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신을 알고 가까워지기 ©pixabay

다음 글은 ‘죽음 연구가’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여사의 책 『 인생수업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명예로운 상

몇 해 전, 나(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는 운 좋게도 시카고 의대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수로 뽑힌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교수들에게는 매우 명예로운 일입니다. 교수라면 누구나 학생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상을 받게 되었다는 발표가 있던 날, 동료 교수들은 다들 평상시와 다름없이 나에게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하지만 그 상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나는 그들의 미소 뒤에서 그들이 말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 때가 다 되었을 때, 아동심리학자인 동료 교수 한 명이 멋진 꽃다발을 보내왔습니다.

솔직한 표현

꽃과 함께 보낸 카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질투가 나서 죽을 지경이지만, 어쨌든 축하해요.”

그 카드를 읽고 나는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은 믿을 수 있겠구나!’ 나는 그가 가식적이지 않고,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그와 이야기할 때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고, 그런 사람이라면 가까이 있어도 안전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가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자신

진정한 자신과 가까워지려면 자신의 어두운 면과 결점에 대해서도 솔직해져야 합니다. 내가 질투의 감정을 느낄 때, 그것을 솔직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한 자신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정한 자신과 가까워지려면 나의 솔직한 감정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출처 : Peacewoo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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