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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주권] 유학생, DACA, 무비자(ESTA) 입국자, 서류미비자들을 위한 캐나다 영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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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주권] 유학생, DACA, 무비자(ESTA) 입국자, 서류미비자들을 위한 캐나다 영주권

캐나다 영주권부터
미국에서 당장 영주권을 취득하기 어려운 분들께서는 먼저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후 미국 영주권을 시도해 보시기를 권해 드린다.
미국에서 영주권 없이 사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불편하고 불안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불이익을 감수하며 미국에 남아 영주권을 받고자 애쓰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는 경제적인 이유이고, 두번째는 본인과 자녀들의 교육문제이다.

영주권자 VS 비영주권자
미국의 경우 영주권자와 비영주권자 사이에 경제적, 교육적 혜택의 차이가 매우 크다. 그래서 누구나 가능하면 영주권을 취득하려고 하지만, 방법이 쉽지 않아 현재 20여만 명이나 되는 한인 부모들과 자녀들이 서류미비자 또는 DACA 신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유학생들은 학위를 취득하고도 영주권을 취득하기가 어려워 비싼 학비를 내가며 기약 없는 ‘외국인 학생(foreign student)’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무비자(ESTA)로 미국에 방문한 분들 중에도 한국에 돌아가는 대신 미국에서 계속 살 수 없을까 하며 인터넷을 검색해본다. 그러나 쉬운 길이 없다.
혹자는 트럼프 정부가 바뀌면 미국의 이민정책이 좀 더 우호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민자에게 가장 우호적이었던 민주당의 오마바 정권에서도 서류미비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사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과거 1986년에 공화당 레이건 대통령이 단 한번 이례적인 사면을 실시했을 뿐,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대사면은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VS 미국
그런데 미국과 같은 경제적, 교육적 혜택을 누리면서 더 쉽게 영주권과 시민권을 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캐나다이다. 미국에서 기대하는 삶의 수준과 가능성을 캐나다가 제공해줄 수 있다면 캐나다는 충분히 미국의 대안 국가가 될 만하다.
특히 캐나다는 미국과 인접한 영어권 선진국이며, 나중에 미국 영주권을 받아 돌아오기에도 매우 유리하다. 역사적으로도 미국과 똑같이 영국의 통치를 받던 나라이다보니 인종도 비슷해서 미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캐나다를 미국의 또 하나의 주로 잘못 알고 있을 정도로 미국과 비슷하다.
따라서 미국에서 영주권 기약도 없이 살고 있는 유학생, DACA, 무비자 입국자, 서류미비자들이 영주권을 쉽게 주는 캐나다에 가서 살다가 나중에 미국 TN 비자를 받아 돌아오면 영주권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된다. 마치 잠시 캐나다주에 살다가 돌아오는 셈이다.

영주권 천국, 캐나다
캐나다는 인구가 미국의 1/10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적극적으로 영주권을 주려고 한다.
특히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외국 유학생들과 그 자녀들, 그리고 영어에 능통한 DACA 청년들, 미국 생활 경험이 있는 서류미비자들에게 영주권을 주려고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고,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 수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당장 고용할 수 있는 인재들이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그런 인재들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유학생들에게도 주 20시간 워크퍼밋을 주고, 배우자에게 풀타임 워크퍼밋을 주며, 그 자녀들에게 무상교육과 의료혜택을 영주권자와 똑같이 부여하고 있다. 심지어 캐나다의 2년제 대학을 나오면 자동으로 영주권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이나 한국에서 일한 경력이 있고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취업할 곳도 많다. 젊은이들이 도시로만 몰리면서 지방 소도시는 만성적인 구인난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미국에서 괴로워하지 말고 캐나다 영주권을 먼저 취득하자. 캐나다에서 먼저 안정적인 신분을 확보한 다음 차후에 미국 영주권을 시도해도 전혀 늦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