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 부부 내외의 모습 ©애틀랜타 중앙일보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 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 박윤주입니다.

평강과 축복이 넘치는 2023년 한 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동포 여러분,
지난 한 해 열심히 달려 오셨습니다.
수고가 많으셨고, 많은 것을 성취하셨습니다.
다들 자부심을 가지실만 하십니다.

저는 미 동남부를 “기회의 땅 안의 기회의 땅”이라고 부릅니다.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 또는 대한민국에서 오신 우리 동포들이
꿈을 키워가고 결실을 거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갈수록 한인 인구가 늘고, 기업들이 찾아오는 복된 땅입니다.
미 동남부가 이토록 성장한 데에는 동포들의 노력이 컸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저는 늘 동포 여러분들을 개척자라고 생각합니다.
낯선 곳에 오셔서, 멋진 삶을 개척하셨습니다.
이제 어디를 가든지 우리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에 뿌리를 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매일 매일의 삶을 통해 보여주기 바랍니다.
우리의 그런 모습들이 모여 한미 양국의 시민의 이해는 깊어지고,
유대는 공고해지리라고 믿습니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도 더욱 성실하고 열린 자세로 한 해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윤주 총영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