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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유머] 새해 목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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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유머] 새해 목표 시리즈
10년 운동한 헬스 트레이너도 코로나 이후 20kg이 늘면서 '확찐자'가 되었다. ©핏블리 유투브 채널

▶ 알파걸의 새해 목표

좋은 학교 다닌 남자 찾지 말고,
니가 좋은 학교 다녀라.

좋은 차 가진 남자 찾지 말고,
니가 좋은 차 가져라.

돈 많은 남자 찾지 말고,
니가 스스로 돈 벌어라.

▶ 새해 목표 –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로 정한 사람들은 주목!
다이어트할 때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구별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짜 배고픔을 구별하는 꿀팁을 알아두면 유용하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난다.

2. 내가 싫어하거나 멀리 하고 싶은 사람을 한 명 떠올린다.
• 그 음식을 그 사람과 단 둘이라도 먹고 싶다. => 진짜 배고픔
• 그 사람이랑? 안 먹고 만다… => 가짜 배고픔

▶ 새해 목표 – 술 끊기
새해 목표가 금주 또는 절주이신 분들은 주목!
여러분도 알다시피 술을 끊으면 체력도 남고 돈도 남아서 상상 이상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얼굴빛도 밝아지고, 여행도 가고, 여러 가지 음식도 도전해볼 수 있고, 가족들과 시간도 많이 보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술을 선택하고 싶은 분들은 어느 현직 의사의 말을 새겨 듣자.
질문: 술을 자주 마시면 주량도 늘어나나요?
답변: 아니요. 주량은 절대로 늘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주량이 늘었다고 생각되신다면 그건 이미 간이 끝났다는 것이고, 뇌가 망가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새해 목표 – 몸짱되기
새해 목표가 몸짱되기이신 분들은 주목!
새해에 몇 달 빡쎄게 운동해서 아름다운 복근, 흉근, 이두근, 대퇴근을 완성하면 끝이라는 생각은 금물. 헬스 트레이너이자 유투버인 ‘핏블리’의 사진을 보라. (위 사진) 코로나로 헬스장 문 닫고 배달 음식에 길들여져 살이 20kg이나 훅 찐 모습이다. 10년 동안 운동한 트레이너도 식단 놓고 운동 잘 안 하면 금방 도로 살찐다. 따라서 몸짱이 되려면 몸짱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 심심하다 => 운동하면 돼.
• 졸리다 => 운동하면 돼.
• 춥다 => 운동하면 돼.
• 배고프다 => 운동하면 돼.
• 배부르다 => 운동하면 돼.
• 아프고 힘이 없다.
=> 운동 안 해서 그래. 운동하면 돼.

▶ 나의 롤모델
저녁 퇴근길에 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 있었다. 퇴근 시간이라 도로에 차가 많아 길이 좀 막히는 편이었다. 그런데 어떤 여성분이 내가 타고 있는 버스를 바로 코 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보면서 속으로 안타까워 하고 있었는데, 눈앞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 여성분이 앞 도로의 교통상황을 파악하더니 숨을 고르고는 바로 전력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다음 정류장에서 내가 타고 있는 버스에 타신 것이다. 와…… 오늘부터 내 롤모델이다!

▶ 사람을 움직이는 화법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도로가 미끄러워 기사님이 승객들에게 안전벨트를 매달라는 방송을 했다. 하지만 아무도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 기사님이 여러 번 방송을 했지만 요지부동이었다. 그러자 버스기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금 비도 오고 길도 미끄러운데, 오늘 차량 정비 상태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러자 다들 허겁지겁 안전벨트를 맸다. 오늘도 한 수 배웠다.

▶ 자세히 보면 다 나와

성격은 얼굴에 나타난다.

생활은 체형에 나타난다.

본심은 행동에 나타난다.

미의식은 손톱에 나타난다.

청결함은 머리에 나타난다.

배려는 밥 먹을 때 나타난다.

자신감은 목소리에 나타난다.

스트레스는 피부에 나타난다.

정서불안은 다리에 나타난다.

인간성은 약자에 대한 태도에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