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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에서 캐롤라이나 코리아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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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 UNC Chapel Hill 캐롤라이나 아시아센터에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의미와 과제를 전망해보는 캐롤라이나 코리아 포럼을 개최했다. 패널로는 관련 분야에 실무 경험이 있는 방문학자와 기자 한 분이 참여했는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임택형 책임연구원이 2000년과 2007년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와 의의에 대해, 그리고 내일신문 정치부 엄경용 기자가 2008년부터 2017년까지의 대북정책 변화에 대해 발제한 후 참가자들과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UNC와 DUKE의 한인 학생 및 교수진, 관심 있는 지역 한인들까지 약 25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았는데, 특히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과 더불어 북한이 신뢰할 수 있는 협상 대상인지, 그리고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