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PCA(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총회는 역사상 최초로 흑인 총회장 Dr. Irwyn Ince를 선출하였다.
전체 교회의 1%가 조금 넘는 흑인 교세는 아직도 미미한 상황이지만, 인종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일에 앞장 서며 세미나와 토론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온 PCA 총회가 올해 만장일치로 흑인 총회장을 선출한 것은 참으로 아름답고 존경스러운 일이다.
신임 총회장 Dr. Ince는 미국에서 흑인들에게 행해진 학대를 교단적으로 회개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분명 기뻐하시는 일이라며 PCA가 더욱 더 다민족을 품는 노력을 계속해 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Dr. Ince는 1968년 뉴욕 출생이며 MBA를 공부하고 세상적 출세 가도를 달리다가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받았다. 사모님 Kim Ince 의 존경을 받는 남편이요, 네 자녀의 아버지이며 매우 가정적인 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