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긍정

▶ 반말하는 의사에게 대처하는 법

몸살을 동반한 감기로 몸이 너무 안 좋아 병원에 들렀다. 잠시 대기실에 있으니 의사 선생님 방에서 내 이름을 불렀다.

의사 : 어디가 아파서….?

환자 : 몸살이 좀 심한 것 같아요. 몸이 욱씬욱씬 거리고 열이 나요.

의사 : 아~ 해봐.

환자 : (뭔가 말이 짧은 것 같은 데… 하는 생각을 하며) 아~~

의사 : 웃옷 걷어 올려.

환자 : (응??? 뭔가 말이 계속 짧은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을 하며 웃웃을 걷음)

의사 : (청진지를 가슴에 대며) 숨을 깊게 들이마셔봐.

환자 : (몸도 안 좋은데 살짝 패닉 상태에 빠짐. 그래도 열심히 숨을 들이마심)

의사 : (손으로 배를 쿡쿡 누르며) 여기도 아파?

환자 : 아니. (몸도 안 좋고 점점 이성을 상실함)

의사 : (손으로 가슴쪽을 누르며) 여기는…? 여기도 아파?

환자 : 아니, 안 아파.

의사 : (뭔가 당황한 듯 나를 쳐다보며) 기침은 하나요?

환자 : 아니요. 기침은 아직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의사 : (아까 잘못 들었나보다 생각했는지) 열은 어때?

환자 : 재봐.

의사 : (이제는 알았다는 듯이) 몸살을 동반한 감기입니다. 처방을 해드릴 테니 약 받아가세요.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는 것을 의사에게 알려주고 옴.

▶ 새해 기도
주님…!!
새해에는 뚱뚱한 지갑과
날씬한 몸매를 주세요…^^
지난 해에도 이 기도를 드렸는데
주님께서
거꾸로 주셨습니다.
올해는 절대로
뒤바뀌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아멘!

출처 : 최규상 유머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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