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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어드 지역 매료시킨 2019 NC 한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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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인축제 그린스보로 다운타운에서 성황리에 치뤄져

제2회 NC Korean Festival
지난 4월 27일(토)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회장 김준효)는 제2회 NC Korean Festival을 그린스보로 다운타운에 위치한 센터시티파크에서 수많은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화창한 날씨에 분수대와 잔디밭 그리고 공연무대 등이 조화롭게 잘 조성된 야외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한인축제 행사를 통해서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K-POP, 태권도 시연 등을 선보였고, 한국 음식과 기념품 그리고 기타 홍보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제기차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투호, 붓글씨 이름쓰기, 그리고 젓가락 게임 등이 진행되어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배우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프로그램
오전 10시 30분에 지역 사물놀이팀 두드림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열린마당 국악공연을 한바탕 풀어 놓았다. 이어서 각종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UNCG 한국학생회의 K-POP 댄스, 그린스보로 한국학교의 가야금과 난타, 합창 공연, 타이거킴 태권도 시연, 김원정님과 윤정미님의 판소리 공연, NTK의 K-POP 공연으로 오전 순서를 다채롭게 장식해주었다.

오후 프로그램
오후 공연의 시작은 K-POP 랜덤 댄스타임으로 시작되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수의 참가자가 매번 연주되는 K-POP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광경에 운영진과 관객들의 모두 탄성을 올렸다. 이곳 그린스보로 지역에서도 K-POP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랜덤 댄스에 이어 난타 공연, DJ 단테의 공연, 임페리얼 쥬얼의 즉흥무와 부채춤, 김원정님과 윤정미님의 판소리, CK-Drum의 설장구, K-POP 콘테스트, CK-Dance의 오나라와 동초수건춤에 이어 K-POP 콘테스트 시상식을 끝으로 이날의 모든 공연 행사를 마쳤다.

센터시티파크에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

음식 부스 및 체험장
음식 부스에서는 지역 한인교회들과 성당에서 한국 음식을 만들어 팔았는데 지난 행사 때보다 잘 준비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부스마다 이용자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체험장에서는 각종 전통놀이들이 쉴새 없이 진행되어 웃음소리와 탄성이 그치지 않았고, 모든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국학교는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며 한복을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붓글씨 부스에서는 이름을 써주고 그림도 그려줌으로써 참가자들이 특별한 기념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국학교에서 한복의 자태를 선보이며 한복 홍보 행사를 가졌다.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

감사 말씀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 김준효 회장은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함께 참여하고 봉사하고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재정적으로 후원을 해주신 지역의 비즈니스와 한국 재외동포재단에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공연을 위해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와주신 공연자들과, K-POP 콘테스트 참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멋진 경연을 펼쳐준 참가자들, 그리고 각종 부스의 참가 기관들에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운타운 행사장을 찾아와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참가자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