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이 관할하는 미 동남부 6개주(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 테네시, 앨라배마)에는 25만 명 이상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180여 개의 우리 기업이 투자 진출해 있는 등 우리나라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확대, 발전되어 나가고 있는 중요한 지역입니다.
특히, 약 5만 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캐롤라이나 지역은 경제, 교육을 중심으로 여러 분야에서 미 동남부 지역과 우리나라와의 관계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금년초 삼성전자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공장 가동을 계기로 캐롤라이나 지역은 경제적으로 더욱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KOREAN LIFE가 앞으로 캐롤라이나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에게 국내외 소식은 물론 동포사회의 소식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KOREAN LIFE가 동포들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계속 성장하여 장차 캐롤라이나 지역 동포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Korean Life의 창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캐롤라이나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8년 5월 15일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