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 6시 미명을 뚫고 좋아하는 청소를 하고, 주 5일 하루 150분씩 기도하고 찬송하며 하나님 말씀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매주 2번 이상 들을 수 있고, 들은 바를 행하고자 하는 결의를 갖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3.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장소와 변화와 성장, 결과를 보이는 학생들과의 시간이 허락됨에 감사드립니다.

4. 돈줄이 말라 곤란한 지경에 처해 있을 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건없이 ‘돈 이체했다. 확인해봐라.’ 말해주는 친구가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5. 부모의 결핍과 공백에도 올곧게 자라가는 다섯 아이들과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주시는 공동체 일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6. 도서관 도우미 활동으로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의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호흡하고, 적을지라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7. 현재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도 “두 렙돈”이 남겨져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8. 고령이심에도 여전히 노동일을 하시고, 여러 짐을 지고 계신 장모님께서 건재하심과 아내와 아이들을 챙겨주는 형제들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9. 소심한 A형으로 다분히 내성적인 성향을 가졌음에도 읽은 책을 함께 나누고, 진심을 담은 눈물을 통해 삶을 나누는 독서토론 식구들이 가까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10.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고용되어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원장님과 마음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여전히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 장시영 목사,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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