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 부흥사경회 성료(10/19-10/21)
그 어느 때보다 준비에 최선을 다했던 가을 부흥사경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금식기도를 포함한 기도 준비를 하고, 각 한인 마켓과 교회 등에 포스터를 부착했으며, 모든 교포들의 가정에 순서지도 발송했다. 그리고 강사님이 도착한 순간부터 마지막 가시는 시간까지 은혜로만 진행되게 해주시라는 기도도 잊지 않았다.
강사님은 지난 35년간 세계 선교에 헌신하고 현재 세계한인선교대회 한국 이사장으로 섬기는 신동우 목사를 모셨는데, 이번 부흥회만을 위해 오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은혜를 끼치고 귀국하였다.
첫날, 나아만 장군을 낫게 한 여종이 가진 믿음의 한 수를 시작으로 시간마다 쏟아지는 말씀의 은혜와 그의 오지 선교 경험의 나눔은 우리 모두에게 큰 은혜가 되었다. 특히 이제 믿음의 사람으로 발돋움하는 다민족 학생들, 특히 중국 학생들을 위해 한 문장 한 문장씩 통역을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배려했다.
마지막날 오후, 전 유니버시티 합창단의 멋진 찬양은 모두의 심금을 울려주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더불어 부흥회 주간 동안 이웃 목회자들 및 성도들과 서로 협력하며 옛날의 풋풋한 영적 친교를 되살리는 축복도 누렸으며, 마지막날의 큰 잔치는 영육간에 기쁨을 더하는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었다.
2. 가을 대심방 성료 (10/25)
약 7주 전에 시작된 가을 대심방은 7구역 김경태, 이다은 집사 가정을 끝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모두 완료하였다. 누락된 가정도 계속 심방을 해나갈 예정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각 가정의 사정을 더 자세히 알게 되어 기도의 깊이를 더하게 되었으며, 때로는 구역예배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각 구역 교우들의 단합에도 좋은 기회가 되었다.
3. 미드웨스트대학교 제임스 송 총장 내방 (10/29-10/31)
미국 내 한국인 대학교 및 신학교의 개척자이며 한국 및 미국의 선교사 사회를 열심히 섬기는 제임스 송 총장이 샬롯을 방문하여 담임목사와 함께 여러 관심사를 나누고 돌아갔다. 송 총장은 항공학과를 인가받아 조종사와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각 전공분야의 리더십 Ph.D.를 개설함으로써 리더십 분야에 탁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제3세계 국가를 위한 리더십 양성을 통해 그 나라의 복음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