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지난 11월 15일(목) 애틀랜타 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앞 휴게장소에 한국의 상징이 들어간 성탄 트리를 설치하였으며, 이 트리는 연말까지 공항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애틀랜타 주재 영사관들에 각 국가를 상징하는 12개의 트리를 매년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으로 성탄 트리 설치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총영사관, 대한항공 및 델타항공 직원들이 함께 장식하였으며, 트리 장식은 한복인형, 복주머니 등 한국을 상징하는 소품들과 총영사관 관할지에 진출한 현대-기아 한국 자동차 제조사의 모형 제품 및 애틀랜타에 취항하는 우리나라 항공사의 트리 장식품 등을 사용하여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였습니다.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1일 이용객이 약 26만명으로 세계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국제공항입니다. 이곳에 한국을 알리는 트리가 설치되어 연말연시에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이용하시는 한인동포들께서도 기회가 되신다면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앞 휴게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 성탄 트리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