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로 복부팩, 어깨팩, 눈팩, 발팩 등 다양한 용도의 핫팩을 만들어 사용해보자. ©KOREAN LIFE

체온 1도 올라가면 면역력 5배
땡스기빙이 지나고 이제 점점 더 쌀쌀해지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10월호에서 건강음식으로 찬바람날 때 먹기 좋은 꿀마늘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정말 효과가 뛰어나서 놀랐습니다. 날씨 추워지면 아침마다 잔기침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호흡기가 약하고 찬기운에 민감한 Cold Allergy 때문에 늘 잔기침을 하던 제 옆지기의 잔기침이 한 달 만에 정말 씻은 듯이 사라졌답니다. 요즘은 일부러 기침을 하려고 해도 안 나온다고 본인도 신기해하며 아침마다 꿀마늘 한 숟갈을 스스로 챙겨 먹습니다. 게다가 찐마늘의 구수한 향과 달콤 알싸한 맛도 아주 좋습니다.

그럼 이번 호에서는 겨울에 손발이 차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한 필수 아이템, 현미쌀 핫팩을 소개해 드립니다. 현미 핫팩은 아리따움의 김숙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아이템인데, 그날 바로 현미를 한 포대를 사다가 만들어 사용해보니 정말 이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의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나 강해지고, 반대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나 저하된다고 합니다. 소화불량, 감기, 폐렴, 기관지염, 천식, 아토피, 알러지 질환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류머티즘 등의 자가면역질환, 그리고 심지어 암 발병률도 체온과 관련이 깊다고 하니 겨울에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은 건강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미쌀 핫팩
겨울이 되면 특히 잘 때 발이 시려워 잠이 잘 못자는 분들은 숙면을 위해서라도 따뜻한 핫팩이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뜨거운 물을 넣는 핫팩은 매일 물을 갈아 넣기가 귀찮고,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고, 물이 빵빵하고 고무냄새가 나 사용감도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현미쌀 핫팩을 사용해보니 그런 단점들이 모두 한방에 해결되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전자렌지에 3분만 돌리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합니다. 손발이 차거나 집안에 나이든 부모님이 계시는 분들께서는 꼭 만들어 사용해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준비물은 현미쌀 1되만 있으면 되고, 집에 있는 낡은 티셔츠, 츄리닝, 수건 등을 원하는 크기로 잘라 주머니를 만들면 됩니다. 천이 얇으면 두 겹으로 만드시고, 베겟잇처럼 여미는 커버를 만들어 씌우면 세탁하기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아주 그만입니다.
충전물은 콩이나 팥을 사용해도 되지만, 팥 핫팩과 현미 핫팩을 둘 다 사용해본 결과 현미 핫팩이 훨씬 더 부드럽고, 온기가 오래 지속되며, 구수한 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격을 비교해도 현미가 팥보다 싸기 때문에 현미 핫팩을 추천합니다.
만약 집에 현미가 없고 흰쌀만 있는 분들은 흰쌀을 사용하셔도 되는데, 오래 사용하면 흰쌀은 부서지기 쉽기 때문에 기왕이면 도정하지 않은 현미를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크기는 본인의 배 전체를 덮을 정도의 크기가 좋고, 발에도 핫팩을 놓고 싶다면 비슷한 사이즈로 2개를 만들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자렌지에 3분
현미 핫팩을 전자렌지에 3분간 돌린 후 배에 얹고 자면, 소화는 물론이고 피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핫팩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시고, 온도에 익숙해지면 전자렌지에 4분 정도 돌리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5분 이상 돌리면 쌀이 익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럼 이제 현미 핫팩으로 더욱 건강하고 포근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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