명도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감동적인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이 특별한 공연에 한인 가족 여러분 모두를 초대하는 바이다.

김매자 창무회 윌밍턴 공연 안내

◈ 공연 일시
2020년 4월 8일(수) 저녁 7:30

◈ 장소 : Wilson Center
주소 : 703 North Third Street,
Wilmington, NC, 28401

◈ 공연정보
https://wilsoncentertickets. com/show/?id=9201

공연 안내

◈ 공연 관련 문의 : 유제이드 창무예술원 국제홍보이사, 한국 문화 세계화 프로젝트 기관 U Korean 대표 (919-780-7843, u.koreanhub@gmail.com)

※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건강음식] 코로나 19 예방, 면역력 강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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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
현재 코로나19의 예방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치료약도 따로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개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 먼저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기본 원칙임을 명심하도록 하자.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려면 과음을 피해야 한다. 과음은 간을 피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특히 과음이 습관이 되어 만성피로와 수면부족으로 이어지면 더욱 위험하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전반적인 면역 체계가 망가져 바이러스나 세균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빈도가 잦고 증상도 더 심하게 나타난다.

안전한 식품 섭취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혹시 식재료가 오염됐다 하더라도 조리시 사멸되니 음식에 대해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다량 보균하고 있는 야생동물을 섭취하면 감염이 될 수도 있으니 야생동물이나 특히 날고기는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지하수나 오염된 물을 마시면 위험할 수 있으니 지하수는 피하고, 가능하면 끓인 물이나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항바이러스 식품
미국 알라바마 버밍햄대학(UAB)에서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잠재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음식을 제시했다.
제시카 그레이슨 박사는 “코로나19에 대한 테스트가 이루어진 건 아니다”면서도 “인돌-3-카비놀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 질병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케일, 시금치, 콜라드 그린, 순무나물, 겨자나물 등이 좋다”며 “익혀도 되고 날것으로 먹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슨 박사는 특히 엘더베리가 항바이러스 및 항균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면역력 강화 식품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면역력 강화에 좋은 마늘, 생강, 꿀, 매실, 감귤류 등을 비롯해 종합 면역 식품인 돼지고기,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고구마,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등이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의할 점은 이런 식품들이 면역력 증강 및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치료하는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복용량과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유머경영 칼럼] 유머 브랜딩 – 유머는 죽지 않는다

최규상 유머경영연구소 소장
humorcenter@naver.com

리더의 유머 브랜딩
중국의 주은래 총리는 중국 지도자들 가운데 외국 기자와 가장 많은 인터뷰를 한 지도자였다. 1970년 미국을 방문했을 때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한 미국 기자가 그에게 물었다.
“현재 중국엔 8억 인구가 살고 있는데, 화장실을 몇 개나 지어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보십니까?”
다분히 야유가 섞인 무례한 질문이었지만 그렇다고 답변을 안 할 수도 없었다. 잠깐 생각에 잠긴 주 총리는 이렇게 대답했다.
“네, 중국엔 화장실 두 개면 충분합니다.”
“두 개라니요?”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 둘만 있으면 됩니다.”
황당한 질문을 위트 있게 넘기는 주은래 총리의 순발력에 그의 호감도가 상승한 것은 물론, 중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까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재치 있는 유머로 자신을 유쾌한 리더로 브랜딩한 것은 물론, 국격까지 향상시킨 것이다.

사람을 즐겁게 하라
코펜하겐미래학연구소의 랄프 옌센 소장은 자신의 저서인 『드림 소사이어티』에서 흥미로운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정보화 사회 다음에 등장하는 것이 꿈과 감성을 파는 감성 사회로, 이제 기업은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과 함께 꿈과 감성까지 팔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사람을 즐겁게 하라고 권한다. 무엇보다 유머러스한 리더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까지 유쾌하게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다.
스위스 시계회사 스와치그룹의 닉 하이에크(Nick Hayek) 사장은 유쾌함이 넘치는 리더다. 그는 시계를 양손에 차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는 시계를 정말로 사랑합니다. 그래서 시계를 양손에 차고 다닙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덧붙인다. “스와치그룹의 설립자인 제 아버지는 양손에 시계를 2개씩 차고 다닌답니다. 하하하.”
자신이 하는 일을 유머러스하게 이야기하며 동시에 회사 홍보까지 자연스럽게 하는 유머 브랜딩의 고수라 하겠다.
그는 사람들을 웃게 하면 오랫동안 기억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단편적인 유머는 쉽게 잊혀진다. 하지만 누군가의 이야기 속에 녹아든 유머는 오랫동안 살아남아 그 사람을 즐거운 사람으로 브랜딩한다.

유머 PR 시대
현대는 자기 PR시대이다. 피할 것은 피하고 알릴 것은 알리는 것이 PR이라지만, 요즘은 피터지게 알려야 살아남는다. 나를 알려야 살아남는 자기 PR시대에 기왕이면 기분 좋게 알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는 즐거운 관계를 만드는 유머 PR(Pleasure Relationship)이 필요하다. 유머 PR을 통해 자신만의 유머 향기를 만들어보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의 베스트셀러 『웃음』에서 ‘인간은 죽어도 유머는 남는다’고 말했다. 링컨, 처칠, 레이건 등과 같은 세계적인 정치 리더들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입에서 입으로 회자되는 이유는 그들의 정치적 업적보다는 유머를 통해 만들어낸 그들의 유머 브랜딩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유머 브랜딩의 파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인간사의 모든 면에서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스와치 시계의 닉 하이에크 사장의 유머에 대해 들었는지 롤렉스(ROLEX)의 앙드레 하이니거(Andre Heiniger) 회장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하이니거 회장에게 물었다.
“자네 요즘 시계 장사는 좀 되나?”
그러자 하이니거 회장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시계? 글쎄, 그걸 내가 어찌 아나? 내가 모르는 분야라네.”
그의 말을 듣고 친구는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리며 되물었다.
“아니, 세계 최고의 시계를 파는 자네가 시계를 모르면 누가 안단 말인가?”
그러자 하이니거 회장이 말했다.
“무슨 소리인가? 난 시계 장사가 아니라 보석 장사일세!”
대부분의 시계업체들이 시계를 패션으로 정의하고 경쟁하는 동안 롤렉스는 자신들이 만드는 시계를 보석으로 새롭게 정의했다. 그렇기에 모든 시계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에서 한 발짝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계속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러한 위트를 통해 하이니거 회장은 자신의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고 롤렉스를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PR할 수 있었다.

유머 프레임
어떤 대상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심리학에서는 프레임(frame)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자면 ‘생각의 틀’이다. 이 프레임은 매우 강력해서 한번 형성되면 좀처럼 그 프레임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
유머는 사람들에게 유쾌한 프레임을 갖게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유머러스한 사람으로 인식시키면, 그것이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프레임이 되고 자신의 유머 브랜딩이 된다.
내가 사람들을 즐겁게 하면 그들은 나를 기억하고, 내 비즈니스를 기억하고, 내가 죽은 후에도 그 유쾌함을 기억한다. 따라서 감성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들에게 유머는 필수적인 능력이다. 힘들수록 유머러스한 리더는 더욱 각광받으며, 우리를 웃게 하고 세상을 보는 프레임을 바꿔줄 리더가 너무나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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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삶] 가벼운 빗방울 – 허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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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빗방울

빗방울이 무겁다면 저렇게 매달릴 수 없지
가벼워야 무거움을 뿌리치고
무거움 속내의 처절함도 훌훌 털고
저렇게 매달릴 수 있지
나뭇가지에 매달리고 나뭇잎에 매달리고
그래도 매달릴 곳이 없으면 허공에라도 매달리지
이 몸도 수만리 마음 밖에서
터지는 우레 소리에 매달렸으므로
앉아서 매달리고 서서 매달리고
무거운 무게만큼 쉴 수 없었던 한 생애가 아득하지
빗방울이 무겁다면 저렇게 문장이 될 수 없지
그래서 빗방울은 아득히 사무치는 문장이지

▶ 허형만 (1945~ ) 시인. 전남 순천 출생. 1973년 『월간문학』으로 작품활동 시작. 시집 『청명』, 『풀잎이 하나님에게』, 『눈번 사랑』, 『불타는 얼음』, 『뒷굽』, 『바람칼』 등이 있음

시 해설
시인은 비가 갠 후에 나뭇가지나 나뭇잎에 매달린 빗방울을 봅니다. 그러면서 자문자답하고 있습니다.
‘빗방울은 어떻게 저렇게 매달릴 수 있을까? 그것은 무거움을 뿌리치고 가벼워졌기 때문일 거야. 그런데 나는 왜 저렇게 맑고 영롱하게 매달릴 수 없을까? 그것은 빗방울처럼 내 안의 무거움을 훌훌 털어내지 못하고, 처절하게 살아왔기 때문일 거야.’
온갖 욕망과 분투로, 앉아서 매달리고 서서 매달리던 집착의 무게. 그 무게로 인해 쉴 수 없었던 아득한 한 생애를 돌아본 것이지요. 자기성찰의 순간입니다. “수만리 마음 밖에서 터지는 우레 소리에”, “무거운 무게만큼 쉴 수 없었던” 자신의 모습을 아프게 들여다본 것입니다.
우주의 모든 숨 쉬는 것은 다 하나의 문장입니다. 가지와 잎에 가볍고 영롱하게 매달린 빗방울은 자신을 성찰하게 하는 침묵의 소리이며 깨달음으로 이끄는 문장입니다. 아득히 사무치는 문장입니다.
시인은 자기성찰을 통해, 번잡하고 무겁고 처절한 온갖 욕망을 벗어 던지고, 빗방울처럼 가볍고 투명한 사무치는 문장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이 시를 읽으며 우리는, 자신을 내려놓고 낮은 곳으로 걸어 가는 성자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시인은 이미 가벼운 빗방울이 되어 가장 낮은 곳에 매달려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임문혁
시인, 교육학박사, (전) 진관고등학교 교장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 시집으로 『외딴 별에서』, 『이 땅에 집 한 채…』, 『귀.눈.입.코』 등이 있다.
Ymmh22@daum.net

[영화칼럼] 오래 보면 베프 같은 남자, 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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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미주 우리 사는 세상에서
‘박성윤의 영화는 내 인생’ 코너 진행
parksungyoontree@gmail.com

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 2015)
감독: 하네스 홀름
주연: 롤프 라스가드

2017년 아카데미 외국어상을 수상한 영화 <오베라는 남자>는 출간 즉시 밀리언셀러가 된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동명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자신의 전부였던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으로 삶의 의지마저 잃어버린 깊은 상실감과 절망 속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 했던 오베가 다시 한번 삶을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유머와 따뜻한 공감으로 펼쳐내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꼰대 같은 남자 오베
고집불통, 원칙주의자 59세의 오베는 매일 아침 마을을 순찰하며 담배꽁초를 줍고, 불법주차 차량을 수첩에 적고, 쓰레기 처리장에 가서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정리한다. 그는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는 이웃들에게 퉁명스럽기 그지 없으며 잔디밭에 배뇨를 하는 강아지나 고양이에게도 막 고함을 지르며 욕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베는 43년간 충직하게 일해 온 철도회사에서 해고를 당한다. 그러자 그는 꽃을 사들고 6개월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 소냐의 무덤을 찾아간다. 그리고 아내에게 자신의 결심을 이야기한다. 자신도 그녀의 곁으로 가겠노라고.

상처 많은 남자 오베
나일론 끈으로 목을 매 자살하기로 결심한 오베는 깨끗한 정장으로 갈아 입고 의자 위에 올라선다. 그리고 사람이 죽기 전 자신의 지난 삶이 파노라마처럼 밀려온다는 그의 독백과 함께 영화는 플래시백되어 그의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
오베는 어린 시절 엄마를 잃었다. 그녀의 장례식날 슬프지만 울지 않던 아버지와 오베. 철도회사의 기차 정비사였던 아버지는 스웨덴의 사브(SAAB) 자동차를 최고라고 믿었고, 그 자동차에 오베를 태우고 세상 사는 맛을 느끼던 평범한 가장이었다. 그리고 오베는 사브 자동차에 대한 아버지의 열정과 고립을 공유하며 약간은 수줍고 착한 아이로 성장한다.
고등학교 졸업반인 오베가 받아온 성적표를 보고 기뻐하던 아버지가 동료들에게 아들의 성적표를 자랑하러 철길을 건너가다 기차에 치어 사망한다.
아버지와 살던 집에 홀로 남겨진 오베.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옆집에 불이 나면서 옮겨붙은 불씨 때문에 아버지가 남겨준 집마저 모두 불에 타 없어진다.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 오베는 아버지가 일하던 철도회사에 들어가 일을 하고 기차에서 잠을 잔다.

어느 날 기차에서 눈을 뜬 오베는 앞자리에 앉은 지적이고 아름다운 여성 소냐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된다. 그러나 가난한 오베는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소냐는 그의 진실함에 마음이 이끌려 결국 그와 결혼까지 하게 된다.
오베에게 다시 웃음을 선물해준 소냐는 그의 삶의 전부였다. 그들은 함께 사브 자동차를 샀고, 얼마 후 2세도 임신했다. 그런데 출산 전 스페인 여행을 갔다가 버스 운전기사의 음주사고로 소냐는 아이를 유산하고 하반신마저 마비되고 만다.
교사의 꿈을 갖고 있던 소냐는 포기하지 않고 교사 자격증을 따지만, 학교에 휠체어 진입로가 없어 임용을 거부당한다. 오베는 ‘하얀 셔츠를 입은 찐따들’인 여러 공공기관의 공무원들에게 탄원서를 보내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오베는 소냐를 위해 밤을 세워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진입로를 직접 만들어준다.
그러나 오베의 지극한 사랑에도 불구하고 암에 걸린 소냐는 6개월 전 결국 오베의 곁을 떠나게 된다.
어린 시절의 슬프고 불행했던 기억들, 그리고 그의 인생에 찾아온 여러 가지 비극적인 사건들은 오베에게 세상을 향한 분노와 불신을 불러오기에 충분했고, 결국 오베는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채 자신의 생을 마감하기로 한다.

죽지도 못하는 남자 오베
그런데 그가 자살을 막 실행하려는 순간마다 예기치 않은 사건들 때문에 번번이 자살에 실패하게 된다. 옆집에 새로 이사온 파르바네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가지고 찾아오거나, 목을 맨 밧줄이 끊어져 환불을 하러 가야 하거나, 사브를 배신하고 BMW를 사서 앙숙이 되어버린 옛친구 루네의 부인이 도움을 청하러 오거나, 소냐의 제자였던 녀석이 찾아오는 식이다.
특히 활기차고 의지가 강한 파르바네는 처음 이사온 날부터 오베에게 성가신 존재였지만, 오베와 이웃들을 진심으로 돌아보는 그녀의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씨 덕분에 오베의 차갑고 굳어진 마음에도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란에서 이민 온 파르바네는 오베에게 종종 자신이 만든 페르시아 음식을 가져다주는데 음식을 나누는 것이 한 공동체로서의 일체감을 공유하는 매우 강력한 수단임을 새삼 느끼게 하는 장면이다.

따뜻한 남자 오베
이웃들 덕분에 오베의 마음의 빗장이 열리기 시작한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그의 다정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하나둘 드러나면서 오베라는 남자에 대해 우리는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이웃집에 불이 났을 때 뛰어들어가 이웃의 목숨을 구하고, 심장마비로 선로에 추락한 낯선 사람을 구해주고, 커밍아웃을 해서 집에서 쫓겨난 소냐의 제자를 받아준 마음 따뜻한 남자 오베. 매일 마을을 순찰하며 그곳의 규칙과 안전을 지키고, 근면한 노동과 페어 플레이의 가치를 믿는 도덕적인 보수주의자 오베. 그는 다소 꼰대 같은 면이 있기는 했지만, 이민자와 동성애자를 포용하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을 공권력의 횡포로부터 막아준 우리 사회의 진정한 보수주의자였다.
오베는 차츰 옛친구였던 루네를 비롯한 이웃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소냐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큰 심장을 가졌던 그는 눈이 오는 어느 날 아침 평화롭게 눈을 감으며 사랑하는 소냐의 곁으로 떠난다.

이 영화는 ‘죽음’이라는 모티브에 주인공 오베의 캐릭터와 사건들이 결합되어 있다. 선천적으로 큰 심장을 가진 남자 오베는 어릴적 부모를 잃고, 결혼해서는 고대하던 아이를 잃고, 나이들어 사랑하는 아내마저 잃게 되자 감당할 수 없는 상실감과 고독을 자살로 마감하려 했다.
그러나 따뜻한 이웃과 공동체 안에서 오베는 죽음마저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성숙함과 숭고함을 깨닫게 된다.

‘죽음이란 이상한 것이다. 사람들은 마치 죽음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 양 인생을 살아가지만 죽음은 종종 삶을 유지하는 가장 커다란 동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우린 때로 죽음을 무척이나 의식함으로써 더 열심히, 더 완고하게, 더 분노하며 산다.’ – 원작 <오베라는 남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