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KOREAN LIFE 신문 창간 개업식이 신문사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약 50여 분의 내빈과 신문 전문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준길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두 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사회는 캐롤라이나 열린방송 진행자 김기정님이 맡아 진행해 주었고, 임태주 랄리 한인회장, 유충현 전 랄리 한인회장, 황옥란 랄리 상공회장, 그리고 조재언 RTP지역 한인교회협의회장이자 한마음RTP교회 담임목사, 이우일 아가페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님 등이 KOREAN LIFE 신문이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신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사와 축도를 해 주셨다. 이어서 KOREAN LIFE 신문의 전문필자 20여 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창간식에 참석한 전문필자분들에게 이준길 대표가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다음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북한이 서서히 개방화 정책을 펼 것에 대비한 교포들의 투자 기회에 대한 간담회가 이준길 대표의 발제로 진행되었다. 마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를 공개적으로 요청한 상황이어서 북한은 앞으로 전 세계 투자자들과 종교인들에게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부 행사를 마무리하며 흥겨운 사물놀이와 멋진 북 공연이 이어졌는데, 한마음RTP교회 조재언 목사님은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이런 외부 행사에 참석한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풍물 공연을 보는 것도 처음이라며 북소리에 가슴에 뛴다고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만찬을 함께 나누며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축사와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특히 늦게 오신 분들을 위한 풍물 앵콜공연이 이어지면서 즐거운 잔치 분위기가 절정에 달하였다. 평소에 풍물공연을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던 어린이 관객들이 풍물 가락을 몸으로 느끼며 공연에 빠져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조재언 목사님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치고 이준길 대표가 내빈들에게 ‘KOREAN LIFE’ 창간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빈들을 환송했다.

행사를 위해 뒤에서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든 분들의 기대와 격려에 부응하는 KOREAN LIFE 신문으로, 한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신문이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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