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헤스켈은 레바논계 미국 여류작가이다. ©Gibran's women

타인의 아름다움

메리 헤스켈

타인에게서 가장 좋은 점을 찾아내어
그에게 이야기해주십시오.
우리는 누구나 그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타인의 칭찬 속에 자라왔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더욱 겸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칭찬으로 하여 사람은
더욱 더 칭찬받을 만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진실한 의식을 갖춘 영혼은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무언가를 발견해낼 줄 압니다.

칭찬이란 이해입니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누구나 위대하고 훌륭합니다.
누군가를 아무리 칭찬한다 해도 지나침은 없습니다.

타인 속에 있는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기르십시오.
그리고 찾아내는 대로 그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힘을 기르십시오.

메리 헤스켈 ©The Marginalian

The Beauty of Others

Mary Elizabeth Haskell

Seek the best in others
And tell them of it.
We all need it.

We are all made by the praise of others.
It makes us humble.

It makes us strive to be worthy of praise.

A true soul can see the beauty in the world
And in others.

Praise is understanding.

We are all great and wonderful.
There is no limit to how much we can praise.

Develop the eye to see the greatness and beauty in others.
And develop the strength to tell them of it.

메리 헤스켈은 미국의 여류작가로 칼릴 지브란의 연인이자 후원자로 잘 알려져 있다. 칼릴 지브란은 10년 연상의 메리 헤스켈과 결혼하기를 원했으나 헤스켈은 이를 거절하고, 대신 지브란이 48세에 폐결핵으로 죽을 때까지 그를 정신적, 재정적으로 후원했다. 그들이 주고받은 편지는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등으로 출판되었다.

칼릴 지브란과 메리 헤스켈 ©Mary Elizabeth Haskell Mi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