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김선엽, 이하 총연)는 지난 6월 23일(일) 오전 노스 캐롤라이나(NC) 랄리에 위치한 서울가든에서 제44차 임시총회 및 제53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주요 도시를 대표하는 약 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총연의 당면 과제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6월 23일 오전 노스 캐롤라이나(NC) 랄리에서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하였다. ©KOREAN LIFE

먼저 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제27대 신임 주요 임원 인준 및 이사회비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임시총회에서는 제27대 이사장 및 감사를 인준하고 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제27대 황병구 이사장(왼쪽)이 김선엽 총회장(오른쪽)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REAN LIFE

또한 주요 현안인 정관개정과 소송대응을 위한 분과위원장 등을 임명하고, 같은 지역에서 두 개의 챕터가 인준을 받은 사안에 대해 논의한 뒤 이를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였다. 이어 총연의 명예를 실추시킨 회원 3명에 대해 만장일치로 제명처리하였다.

제27대 총연의 사업계획으로는 △본국과의 경제교류 활성화, △주류시장 진출 지원, △신규 챕터 확충, △지역 챕터 활성화, △회원 할인품목 개발, △상업/취업박람회 개최 검토, △총연 수익사업 확대, △차세대 육성 – Junior Chamber of Commerce 구성, △Chamber TV 개설, △웹사이트 구축, △총회 연대기 정비, △분과위원회 재편성,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참가 등이 공유되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김선엽 총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OREAN LIFE

김선엽 총회장은 “현재 총연이 당면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단합된 조직의 큰 힘을 모아 함께 사업목표를 달성해 가자”고 힘주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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