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우표값이 2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다.

연방 우정국(USPS)는 연례적으로 인상하는 1종 우표 값을 오는 1월 27일부터 5센트씩 인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50센트인 우표값이 55센트로 오를 예정이다. 우표값이 5센트 인상되는 것은 1991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기간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포에버(Forever)’우표는 인상이 이뤄지기 이전인 1월 26일까지 구입하면 50센트로 살 수 있다.

무게가 1온스 이상 나가는 1종 우편물의 우표는 15센트를 추가 부담해야 하며, 일반 우편엽서는 가격 변동없이 현재와 똑같이 장당 35센트씩이다.

1종 우표도 개인이 우정국 웹싸이트 stamps.com을 통해 자체적으로 프린트해서 사용할 경우 장당 50센트로 5센트씩 할인해 준다고 우정국은 밝혔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우표를 조금 사두시면 좋겠다.

Korean Life News. 전세계 한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국인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밝은 소식을 전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법률, 비지니스, 국제, 교육, 문화, 건강, 영성, 고품격 유머 등의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