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 부흥회 (10/19-10/21)
가을 부흥회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담임목사 부부와 일부 성도들이 3주간 아침 금식을 하며 준비했고, 예배위원장 전태현 장로와 전도위원장 진태형 장로를 중심으로 부흥회 준비를 진행해왔다.

전도위원장 진태형 장로는 훌륭한 강사를 모시게 되어 크게 기대가 된다며, 한인 마켓과 교회들을 방문하여 부흥회 포스터를 게시하고 협조를 구하였다. 동시에 교회 안팎을 청소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가을 부흥회의 주제는 ‘상처는 별이 되고, 눈물이 비전되는 성회’로서 우리의 일상에서 얻어지는 하나님의 놀 라운 섭리를 체험을 통해 깊이 증거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한편, 선임 전기현 장로는 프로그램을 한영 버전으로 만들어 교포들에게 우편으로 전달하는 등,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2. 가을 야외예배 (9/30)
지난 9월 30일, Frank Liske Park에서 전도서의 12장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었다. 봄에는 아가서를 바탕으로 예수님을 우리의 삶에 인도자로 모시어 모든 어려움을 맡기고 깊은 교제와 행복을 누리자고 설교하였고, 가을에는 인생의 겨울을 예비하며 인생 마지막까지 승리하자고 설교하였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중국인 형제 Dr. Mao 부부가 참석하여 아코디온 연주로 큰 은혜를 끼쳤다. 그분들은 전 유니버시티 학생들로 중국인 형제들의 구원에 박차를 가하는 좋은 동역자가 되었다. 이날 여전도회원들이 준비한 풍성한 점심과 젊은이들이 준비한 게임을 즐기며 노소가 동락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매 야외예배 때마다 드리는 새가족 쌀 한 가마는 김용이 장로와 최경자 권사 가정에 돌아갔다.

3. 수요 예배에서 구원 복음 선포
전 유니버시티에서는 복음 전파 목적을 겸하여 체플 콰이어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많은 중국인 학생들이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하여, 담임목사는 복음의 핵심을 설명하는 요한복음 강해를 다시 시작하였다.

또한 전 유니버시티는 이번 학기에 강의실을 확장하고 새 단장하였다. 새 책상과 의자, 그리고 새로 꾸민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새로운 열정으로 배움에 열중하고 있다.

4. 담임목사 대외 활동
10월 1일은 담임목사가 회장으로 섬기는 샬롯 목사회 친교의 날로, 스테이츠빌 한인 교회에서 모였다.

해마다 정성을 다해 대접해 주시는 최송 담임목사 부부와 교우들이 갖가지 고향의 전통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해 주셔서 추석 한가위 같은 기분을 만끽하였다. 또한 사과밭 행사에서 사과를 한 박스씩 준비해 주심으로 목회자들을 위한 깊은 위로와 친교를 나누었다.

한편, 10월 8일-10일 애틀랜타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 시무)에서 열린 P.C.A. 한인동남부노회에서는 교회들에 대한 강단 지원과 은퇴 목회자 활동 후원을 결의하였다. 또한 각각 2명의 목사 후보생과 강도사, 1명의 목사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배출하는 축복을 누렸다.

5. 사택 마루공사 완료
멀리 필라델피아에서 내려온 김용이 장로와 최경자 권사는 건축 선교의 핵심이라는 뜻을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담임목사의 사택 마루 공사를 거의 마무리하였다. 또한사택 주변을 보강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사택에서 마음 놓고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었다.

더 나아가 귀한 교회 중흥을 위해함께 기도하고 헌신하기 위해 이사를 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에 따라 선임 전기현 장로가 앞장서 두 분이 기거할 집을 마련함으로써 이사 후에 기도와 교회 부흥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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