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세광 목사 이임 설교(7/1)
여러 해 동안 열심히 교회를 섬겨온 정세광 목사가 7월 8일부로 열린교회에 부임함에 따라 본 샬롯장로교회에서 이임 설교를 하게 되었다. 빌 4:6-9을 본문으로 평화의 하나님이하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오직 전능하시고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 크고 영원한 평화를 누리자고 권면하였다. 이날은 7월 첫째 주일이라 후반기를 시작하는 성례주일로 지켰는데, 정목사의 둘째인 주아에게 담임목사가 유아세례를 베풀었으며 온 교우와 함께 성찬식에 참석하여 의미 있는 이임 주일을 보냈다.

2. NC 교회협의회 여름수련회 성료(7/2-4)
해마다 NC 교회협의회에서는 수련회를 통하여 회원 간의 단합과 수양,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목회 상담과 휴식 및 위로를 통해 목회에 크게 힘을 얻고 돌아가 사역지에서 다시금 충성스럽게 섬기도록 돕고 있다.

금년에는 Pine Knoll Shores에 있는 Trinity Center에서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저녁 도착 예배와 함께 부흥회를 겸한 집회에서 담임 나성균 목사는 증경회장으로서 창 39: 7-18을 통하여 이 시대의 요셉을 설교하며, 역경 중에도 최대의 승리를 얻고 또 그런 교우들을 양육하도록 도전을 주었다.

이튿날 새벽에 김웅철 증경회장도 목회는 참는 것임을 역설하여 은혜를 끼쳤고, 저녁 특별 세미나를 통해 김태완 목사는 각자의 지나온 세월을 거룩한 흐름으로 도표를 그리게 하여 지나온 과거를 한 사람씩 스토리텔링을 하며 결국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큰 은혜의 물줄기 안에 있음을 깨닫고 고백케 하는 깊은 은혜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밤 깊은 줄 모르고 나누는, 서로의 인생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함께 눈물을 흘리고 간증을 나누는 큰 위로와 확신의 시간이었다.

마지막날 새벽예배를 인도한 홍종수 목사는 목회의 어려움이 결국은 나를 반성하고 더욱 하나님의 사람답게 변해가는 과정이었음을 설교함으로 큰 은혜를 끼쳤다.

회원들 중에는 꽉 짜인 목회 스케줄 중에 최대한 짬을 내서 어렵게 함께한 분들이 계셨는데, 가족들과 함께라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참으로 기뻐하였다.

3. 조진숙 목사 일행 샬롯 방문 및 예배 참석(7/7-8)
워싱턴의 펠로십교회에서 오랫동안 심방 및 상담 목사로 시무하다가 퇴임 후, 하늘목(Heaven Tree) 상담센터를 개원하여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는 조진숙 목사, 그리고 함께 동반한신민정 권사와 임시균 집사가 샬롯을 방문하여 빌리 그래함 센터를 예방하였다. 저녁에는 전 유니버시티 여학생 기숙사로 쓰고 있는 본교회 선교관에 머물며 샬롯의 정취를 즐겼다. 이튿날인 주일날은 같이 예배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애틀랜타를 거쳐 워싱턴으로 돌아갔다. 함께 예배한 후 교제를 나누고 돌아가면서도 교우들의 따뜻한 사랑 속에 인상깊은 샬롯 방문을 마치고 재회의 약속과 함께 아쉬움을 안고 떠났다. 조목사는 개인적으로 담임목사의 사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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