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에 한인 사물놀이패 ‘한울림’이 창단되었다. 송솜미(상쇠), 윤숙영, 황경화, 윤애리, 박성윤, 송효경 등 6명으로 구성된 한울림패는 한국의 흥과 멋을 알리고 이곳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소통과 화합의 대표적 단어인 ‘한울림’을 단체의 이름으로 정했다.
단원들이 개인 사비를 지출해 악기와 필요한 물품 등을 구입했고, 매주 1~2회 그린빌 한국문화원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이번 9월 22일 그린빌 한가위 잔치에서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노스 캐롤라이나의 랄리와 샬롯의 풍물패와의 교류도 기대하고 있다.
– 이석한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